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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한가해요~~~

한가한여자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9-04-16 11:28:33
애들 둘다 수련회가고 나 혼자 덩그러니 있네요

기분이 마구 자유롭고 뭔가 날아 갈것같은데 뭘해야하는지 감이....

지금 제 마음이 어디로 튀어야 할지 모르는 야구공 같네요

저 뭐할까요? 밖으로 나가야 할거 같은데 머리하고 화장할 생각하니

왜이리 귀찮죠? 마음은 벌써 나가있는데 몸이 영~~

내일 오후 4시 까지는 자유랍니다!!!  에고고 신랑이 있었네요

밥해줘야지 참!

여러분~

저 뭐할까요?  아유 좋아라 ㅋㅋ

IP : 115.41.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16 12:02 PM (211.63.xxx.201)

    원글님은 아이들이 없어서 한가하시군요.
    전 반대로 남편이 없어서 한가해요. 남편이 어제 13일짜리 미국 & 남미 출장 떠났거든요.
    어제는 날씨도 멜랑꼴리하고 집안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구마구 게을러지더군요. 뭐 오늘도 그렇구요.
    아이들은 학교, 유치원가고 이따 3시되면 올텐데, 어제도 청소만 간시히 해놓구 김밥 사다 먹였네요.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운동도 안나가고 이러구 퍼져 있습니다.
    저도 좋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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