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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 뭐 드세요?
냉장고에 마실거리라고는 물밖에 없었대요.
그래서 결혼 후에 냉장고에 오렌지주스와 우유, 두유는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두고 있어요.
매실액과 오미자도 희석해서 두지만 주스 없으면 주스찾아요.
자기는 어릴 적 친구집에 가면 오렌지주스가 냉장고에 항상 잇는게 그렇게 부러웠대요.
냉장고 전단지가져와서 몰래 숨겨두고 가끔 꺼내봤다니..-_-;;
맘이 짠해서 주스를 꼭 사줘야겠어요.
사설이 길었는데..
지금까지는 트로피카나 1.89리터짜리 먹었어요.
그런데 이게 작년에만해더 4800원이더니 환율 올라서 5700원. ㅠㅠ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거 먹어보니 다른 아침에주스나 이런건 못마시겠던데요..닝닝해서
혹시 다른거 추천하실만한 주스 있나요?
1. 저는 꼭
'09.4.11 10:11 AM (121.55.xxx.45)NFC먹다가 요즘 매일썬업도 괜찮아서 두개 번갈아마셔요.
2. 전닝닝한
'09.4.11 10:32 AM (58.230.xxx.167)아침에쥬스만 마셔요. 다른건 위가 아파서..후훗.
코스트코에서 파는 자몽쥬스도 좀 강하고 괜찮은데..요즘 마트에서도 팔아ㅛ.3. .
'09.4.11 10:35 AM (119.203.xxx.186)딴얘기.
우리집 냉장고에도 음료수 없어요.
아이들이 시댁가면 1.8리터 음료수 두병씩 비우고 와요.
오렌지쥬스 100% 아니면 첨가물 많아서 안먹느니만 못할텐데...4. 국민학생
'09.4.11 10:45 AM (119.70.xxx.22)트로피카나가 제일 나은거 같아요. 부드러운건 파스퇴르에서 나온 주스도 괜찮구요. 이름이 발렌시아.. 였던가 그래요.
5. 쥬스
'09.4.11 11:10 AM (124.243.xxx.20)저희도 아침에 쥬스만 마셔요. 제일 부드러운듯.. 아예 서울우유에 배달 시키고 정기적으로 먹습니다.
6. ..
'09.4.11 11:47 AM (211.179.xxx.12)쥬스 만들때 설탕을 따로 첨가하지 않아도 과일 고유의 과당이 있어서
가뜩이나 요새는 영양과잉이라 쥬스 많이 마시면 과당때문에 살찔까바
우리집은 되도록 어른들은 쥬스 덜 먹게 하고 있어요.
저희집도 <아침에쥬스>로 하루에 딱 두잔 이하로 먹입니다.7. ..
'09.4.11 11:49 AM (211.179.xxx.12)딴소리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먹는데 있어서 철칙은 <쪼금 먹더라도 맛난거로 먹자> 주의라
저라면 트로피카나 쥬스가 맘에 드신다니 그냥 트로피카나 쥬스로 계속 먹고 딴거 아끼겠어요.8. ^^
'09.4.11 12:16 PM (125.131.xxx.225)저희집도 아침에 쥬스 마셔요.
저는 쥬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애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9. 서울우유거
'09.4.11 12:39 PM (218.209.xxx.188)제가 오렌지 주스만 먹으면 속이 안좋은 사람인데요.약간 생목오르기도 하고 속쓰리기도 한데 '아침에 주스'는 괜찮더라구요.맛도 전 이게 젤 나을거 같아요.
10. NFC
'09.4.11 3:27 PM (222.238.xxx.147)먹어요.
11. ^^*
'09.4.11 4:26 PM (121.162.xxx.114)트로피카나 마셔요..
12. 전
'09.4.11 6:04 PM (218.237.xxx.190)보타니 먹습니다. 오렌지 세개가 갈려 들어가있는..
가격이 사악하지만 오렌지 외엔 아무것도 들어가있지 않답니다.
집에서 갈아 먹는 딱 그맛이고,
오렌지 맛에 따라 당연히 맛이 살짝씩 다릅니다 ^^13. 콜드
'09.4.11 9:06 PM (211.111.xxx.124)마셔요. 허나, 이것도 너무 올랐어요. 4700원 하다가 5500원... ㅠㅠ
14. 이것저것
'09.4.12 6:06 PM (115.136.xxx.63)먹어봤지만 제 입맛엔 파스퇴르에서 나온 발렌시아 오렌지쥬스 최고예요.
특히 큰거로 나온 것보다 낱개로 나온게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