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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자선수촌아파트??

아파트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09-04-13 16:09:00
올림픽기자선수촌아파는  살기는 어떤지요??  너무 오래된 아파트라 어떨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있어요.
IP : 121.140.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산 사람
    '09.4.13 4:13 PM (122.37.xxx.23)

    결혼 전에도...결혼 후에도 쭈욱 올림픽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생활편의시설 잘되어 있고 단지가 커서 단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다 있구요..
    녹지 많고 성내천도 끼고 있어 산책 운동하기 좋구요..
    봄에는 꽃 만발..가을엔 단풍이 죽입니다...^^
    상가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없는 거 없이 잘 되어 있고 스포츠센타도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 키우기엔 딱~이에요..
    아파트야 지은지 오래되긴 했어도 엘리베이터도 새로 교체했었고
    실내는 수리하면 새집인데요모...
    전 너무 좋아요...^^

  • 2. ...
    '09.4.13 4:20 PM (121.157.xxx.77)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랑 다른건가요?진짜 몰라서 ^^
    지인이 올림픽 훼밀리 사는데 전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생활편의시설및 전반적인게요

  • 3. 네..
    '09.4.13 4:24 PM (122.37.xxx.23)

    다른 아파트입니다.
    올림픽훼미리 아파트는 가락시장 건너편에 있는 거구요..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올림픽공원 바로 앞에 있는 겁니다..오륜동이요..^^

  • 4. ....
    '09.4.13 4:24 PM (122.46.xxx.62)

    ,맞습니다.

    운동은 길 건너 올림픽 공원이나 성내천변 따라 가고요.

    아파트 동과 동 사이가 넓어 쾌적하지요. 단지 상가내에만 증권회사 지점이

    5~6 개나 되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지요.

  • 5. 으음
    '09.4.13 4:57 PM (61.107.xxx.184)

    저도 알아보다가 여기 복층으로 된 곳 넘 끌리더군요. 그런데 다들 교통이 불편하다는 소리를 하던데 직접 저도 가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실사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더군요.

  • 6. ??
    '09.4.13 5:01 PM (122.37.xxx.23)

    교통 안불편한데요??
    아파트 앞에 5호선 있겠다...버스 다니겠다...길 넓고 잘뚫렸겠다...뒤로는 바로 중부고속도로,
    구리판교고속화도로도 있는데....
    18년 살았어도 교통불편한지 모르고 살았어요..^^

  • 7. 살았던 이
    '09.4.13 5:22 PM (211.38.xxx.73)

    장단점을 말해본다면...

    장점은,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 모두... 그쪽 동네 다른 아파트 사람들이 그 곳을
    '하나의 섬'이라고 부르는데, 그 안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음..
    녹지도 많고, 정말 봄, 여름, 가을... 참 아름다움...
    스포츠 센터도 있고, 공원도 단지 앞에 있고...
    애들 데리고 공원에 나가 뛰어놀게 하면, 바라만 봐도 굉장히 행복함...

    단점...
    단지 안에서 유치원, 초, 중, 고를 모두 가게 되므로,
    중간에 전학을 오게되면(초등학교 아이가 있다고 하셨죠?)
    이미 형성되어 있는 커뮤니티에 끼어들기가 매우 어려움...
    그런 것에 대범하고 독립군적 생활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괜찮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이라면 비추...
    또한, 중대형 평수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34평이 최저평수.. 물론 20평대도 있지만 그건 몇 세대 안 되고)
    작은 평수로 이사를 오시게 된다면, 또 그런 걸로 위축이 될 수도 있다고 봄..
    실제로 우리아이 그 곳 학교를 다녔을 때, 평수끼리 그룹지어 놀리는 엄마도 봤었음...
    물론... 아이가 그런 거 극복할 정도로 공부를 아주 잘~~한다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을 요소도 있음..
    그리고 엄마들의 교육열이 아주~~아주 높음.
    참고로 2008년 대입에 있어서 단지 안에 있는 보성고(남학교), 창덕여고(여학교)
    모두 10명씩(그러니까 합해서 20명) 서울대 갔음...
    단지 세대수가 5500세대인가? 를 감안한다면, 서울대 가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고,
    (비율로만 본다면, 강남 노른자위에 있는 학교들 보다 더 많이 가는 거 같음)
    그것을 반증하듯, 아이들에 대한 교육열도 무지 높음.
    아이들이 고학년이나 중학교를 가게 되면 대치동으로 학원 라이드 하는 엄마들 굉장히 많음.
    서로의 커뮤니티가 있어서 학원 정보도 무척 빠른 편..
    또 단지 안에 있는 초등학교인 오륜, 세륜 모두 오케스트라를 가지고 있어
    엄마들이 악기 교육도 열심히 시키시는 편... 굉장히 애들 교육에 적극적인 엄마들이 많음.
    또 다른 단점은,
    아파트 조경은 좋은데, 아파트 내부구조가 엉망이라는 점.
    우스개 소리로, 내부구조가 좋았으면 지금보다 시세가 더 많이 나갔으리라... 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임... 솔직히 올림픽 아파트 내부구조는 많이 아쉬움.
    교통은... 정말이지 서울 외곽으로 나가기는 굉장히 편한데,
    서울 중심부로 가려면 많이 아쉬움(서울 강남에 비하여)...
    남편의 직장이 시내 도심부라면 비추.

  • 8. 그러니까 결론은
    '09.4.13 5:24 PM (211.38.xxx.73)

    위와 같을 수 있으니, 오셔서 직접 아파트도 구경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다는 의견임...
    그리고 학교 문제...
    애들이 공부 정말~ 잘하면 알아서들 다 연락 옴.

  • 9. 고고
    '09.4.13 6:56 PM (218.49.xxx.30)

    정말 올림픽은 엄마들이 학구열 장난 아닌거 같더라구요..
    실력있는 과외샘 절대 소개 안시켜주고~~

    아이가 공부 정~~말 잘하면 윗님 말씀대로,가만앉아 손놓고 있어도 ,아이통해 엄마들이 연락 슬금슬금 오.지.요.
    보통 공부정도라면 좀 애들도 텃세가 있어서 스트레스 받을 확률이 높음

  • 10. 고고
    '09.4.13 6:59 PM (218.49.xxx.30)

    한가지더..,제가 1990년도에 그쪽서 아는 초등생이 있었는데..,
    그때 거기 초등학교 다니던 애가 하루에 이것저것 레슨이며 과외를 8개를 하더군요....
    그 시절에............

  • 11. 지금
    '09.4.13 7:18 PM (222.107.xxx.227)

    얼마전 집 보러갔다가 구조보고 실망해서 다른 아파트로 계약했어요.
    천장도 낮아 답답하고 구조로만 보면 엉망입니다. 단지가 크고 편리해보여 갔던건데
    오랫동안 제가 직접 살 집이라 무시못하겠더라고요...참고하세요^^

  • 12. 저두
    '09.4.13 7:42 PM (118.218.xxx.130)

    7년전 아파트 살때 34평형인가 구조보고 실망해서 다른곳으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구조와 상관없이 많이 올라서 내가 보는눈이 그렇게도 없나?했는데
    제눈에도 이상한 구조가 다른 사람눈에도 그렇군요..
    그거 제외하고는 참 좋은 아파트로 정평이 나있는걸로 알아요..
    제가 느끼는 단점은 구조와 강남접근성이요..
    그 근처 직장이면 좋지만 강남 접근성이 아주 좋다고는 생각지 않아요(제생각)
    강남에 출근할 사람 없으면 상관없지만 저희는 있어서 제외시켰지요.
    그리고 최고로 좋은건 무지하게 넓은 올림픽공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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