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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아산시)사시는분들 요즘 그곳은 살기 어떤가요?

내 고향 온양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9-04-10 21:32:06
영인산입장 공짜고 온천가깝고 ..
나름 저는 아산이  제일 좋은동네인줄알고 살다가 형편이 어려워 산골에 살고 있어요
얼른 돈모아서 다시 가서 살고 싶은데 거기도 경기 많이 타나요?
아파트가 넘 많아서 미분양도 허다하던데 언제 돈 벌어서 집사죠?
전 다시 이사가면 배방살고 싶은데 거기 분위기는 요즘 어떤가요?
IP : 220.88.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짝이야..
    '09.4.10 10:13 PM (61.101.xxx.117)

    저 지금 사는 곳이 배방이에요. 우하하하.
    님이 배방말씀하셔서 순간 깜짝놀랐네요.
    말씀하시는 배방이 몇년전이라면 그때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셔야해요.
    삼성들어오고, KTX 에, 전철 지나고,
    대단위 아산신도시 건립중이라서 사방이 모두 공사판입니다.
    도로도 확장공사하느라고 길이고 어디고 죄다 덤프트럭천국이지요.
    그리고 미분양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일단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경제가 안좋다, 부동산침체기다 하지만 여긴 신도시 건립과 교통의 다양화로
    집이 팔리던 안팔리던 기본값이 다 올랐어요. 몇천정도씩이요.

    전 대학원을 이쪽으로 다녀서 남편이 결혼전에 생활하라고 작은 평수 아파트 사줬는데
    살다보니 괜찮아서 결혼하고도 여기서 주욱있어요.
    아마 대학원졸업할때까지 살 것 같아요. 남편도 KTX 로 서울 출퇴근하니 (서울역까지 37분)
    잠실에서 서울역까지 출퇴근하던때보다 시간 덜 걸리고, 술자리에서 빨리 일어날 수 있으니
    좋다고 자기도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던데요.

  • 2. 저도 배방
    '09.4.10 11:40 PM (121.152.xxx.33)

    서부휴게소나 ktx덕에 원래 서울접근성이 좋았는데 최근에 전철이 개통되고 나서 더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대우,한성,중앙쪽)에서 ktx역까지 대중교통이 은근히 불편했었는데 전철이 그 문제를 해소시켜줘서 얼마나 편해졌는지 몰라요.

    집값은 물론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올랐죠. 미분양이 있긴 한데요. 막상 가보면 거의 동향집이거나 1층밖에 안남아 있어요. 그래서 이런 미분양은 회사가 전세로 돌려서 분양하기도 하고.. 층수나 방향이 개의치 않다면 이런 기회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직원들의 수요가 있어선지 전셋값도 꽤 높은것 같아요. 오늘 무심결에 부동산 창문에 붙은 걸 보니 30평대가 8-9천정도라 써있더군요.
    21번국도 확장하고 평택쪽으로 길도 내고, 게다가 아산신도시 개발하느라 윗분 말씀대로 도로 여기저기가 덤프트럭 천국이죠. 대신 아파트는 경기 때문에 신규분양을 전혀 못하고 있어요. (고속철 근처에 주공이 짓는 것 빼고) 저희 동네만 해도 이안,금호,대우2차 등등 줄줄이 예정돼있었는데 당분간, 아니 한동안은 집짓는 소리는 듣지 못할것 같습니다.

    배방에 들어오고 싶어하신다니, 제 생각엔 (1)불경기 속에서 미분양을 소진시키려고 각종 유리한 조건을 많이 내걸고 있으니 지금 이걸 호재삼아 이용해보시거나 (2)저축도 하실겸 더 기다리시면서 (위에 언급한 아파트들의) 신규물량이 늘어날 때 신청해보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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