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진달래,벚꽃이 절정인 봄날 휴일.
저
오늘 아들 손잡고 효도 관광 다녀왔어요.^^
어제 장 다 봐 놓고 꽃놀이 가고 싶다고 했었지요.
공부해야한다고..(공부 잘하는 고등학생 아들입니다.)
그래서, 저 시무룩해졌었지요.
우리 딸이 오빠한테 가더니 봄꽃은 일년에 한 번 핀다고 말했다더군요.
어젯밤에 아들이 소풍가서 오후 2시까지 올 수 있냐고 하더군요.
남편이 " 일찍 출발해서 점심먹고 오면 그때까지 오고말고."했더니 그럼 소풍 가자고 하대요.
(아따~ 짜슥 큰 인심쓴다. -.-)
일찍 서둘러 도시락 챙겨서... 소풍가서는 오리배도 타고 꽃도 실컷보고 사진도 찍고
맛있는것 많이 먹고 정말 행복한 봄소풍 효도관광 받고 왔네요.
( 엄마,아빠가 너랑 놀러다니면 얼마나 다니겠니. 효도관광 해준다고 생각하라고... 했어요.^^)
아들~ 손! 이러니 새파란? 엄마랑 손잡고 다니기 부끄러운가 슬쩍 외면하려는걸
효도관광! 이러니 에고~ 엄마도 참~ 이러면서 손 잡아줍니다.
아들,딸 손 꼭 잡고 남편은 앞에서 뒤에서 우리 사진 팡팡 찍어주고
봄꽃 보다 더 환하게 웃으며 행복했어요.
도착시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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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관광 다녀왔어요.
행복 조회수 : 466
작성일 : 2009-04-12 22:49:44
IP : 119.193.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2 11:01 PM (125.131.xxx.159)행복한 효도관광 다녀오셨네요~
글 읽으면서 즐거운 가족의 모습들이 상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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