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 딸 아이의 숙제

어린양의상처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9-04-15 11:36:17
국어 읽기에 <우리는 하나>라는 동시를 3번 써오라고 했답니다.

2연에 (선생님, 우리 선생님, 고마운 선생님.)

이 부분을 (선생님, 우리 선생님, 무서운 선생님.) 으로 써 놓았어요.

고쳐서 책 보고 그대로 쓰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책이 거짓말 한다고 오히려 반박하는데 할말이 없네요.

마트에서 씽크@, @몬 이 홍보중이라 몇장짜리 학습지를 받아왔어요.

또 우리는 하나라는 부분에 대한 문제가 5개 있었구요..

이 글에서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라고 하였습니까?

예쁜/착한/정다운/고마운/즐거운 이 보기 였는데...

답이 없다고 하길래 잘 읽어보고 같은단어를 찾아보라고 했더니

선생님 무서운데? 하고 말똥말똥 합니다. 에휴~~~

다른 교재에 같은 문제가 있었고

보기는 정다운/고마운/즐거운/무서운/재미있는 이었어요.

엄마, 여기는 답이 있어요. 하니 어이가 없네요.

원체 유명하시고 대책없는 선생님인거 다 알고 있었지만

전 학교에서 쫒기듯이 전근와서 바로 학교를 들썩이게 하더니만

우리 아이 담임이 되었으니...

답답하고 애도 딱하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23.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5 11:48 AM (114.200.xxx.80)

    애들 눈이 정확하죠.

    하지만, 엄마가 계속 아이에게 담임선생님의 좋은점을 말씀해주세요.
    선생님이 너희들 잘 되라고 무서우신거다...-이렇게 쓰는 저도 참 뻘쭘합니다만...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이의 첫 학교 선생님인데, 부정적인 느낌보단 훨씬 낫잖아요.

  • 2. 에고
    '09.4.15 12:11 PM (122.43.xxx.9)

    애눈이 정확해요22222

    사실 그 나이에는 자신의 선생님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아이가 이미 점수를 주던데요.
    우리 샘 무지 예쁘다, 옆반 선생님보다 더 예뻐~~라며

    에고~~ 지나가다 별 도움도 못되는 댓글올려 죄송하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145 분당에 사랑니 발치 잘 하는 치과 3 치과 2006/02/07 287
303144 전남 광주에 드림렌즈 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드림렌즈 2006/02/07 162
303143 노원구나 남양주쪽 식당문의드려요~ 7 식당 2006/02/07 281
303142 임신하면.. 14 새댁 2006/02/07 1,111
303141 둘째출산이면 입주형이 나을까요? (잠실에 사는 맘) 3 행복만땅 2006/02/07 443
303140 출산준비물이 궁금해요.. 3 출산.. 2006/02/07 235
303139 아들 부러워요~!! ㅠ.ㅜ 5 아들엄마 2006/02/07 1,384
303138 저 삼성동 AID아파트 어떨까요? 8 고민녀 2006/02/07 1,151
303137 어제 저녁 윗층에 가서 한판(?) 하고 왔네요 7 윗층때문에 2006/02/07 1,855
303136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눈물만 납니다 21 T.T 2006/02/07 2,903
303135 costco 2 새가입자 2006/02/07 763
303134 지금 조선일보 사이트에서 11 빨리 2006/02/07 1,719
303133 공부 많이 어려운가요? 5 방통대 2006/02/07 735
303132 캐나다 유학비용 여쭤보신 분이요 도움이 되길, 2 캐나다 2006/02/07 655
303131 가방 좀 봐주세요~ 12 구찌 2006/02/07 1,400
303130 오븐 4 장독뚜껑 2006/02/07 373
303129 소파 천갈이 말구요... 4 돈없슴 2006/02/07 384
303128 댁에서 뭐 입고 계시나요...?. 12 식순이 2006/02/07 1,821
303127 전에 서울대.인하대.부산대 합격했던 조카얘기 썼던 사람입니다. 14 자랑스런 조.. 2006/02/07 2,343
303126 8개월된 여아 입에서 약냄새가 나요... 1 육아중 2006/02/07 346
303125 매일 속이 안좋음.. 1 남편은 2006/02/07 413
303124 방산시장 가보고 시픈데 1 저도 2006/02/07 228
303123 ebs최고의 요리비결 따라해서 폼난 요리 소개 부탁드려요. 1 2006/02/07 488
303122 80년대 아파트 배관공사 필요할까요? (오금동 현대) 6 리모델링 2006/02/07 557
303121 8살된 여자아이인데요... 1 ㅠㅠ 2006/02/07 520
303120 최근에 냉장고 사신분~어디가 싼가요? 6 냉장고 2006/02/07 540
303119 대구나 대전 코스트코에 "이븐플로 쏘서" 있나요? 2 mrsyou.. 2006/02/07 251
303118 대학 꼭 나와야만할까요? 7 과연??? 2006/02/07 1,796
303117 못난 엄마,,, 3 ... 2006/02/07 802
303116 동네에서 금팔아도 제값 쳐주나요? 3 돈이급해요 2006/02/06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