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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 엄마로부터 들은 얘기...
근데 거기보면 부모 직업란이 있죠
대개의 경우는 남편직업적고 본인이 직업이 없으면 주부라고 적지 않나요?
근데 그 반 한아이 엄마가 아빠: 의사, 엄마:의사부인 이라고 적어 냈답니다.
그 얘기듣고 한참 웃었네요...
1. 실화 일까요?
'09.4.10 9:52 PM (58.228.xxx.20)어머나~ 너무 웃기다~
의사부인 ㅋㅋ 의사 아내도 아니고,
의사 아내라도 웃길판인데, 자기가 스스로 부인 이라니
부인~~ ㅋㅋ2. ;;;
'09.4.10 10:01 PM (122.43.xxx.9)전에 자게에서 신용카드 만들때 직업란에 교수부인이라고 적었다는 여자 얘길 듣고
엄청 웃었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있나 보네요.^^3. 깜장이 집사
'09.4.10 10:03 PM (110.8.xxx.98)그럼 전 뭐라고 적어야하나요?
it 업계 비정규직 노동자 부인? ㅠㅜ
82cook 상근자 라고 적어야겠네요.. ㅋㅋ4. 장난한거겠죠..
'09.4.10 10:31 PM (121.88.xxx.12)그냥 장난기가 발동해서..
라고만 생각하기엔 참.. ㅋㅋ5. 빙고!!
'09.4.10 10:35 PM (211.41.xxx.207)'82cook 상근자' 딱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82cook 상근자' 한명 더 추가요~ ^-^6. 꼭 그렇게 웃을일
'09.4.10 10:53 PM (121.181.xxx.123)인가요?
82쿡에서만큼을 의사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집단도 없는듯하네요
그 분은 다른 것보다 자신이 의사부인이라는걸 자랑하고 싶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도 될것 같은데
꼭 뒤에서 말하면서 웃을 필요있나요?
솔짓히 의사도 쉽게 될수없지만 의사부인도 쉽게 될 수 없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리고 다들 속으론 여자라면 어느정도 의사부인 부러워하는 면도 있고요
자식이 공부잘하는 분들은
내 아들 서울대 다녀 이러면서 그걸 자랑하고 다니듯
그 이야기 들은
동네분들 겉으론 웃고 나서 나중에 집에 가면 그사람 남편이 의사였어
이러면서 부러워하시는것 아닌가요?7. ㅎㅎㅎ
'09.4.10 10:56 PM (211.243.xxx.231)윗님 의사 부인이라고 해서 웃긴건가요?
남편 직업이 무엇이든 ** 부인은 직업이 될수 없는거죠.
의사 부인이 아니라 회사원 부인, 과장 부인 등으로 누가 쓴걸 봤대도 웃기긴 마찬가질텐데..
의사라는 단어에 꽤나 과민하게 반응하시네요.8. ...
'09.4.10 11:56 PM (61.73.xxx.190)미안한 말이지만...
'직업 여성'이 떠오릅니다.
돈을 댓가로 특정 직업의 남자와 사는 여자.9. ..
'09.4.11 9:00 AM (125.177.xxx.49)옛날 유머란에
군대간 애인 면회가서 쓰는 조사서 관계 란에 - 아가씨가 고민하다 - 1번 ...이라고 썼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ㅎㅎ10. ㅎㅎ관계..
'09.4.11 9:51 AM (218.239.xxx.89)ㅋㅋ 제가 들은 군대간 애인면회가서쓰는 조사서관계란에는--밀삼보사??라고
담당관계자가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뜻인지몰라 불러서 물어봤더니...
쑥쓰러운듯...밀밭에서 세번했고 보리밭에서 네번했어예^^11. 예전에
'09.4.11 10:40 AM (221.146.xxx.97)우리 딸이
아빠는 회사에서 일을 하시고
엄마는 집에서 일을 하십니다
라고 써서
선생님이 재택근무 하는 직업으로 아셨답니다.
그 후
저희 집에서 전업주부는 재택근무 프리랜서로 부릅니당12. 밀삼보사 ㅋㅋ
'09.4.11 10:50 AM (210.219.xxx.113)넘 웃겨요
아주 옛날 버젼으로는
고영순가??
sex 란에 <약간 경험 있슴> 이라고 썼다죠 ㅎㅎ13. ..
'09.4.11 11:05 AM (122.34.xxx.54)직업란에 의사부인이라고 쓴 사람의
무뇌아스러운 속물스러움이 웃을일이 아니란 분이 더 우스운데요
그 의사부인'과는 절대 친하고 싶지 않을듯 ㅎㅎ14. phua
'09.4.11 12:17 PM (218.237.xxx.119)밀삼보사,<약간 경험 있슴>...
뒤집어 집니당.ㅎㅎㅎㅎㅎ15. 저는
'09.4.11 2:37 PM (222.236.xxx.100)구체적으로 82cook 댓글 상근자
16. ...
'09.4.11 2:44 PM (58.231.xxx.27)웃기에는 슬픈 얘기네요 그래도 미모는 확실할것 같은 예감.......
17. 난
'09.4.11 4:21 PM (116.36.xxx.83)사모님.ㅋㅋㅋㅋㅋㅋㅋㅋ
18. 위트가
'09.4.11 4:53 PM (118.40.xxx.71)있다고 해야죠.
의사 부인 될려고 엄청 고생했나보죠 뭐~19. 의사부인이란말을
'09.4.11 5:35 PM (116.39.xxx.250)들으니.... 예전에 우리애가 다니던 병원생각나네요.
미국에서 한인 소아과(개인병원)에 다녔는데 그곳에 접수받는 분을 알고 지냈어요.
그런데 그 의사부인때문에 스트레스 넘 받아서 결국은 그만 두더라구요. 의사 부인이 병원 관리하겠다고 출근해서 매일 감시에 잔소리를 해대니 보조 닥터나 간호사 직원들까지 견뎌내질 못했거든요.
그런 사람에게는 의사부인이란게 직업이 될 수도 있겠지요.20. ㅎㅎㅎ
'09.4.11 8:18 PM (211.40.xxx.93)ㅎㅎㅎ
웃어요 ^^*21. ㅎㅎㅎ
'09.4.11 8:20 PM (125.186.xxx.39)저게 웃을일이 아니라, 의사에 대해 반감갖는 82쿡 사람들이 문제라고 쓰신분이 더 웃겨요.ㅎㅎㅎ
부인이....직업인가요?
돈받고 집안일 하고 밤에 같이 자주고 아이 낳아주고..하는건가..?ㅎㅎㅎ
직업란에 그걸 쓴 사람은, 직업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거죠.22. 저도
'09.4.12 7:16 PM (125.188.xxx.27)82상근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