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엠비씨 접수작업이 정말 정권차원에서
가열차게 벌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정권의 승냥이같은 친정권이사들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주저앉히고...
사장부터 갈고...
노조간부들 해임시키고
(옛부터 엠비씨 노조 정말 강성으로 알려진 데죠..)
정권에 반대하는 시사교양국을 거의 와해시켜
친정권에 아부하는 자들만 살아남을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제 정권의 언론장악작업은
그 막을 내리는데요...
KBS 정연주 전사장을 내쫓기 위해 정권은
감사원,국세청,검찰을 총동원해 사전 정지작업을
5개월간 하며 그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버틸때까지 계속 버티자..
해괴하고 말도 안되는 배임죄란 항목을 뒤짚어 씌워
내쫒아 버리죠..
거기다 KBS는 사상유례없는 적자로
구조조정이후 한직으로 쫓긴 간부사원들을
중심으로 노조가 결성되어 정연주사장을 축출하기 위한
내부조직이 만들어지고...
2006년 가을 그 유명한 강동순녹취록이 탄생합니다.
정권을 되찾아오면 새판을 다시 짜자는 그들...
결국 정사장 축출이후 KBS는 권력에 충실히 협조해주는
비서같은 언론으로 재탄생하고...
다시 엠비씨로 돌아와서
결국 엠비씨도 친정부적 논조로 변할 것입니다.
기자들이 대거 축출되고 지방으로 전출되면서
비판적인 기자나 피디들은 자취를 감추게 되죠...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이탈리아처럼 베를루스코니의
언플에 속으며 십수년을 지내는 이탈리아처럼 될것이냐
아니면 다시 밝은 세상으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있습니다.
총선이 메가바이트급이라면
지방자치단체 선거는 메가비트급입니다.
절대 언론에 속지 마십시오..
그 이면에 있는 불편부당한 진실을 바라보려고
노력하십시오.
MB가 당선될때 예감한것..
그가 주위의 불편한 진실을 가리기 위해
젤 먼저 할일이 국민들 눈과 귀를 가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예상..
그들의 사전정지작업에 속지 마십시오.
다행히도 그들은 머리가 좋질 않네요.
숨길거면 달콤한 사탕을 하나씩 쥐어주면서..
초코렛을 쥐어주면서 이빨을 썩게만들면 되는데...
사탕도 초코렛도 전혀 쥐어주질 못하고
독극물만 마시라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일단 내년 지자체선거에 꼭 참가하세요...
그 선거의 결과에 따라 그들은 당내부의
엄청난 지형변화가 있을 겁니다.
그 선거를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아마 한나라당의 남은 시간이 마구잡이로
청와대돌격대 노릇을 멈출것입니다.
힘들고 지겹더라도 1년만 참고 견디세요..
분명히 빛이 되는 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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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오면...
^-^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9-04-16 00:14:03
IP : 219.248.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09.4.16 12:21 AM (122.128.xxx.171)그렇게 되어야 해요.
요즘 하두 답답해서 뭐 좋은 소식 없나?
82에 열심히 들어 와요.
그래두 여기 오니까 '진짜 사람들'의 말을 듣게 되네요.
바깥은 동물의 왕국 같아요.2. 2
'09.4.16 1:15 AM (218.51.xxx.28)바깥은 동물의 왕국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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