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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어찌해야할지.....

alone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09-04-13 13:35:02
제 남편이라는 사람  둘째아이가 기저귀두 떼기전 부터 바람이 시작되더니, ,큰 아이가 지금 고1일데 아직두 멈추지 않고 있네요. 처음 여자는 아가씨 어찌어찌 제가 알게 되어 끝났나 싶었는데 두번째 여자는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한 이혼녀 근 10년을  저 모르게 만났더군요. 생각해보면 그땐 세사람이 같이 산거나 마찬가지인 세월이 었어요. 이건 남편이 지 입으로 불어서 알게 된거구요. 두번째 여자와 헤어지더니 세번째 여자가 생겼습니다.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 부러울것 없이 사는 유부녀...   여관에 들어가는 걸 확인하고 제가 쳐 들어가 뒤집어 놔서 헤어진듯 하더니 요 며칠 또 수상한 짓을 보입니다.중간중간 너무 긴얘기라 다 적을순 없구 순간순간이 지옥이구 고통 입니다. 어떻게 사랑이란걸 그리 쉽게 할수 있는지 또 손 내민다구 같이 손 잡아 주는 그런 여자두 이해 안가구  이메일 아이디와 비번을 알게 되어 위의 여자들과 주고 받은 내용들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세상에 그런 사랑이 없읍디다.  이혼하구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현실이라는게 그렇게 녹녹치만은것두 아니구,머리가 너무 복잡하구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저 위로 좀 해 주세요...
IP : 220.79.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3 1:39 PM (58.122.xxx.229)

    사랑은 얼어죽을 사랑이랍니까?
    그냥 일종의 정신병일겁니다 .남자선배 하나 그러더군요 .그게 그냥 취미라고
    취미생활치고 돈도 덜들고 어쩌고 해가며 ,,,

  • 2. masca
    '09.4.13 1:41 PM (211.225.xxx.135)

    아이고~~ 나쁜넘들이 왜이리 많대요...?
    남편들은 속 썩어 문들어지는 아내의 마음을 이리도 모를까요?
    같이 바람 피우는 유부녀 처녀들은 또 뭔 심리래요?
    저들도 한가정의 딸일테고, 아내일테고, 엄마일테고,, 그리고 여자일텐데,,
    님~~ 햇볕도 좋은데 시간 내서 바람이라도 쏘이고 오세요.
    머리가 온통 복잡해서 생각을 해도,, 답답하실텐데
    일단,,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마음에 담아 두면 홧병밖에 안날테니
    넑두리라도 82에 풀어놓으셔요..
    밥 잘 챙겨드시고요..

  • 3. ..
    '09.4.13 1:42 PM (222.109.xxx.96)

    제 친정 아빠가 평생을 바람피고 딴짓도 많이 하고 살아요.. 저희 엄마 속이 뭉글어지는데도
    모든걸 다 포기하고 삽니다.. 본인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답은 없어요.. 모든걸 다 마음 비우고
    사는게 힘들지만 이혼도 그리 쉽지 않구요..

  • 4. 카라벤
    '09.4.13 1:53 PM (222.237.xxx.202)

    걍 헤어지세요 간통으로 집어 넣던지...

  • 5. ...
    '09.4.13 2:02 PM (59.14.xxx.220)

    그냥 이혼하세요.
    사는게 지옥일거 같아서요.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6. 자유
    '09.4.13 2:13 PM (211.203.xxx.172)

    큰애가 고1이라면
    한참 신경 많이 쓰이기 시작할 때인데
    어디에 한눈을 팔고 다니시는지...참...

    이혼 생각 하신다면, 증거 수집하시라 하겠으나
    원글님 이혼 생각은 아니신 것 같고...
    바람끼 있는 남자 집안에 눌러앉힐 비법도 모르겠고..
    달리 위로의 말은 못 찾겠고 하여, 저도 답답하지만
    그래도 부디 힘 내셨으면 좋겠어요.

  • 7. 어이쿠
    '09.4.13 3:43 PM (122.32.xxx.138)

    그게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아들친구 엄마가 그렇게 고생하더니 애 대학 보내고 바로 이혼했어요.
    그리고 아이들 합격 축하 여행을 가는 데 전화가 오더군요.
    그 남자랑 바람난 젊은 뇬이 아들 낳다고~것도 전 애인이 본처에게 알려주는 거!
    그 남편 상태는 댁의 남편과 어쩜 그리 똑 같은지~
    근데 이혼한 뒤에 이 엄마는 하는 일마다 대박이고 그 남편은 족빡인 겁니다.
    그 나이에 그리 어린 자식을 어찌 키울꼬~하며 우리 무척 꼬소해 합니다.
    엄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인과응보 있어요.
    고 따위로 바람 피면 어드렇게 될런지 훠언 하지 않나요???
    이 다음에 새끼한테도 버림 받을 겁니다.
    기운내고 우선 애를 바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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