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무서운 꿈을 꾸고 새벽4시에 깨서 아직 기분이 좋지 않아요.
남편 출근 후 여태 꿈해몽하는 여러 곳을 찾아다녔는데 비슷한 상황도 없네요. ㅠㅠ
윗집 아줌니랑 저 작년 가을에 계단 청소하며 말 한번 하고 좋은 일, 나쁜 일 전혀 교류도 없는 상태인데요
전 집에 있지만 윗집 분은 직장에 다니셔서요.
꿈에 창밖을 봤는데 누군가의 발이랑 몸이 보이는 거에요.
이중창인데 안쪽이 불투명 유리라 누군지 정확한 식별이 불가능한데도 딱 2층 아주머니구나 느꼈어요.
꿈인데도 저 아주머니 목매달아 자살하셨구나 이런 느낌.
2층 아주머니한테 정말 정말 죄송해요. 꿈이지만 뭐 이런 개꿈을 다 꿨는지......
이거 저희 집에 안좋은 일 생기는 꿈일까요?
아님 아주머니한테 나쁜 일이 생기는 꿈인가요?
혹시 꿈해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답 좀 해주세요 제발.
저 정말 너무 기분 나쁘고 불편해요.
남편한테도(차 타고 다니며 영업하는 직업) 혹시나 해서 일찍 들어오라고 전화할까봐요.
개꿈이래도 이리 기분이 나쁘다면 분명 좋은 꿈은 아닐거 같아서요.
이런 꿈에 대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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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해요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9-04-09 12:14:10
IP : 211.49.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꿈
'09.4.9 12:24 PM (59.19.xxx.150)사이트" 대천화랑"이라는 곳에 들어가 보세요
2. 심란해요
'09.4.9 12:32 PM (211.49.xxx.252)대천화랑이란 곳 가봤는데 관련없는 사이트.인거 같은데요. ㅠㅠ
전 정말 심각하거든요3. 호수풍경
'09.4.9 12:41 PM (122.43.xxx.6)전에 오빠가 공무원 시험 보고나서...
발표가 날때 쯤 해서...
엄마가 작은아부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꾸셨다고...
근데 합격하더라구여...
엄니는 꿈 꾸고나서 될줄 알았데여...
전혀? 죽음과 상관없는 분이 돌아가시는 꿈은 좋은 꿈 같던데여...
정확하진 않지만요... ㅡ.ㅡ4. 지나다
'09.4.9 3:20 PM (123.109.xxx.211)살아계신분이 꿈속에서 돌아가신 것은 대체로 좋게 해석하드라구요..
꿈속에서 슬피 울거나 하면 고민했던일들이 해결된다는 의미도 있고..
주로 꿈 해몽은 꾸고난 후의 느낌도 많이 따지더군요..
깨어나서 개운했으면 좋은꿈....
기분이 찝찝하거나 캥기면...그냥 개꿈이려니 하세요~5. 메트로
'09.4.9 5:51 PM (221.161.xxx.104)꿈이랑은반대같아요 제생각엔좋은꿈입니다 좋은일이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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