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가면 되는데 그날이라서 그것도 선뜻 내키지 않고...
수다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외출 중인지 받지도 않고...
다른 아는 사람 중에 꼭 전화하고픈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커피만 두잔째 마시고 있네요.
할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심심해요.
빨래도 해야 하고요.
뭘 떨어뜨려서 얼룩덜룩한 바닥도 한바탕 밀어줘야 하고요.
아이 책상도 주문해야 하고
이제 연령이 안 맞아 안 읽는 책들도 중고시장에 내 놓아야 하고
컴 하드에 저장된 사진들도 구워놔야 하고
밑반찬도 만들어야 하는데....
날씨가 춥고 우중충한게 수다 떨면서 한바탕 입운동 좀 했으면 좋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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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많은데 정말 심심해요~~
수다고파요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9-04-15 10:56:52
IP : 114.206.xxx.2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몬티
'09.4.15 11:09 AM (222.97.xxx.24)저도 저도요 ^^
영화보러 갈려고 다 씻고, 나갈려고 영화 시간 알아보다 조조 좌석이 없다는 핑계로 눌러앉았습니다.
그러다 켄챠님과 앤님의 빛의 속도로 나가는 진도(?)를 관람하며 널부러져 있네요.
겨울과 봄이 오는 동안 은둔생활을 했더니, 입을 옷이 없어 어제 82님들이 알려준 싸이트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집안 여기저기 내 손들이 오라고 하는데가 많은데, 왜이러게 하기가 싫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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