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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만 싶네요
욕까지 하면서 때리네요.
정말 죽고만 싶네요.
직장에서는 법 없이도 산다고 하는 사람인데
집에만 오면 저와 아이들을 들들 볶아대고 소리칩니다.
병이겠지요??
아이들 어릴때는 나 하나 참으면 되려니 했는데,
사춘기 아이들 닥달하는 거 보면 미칠것만 같네요.
오늘 드디어 이혼하자 했습니다.
그러라네요. 질렸다고..
불쌍한 애들 생각에 눈물만 나는 하루입니다.
갑갑하고 터질거 같은 마음에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글 올려봅니다.
정말 이혼해야겠지요???
1. ...
'09.4.13 1:30 PM (218.156.xxx.229)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님은 소중합니다.2. 에고
'09.4.13 1:32 PM (122.43.xxx.9)님이 왜 형편없나요?
때린 놈이 형편없는 놈이지요.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어도
누군가로부터 폭력을 당하며 공포심, 분노, 수치심, 무기력을 느끼는 상황 만큼
힘든 상황이 있을까요?3. masca
'09.4.13 1:33 PM (211.225.xxx.135)이런,, 나쁜xx
님,, 기운내세요.
얼마나 속상하고 어이 없을지,, 상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원래 밖에서 괜찮은척 하는 넘이 안에서는 찌질합니다.
이혼만이 방법이라면
최대한 챙길것 챙겨서 이혼하시길 권합니다.
물론 사는게 지옥이라서 이혼만이 답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이혼후의 삶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마음 단단히 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후 아이들과 조금더 단란하게 지내기 위해서라도
남편을 어르고 달래기도 해가면서 금전적인 부분을 좀 해결한뒤 이혼하셨음 합니다,4. 이런
'09.4.13 1:34 PM (119.200.xxx.42)먼저 병원에서 진단서 부터 끈으세요.
나쁜놈.5. 쥑일 넘
'09.4.13 1:45 PM (122.32.xxx.138)와 때려~
애 낳아 줘 살림 해 줘~업고 다녀야 할 판
근디 때려???
쥑일 넘.
너무 속상해 마세요 애들이 있잖아요~6. 천인공노
'09.4.13 1:49 PM (59.14.xxx.220)나쁜사람이네요.
정말 이혼하세요.
겁주는 심정으로 이혼하자는 말 말구요.
이혼, 적극 찬성합니다.
같이 살면 앞으로도 님 우습게 보고 막 나갈겁니다.7. !
'09.4.13 2:22 PM (61.74.xxx.85)이혼하세요.
평생 그럴겁니다.
그거 못 고칩니다. 맘 단단히 먹고 이혼 준비 하세요.
지금 그냥 주저 앉으시면 얼마 후 또 후회 하실 겁니다.
제 동생이 이혼 못하고 계속 주저 앉고, 그러고 살다 드디어 결심했는데
너무 늦은 것 같아 마음 아파요.
단호히 털고 일어 나셔야 합니다. 애들을 위해서라도 꼭 헤어지셔야 합니다. 용기 내세요!8. ..
'09.4.13 3:16 PM (112.72.xxx.83)단번에 이혼하라고 말이 나오는데 퍼뜩 드는 생각이-- 주위에 사람이 많이 맞고 살았는데 (입원)할 정도로 지금 나이좀 먹으니 이제는 안그러데요 그때까지 무조건 참으라는것이 아니고 친정에 알리고 회사에 알리겠다고도 하고 닥치는 대로 이혼각오하고 버릇고쳐서 살아보시고 안되면 그때가서 이혼해도 늦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료 다 모아놓으시면서
9. 반드시
'09.4.13 4:05 PM (118.45.xxx.244)절대 용서못할행동이 바로 손버릇 나쁜거에요
나없음 이인간 어케 사나..싶고 자식때문에 참고 사는세상..이제는 아니에요
마음 단단히 먹고 자신을 먼저 생각하세요
한여자의 아내이기 이전에 본인이 먼저 입니다
힘내세요!10. 자유
'09.4.13 5:57 PM (211.203.xxx.172)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남편은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일까요?
가족을 위해서??
매 맞는 아내..폭력 속에 자라는 아이들...
그 상황에서도,
남편분께 가족을 위해 일한다는 논리가 성립될까요?
꽃으로도 때리지말라 했거늘...
애들 생각해서라도, 마음 강하게 가지시구요.
힘 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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