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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에서 들리는 금산 인삼회사...

조회수 : 831
작성일 : 2009-04-17 13:30:37
지난주에 딸아이와 벚꽃놀이를 관광버스타고 다녀왔어요
1인19000원에 밥 3끼주는 테마여행이요...ㅎㅎㅎ
가격이 너무 싸서 금산 인삼공장 한군데는 들리는여행인거 알고갔어요
도착하니 관광차 5~6대는 주차되있더군요
시간은 40분정도 소비되는데...
사람들 방에 다 들여보내놓고 설명 끝나기전엔 못나가게 하더군요(한차에 방하나씩...)

9번쪄서말린 흙삼판매하는회사인데...
몇포인지는 생각안나고 가격이 30만원대 60만원 후반대인것 같았어요(전 살생각이 없어서 건성으로 들어가지고...)
10개월 무이자라고도 하구요
부장님이 설명하고 판매하다가 사장님이  등장하셔서 흙삼사탕및 몇십포 더 내놓고 비싼걸 사라고하니...
사람들 우루루 구입하더군요
물건은 택배로 보내준다고하고...
와~~ 난 솔직히 의심병이 많아서 인삼은 정관장 밖에 안먹는데....
사실 너무 놀랬어요
제가 간날은 가족들이 많이가서 그랬는지...많이들 구입하더군요
많이들사서 고맙다고 가이드가 인사하고...싱글벙글 많이 좋아하더군요
우리나라사람들...참...귀가 얇은건 알아줘야한다니깐요
IP : 112.148.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9.4.17 1:50 PM (122.34.xxx.205)

    함량미달이거나 가짜가 대부분

  • 2. $
    '09.4.17 1:51 PM (58.233.xxx.112)

    귀가 얇다고 표현해도 되지만 그 물건 괜찮기도 해요.. 그 사람 말도 일리는 있어요..
    가족모두 보약한재씩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도아니구요..

  • 3. ..
    '09.4.17 2:08 PM (211.216.xxx.105)

    얼마전 방송나오지 않았나요?
    물건 자체가 그가격대가 나올수가 없고
    예를들어 30만원짜리면
    가이드비10만 물건값 4~6만 나머지가 이윤이라고..
    비쌀수록 마진은 더 높아지겠죠.
    문제는 인삼자체가 얼마 안들어간 저급물건이 판을 치고 있다는것과
    원산지를 알 수 없다는것..
    그래도 보약이라 생각한다면 본인 판단이겠찌요.

  • 4. 우르르
    '09.4.17 2:16 PM (114.205.xxx.80)

    사는것도 가짜일수도 있어요. 짜고 치는고스톱...일부러 같이 동행하고 분위기띄우려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정말 .... 그런데로 머리 굴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생각을 해보세요. 그런거 우르르 살사람들이 아니라는거지요.

  • 5. ㅎㅎ
    '09.4.17 2:37 PM (211.222.xxx.209)

    지난주 저희 어머니도 다녀오셨는데..혹시 같은버스?..ㅎㅎ

    저희 어머니는 친구가 가자는 말에 인삼파는곳인줄도 모르고 가셨따가

    안사셨는데..무척 눈치 받았다 하시더라구여

  • 6. 와~
    '09.4.17 2:38 PM (211.237.xxx.50)

    국내 관광도 그런 쇼핑관광을 하는군요.
    해외 패키지 관광만 쇼핑을 하는지 알았더니...
    딸기밭관광 같은것도 쇼핑 강요 하나요?

  • 7. 일각
    '09.4.17 9:45 PM (121.144.xxx.15)

    원글님은 돈버신겁니다 안사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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