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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들과 사이좋게 지내세요?
전 형님들이 많구요, 아래동서가 한명있어요.. 시집은 제가 젤 늦게 왔구요..
대놓고 못살게 구는 티가 나는건 아니지만...
소외시키는걸로 은근히..
그중 몇몇이서 그러죠.
자기들끼리 놀러가고, 쇼핑가고,
맘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저들끼리 다니는거라고 생각하며
신경안쓰려고는 하지만,
동서지간이라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안볼수가 없이 꼭 봐야하니
그때마다 참 뻘쭘한 그런 분위기....
저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행동하려는데 꼭 이럽니다..
뭐 줄거있다고 저는 빼고 자기들끼리 주고받고... 제앞에서.
어디가자~ 고 자기들끼리 약속정하고...제앞에서.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자기들끼리 쑤군덕..
뭐라 콕 찝을순없는데 날 뻘쭘하게 해놓고
자기들만 어울려요.
3명이면 꼭 한명이 빠진다더니 그꼴이네요.
왜 꼭 어울리려하냐, 자기일만하고 상관말라..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만나 놀고 그러는건 어쩔수없고
집안일로 모일때만이라도 편하게 지내면 상관없겠는데
그때도...불편하게 만들어요..
자기네도 분명 알고있을거에요..
저동서는 끼워주기싫다...이렇게 일부러 소외시키는것을요.
저도 분명 이런분위기 느끼고있고.
차라리 제가 없거나 모를때 그러던가...
이건 일부러 저러나...싶고 자꾸 쌓이니 좋게 보일수가 없구요..
다음주에 시집행사가 있어 또 봐야합니다..
정말 일하는것보다 동서들이 더 신경쓰여 짜증나요..
어떻게 쿨해질수가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고싶네요.
완전 무관심해지고싶은데,
이래저래 부딪히고 내눈앞에서 벌어지는 풍경에 솔직히 맘이 안좋아요..
1. 여자
'09.4.14 2:40 PM (125.180.xxx.147)앞에 두고 자기들끼리 친한척하면 그누구나 소외감을 느낍니다
그집동서들 편가르기 하는것도 아닐텐데 인간관계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2. 위에
'09.4.14 2:51 PM (114.201.xxx.100)윗동서 있는데 결혼하고 한 10년 까지는 잘지냈어요
제가 무조건 네네 했지요 기분나빠도 참고
어떤 께기로 인해 사이 엄청 안좋아진것이 3년정도 됐네요
이제는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무관심으로 서로 소 닭보듯 살아요
차라리 지금이 맘 편합니다.3. masca
'09.4.14 2:57 PM (211.225.xxx.135)동서지간 뿐 아니라 어느조직이든 사람이 있는 곳에는
이런 불편한 관계를 만드는 주동자(?)가 꼭 있습니다.
휘둘리지 마시고 그분들의 의도가 무엇이건 무관심으로 일관하세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한번두번 부딪치다 보면 내공이 쌓입니다.
이때 배운 내공으로 저는 치열한 산업전선(직장)에서 유용하게 잘 써먹습니다.4. 시청자
'09.4.14 3:07 PM (116.47.xxx.237)의자에 앉아서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본다 마음먹고 한편의 드라마(영화)를 즐기세요.
제목을 뭐라고 할까요?
동서들의 그렇고 그런 관계? 웃기는 년들의 웃기는 거시기?
별볼일 없는 년들의 그들만의 리그?5. 시청자2
'09.4.14 3:08 PM (116.47.xxx.237)그런데 한사람 따돌리고 죽고 못살던 년들치고 그 관계가 오래가는것
못봤습니다. 나중에는 서로 등뒤에서 못잡아먹어서 난리를 하더라구요.6. 어휴
'09.4.14 4:22 PM (203.171.xxx.196)초딩들도 아니고 뭔짓이랍니까...
아이들 왕따문제만 심각한 게 아니고
골빈 어른들 왕따문제도 심각하네요.
못된 어른들 같으니라고.......7. ...
'09.4.14 6:18 PM (221.138.xxx.69)동서지간 뿐 아니라 어느조직이든 사람이 있는 곳에는
이런 불편한 관계를 만드는 주동자(?)가 꼭 있습니다 2
아파트 여자들이건, 학부모들사이에서건
꼭 저렇게 유치찬란하게 노는것들이 있더라구요
무슨...여중생, 여고생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ㅋㅋㅋ
그리고, 꼭 저런 주동자들은 별것도 아닌 사람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그 그룹이 뭐 대단한 우월특권그룹이라도 되는양
어깨 빳빳이 세우고 다니지요
그냥 따로 방법이야 있겠어요
억지로 저 무리에 끼어들란 소리는 절대 안하고 싶구요
(오히려 끼워준대도 들어가지 마세요)
걍 위에 님들 얘기처럼, 무관심의 경지에 이르게 노력하시는길밖에..
자기들이 그렇게 찧고 까부는데 그야말로 관심도 없고
그사이에 끼고 싶어하는 일말의 눈치조차 안보인다면 얼마나 애가 닳을까요 ㅋㅋㅋ8. ..
'09.4.14 6:18 PM (112.72.xxx.207)무관심으로 무시하시고 남편이나 다른시댁식구들과 어울리면되요 그러면 지들도 재미없어져요 그방법 유용합니다 그리고 안그렇게대하면 그때 놀아주면 됩니다 현영이 그랬다잖아요 여자애들이 따돌려서 남자들과 그냥 어울렸다나 뭐라나---
9. 마자요
'09.4.14 7:53 PM (211.206.xxx.155)그 기분 ..잘 알아요 저의 시댁도 며느리 많은곳에 저 막내
이런 저런 구차하게 쓰긴 그렇고 ..그냥 당당한 왕따가 되자 작정 했어요10. 나도 속풀이
'09.4.14 9:33 PM (125.177.xxx.169)내가 아는 그 사람과 비슷한 상황이네요...내가 아는 그사람은요...남의말 들을줄도 모르고 자기만 옳다하고 나는 모두 맞고 너는 모두 틀리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넓디 넓은 오지랖으로 우리 가정 풍지박살 낼뻔한일들...그래도 그 사람 모릅니다. 자기가 무슨짓을 한건지. 내가 왜 자기랑 말섞기 싫어하는지. 그사람도 그러더군요...우리가 따돌린다고..휴..정말 저도 그 사람 안보고 싶어요...한마디한마디 할때마다 아는척 잘난척..며칠있다 볼생각하니 괴로워요...원글님 위로는 못해드리고 제 속풀이만 하고 가네요...죄송...
11. 저는
'09.4.14 9:48 PM (59.8.xxx.203)그냥 제가 네네합니다
거의 그렇지요
그러고 집에와서 그럽니다
네네거리면서 속으로 죄를 지었어 하구요
남편 아무말도 안합니다. 응 그러고 말지요
죄를 지었다는건 하늘에 계신분에게 그렇다는거지요
다음부터는 그냥 웃고 말아야겠다 했습니다
뭐 일년에 몇번 만나는거 그냥 계속 네네거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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