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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께서
1. 사람사는세상
'09.4.9 1:18 AM (112.148.xxx.150)http://member.knowhow.or.kr/board/view.php?start=0&data_id=167872
2. 아우~
'09.4.9 1:24 AM (120.136.xxx.72)이제부터 노빠 할래요.. ㅠ
3. 에휴.
'09.4.9 1:28 AM (218.156.xxx.229)진실이 뭘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이 시대의 역사는 어찌 기록될까요??
경찰,검찰...기자...얘네들이 아주 드릅게 묘사되겠죠??4. 잘봤습니다
'09.4.9 1:29 AM (211.192.xxx.65)저는 저의 허물을 이미 사과한 처지입니다. 이제 이 홈페이지로 인해 욕을 더 먹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욕나오네요.5. 원문
'09.4.9 1:35 AM (112.148.xxx.150)부탁드립니다
2009.04.08 21:57 | 노무현 | 조회 6670 | 추천 142 | 반대2 |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글을 읽고 걱정이 되는 일이 있어서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모금 이야기도 있고, 봉하 방문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한 특별한 행사나 방문은 계획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게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아니라 멀리서 실망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이 눈살을 찌푸릴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함께 욕먹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그게 무슨 잘못이냐?’ 또는 ‘정치적 탄압이다.’ 이런 취지의 글을 올리신 분들이 있고, ‘잘못은 잘못이다.’ 또는 ‘좀 지켜보자.’ 이런 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간간이 논쟁이 있고, 싸움도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잘못은 잘못이다.’는 쪽입니다. 또 좀 지켜보자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진실과 검찰이 의심하고 있는 프레임이 같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를 편들어 글을 올린 분들이라고 저의 잘못이라는 점을 모르기야 하겠습니까? 알면서도 저를 위로하기 위해서, 또는 스스로의 실망을 인정하기 싫어서, 저를 편들어 글을 올리신 것일 것입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냉정한 평가를 한 글에 대하여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욕을 먹을 수도 있는 일일 것입니다.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허물을 이미 사과한 처지입니다. 이제 이 홈페이지로 인해 욕을 더 먹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2009년 4월 8일
노 무 현6. ㅠ.ㅠ
'09.4.9 2:03 AM (122.32.xxx.10)노무현 대통령님. 힘든 세월 살아내는 걸 너무 서러워하지 마세요.
대통령님 덕분에 저는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게 어떤건지 깨우쳤습니다.
내 바지자락에 정치라는 더러운 물 묻히기 싫다고 고개 돌리다가
더러운 시간 보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는 당신이 없었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한 30년쯤 있다가 나오시지 그러셨어요... 왜 그리 일찍... ㅠ.ㅠ7. 이명박과 졸개들은
'09.4.9 3:03 AM (222.103.xxx.67)뭐가 그렇게 캥기는 게 많은지 아직도 노무현을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자신들의에게 불리한 여론을 노무현으로 돌려막기 해보려는 수작이겠지요.
언젠가 누가 말했던,,"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수준을 너무 높게봤다" 는 말이 절절이 와 닿습니다..ㅠ.ㅠ8. 마음아파
'09.4.9 9:28 AM (116.39.xxx.201)국민 수준을 너무 높게봤다...
저도 가슴이 메입니다.
우울하고 일이 손에 안잡혀요. ㅠ ㅠ9. 언제나
'09.4.9 9:36 AM (121.88.xxx.149)노전대통령 글을 읽으면 참 사람마음을 움직이는 진실함이 느껴져요.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10. 정직
'09.4.9 10:19 AM (121.145.xxx.181)그 힘이 정직하다는 것이겠지요. 맘이 너무 쓰입니다. 뉴스에 도배질을 하지만
분명히 역전될 것입니다. 검찰에서 15억 무혐의라고 발표한 것은 크게 떠들지 않는 거..
정말 속보이는 짓거리 아니겠습니까..우린 너무 일찍 복에도 없는 좋은 대통령을 모셨다는 겁니다........11. **
'09.4.9 10:23 AM (116.44.xxx.58)노무현이 대통령인가요?
하는 짓이라고는...12. 나도,,,
'09.4.9 11:33 AM (124.50.xxx.21)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솔직히 내 양심에 15억 이었을까 싶습니다.
나 보고 양심 없다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솔직히 자신없네요.
누군가는 몇천억해먹고 29만원 얘기하고 속이는 그런
전직 똥령도 있지않았나요.
잘못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아냥 거리고
백색이 회색된듯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전 이래서 노빠가 되려고 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지금 쥐는 얼마나 해 먹을까요.
형이랑 마누라언니까지,,, 사위까지,,
두고 볼랍니다.
죄없는 자 돌 던져라...
검찰들 잘 생각해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