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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살찐 체형변화 - ET나 하비족도 체질마다 다른가요?
얼마전 목욕탕에서 어떤 할머니를 봤는데
팔다리는 완전 가는데(-허벅지도 살이 하나도 없음)
몸통만 진짜로 심하신 드럼통이신 거에요..(죄송 --;; 딱이 표현할 말이 생각안나서)
좀.. 적당히 나온게 아니라 무슨 서양인들처럼요.
반면 전 37인데 점점 살이 찌면서 하비족으로 찌고 있습니다.
뭐 다른데고 가는곳이 있겠습니까만 허리선이 없어지면 엉덩이 허벅지 고루고루 아주 튼실해 지네요.
혹시 하비쪽으로 찌던 ET형이 되던 그런건 체질인가요?
전 계속 살이 쪄도 제일먼저 허벅지가 살이 올라서 진정한 하비로만 계속 거듭나고 있네요 ㅜㅜ
1. ...
'09.4.7 3:24 PM (116.123.xxx.13)잘은 모르겠는데요,
저는 살이 쪘다 빠졌다 하면서..즉 요요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살이 다시 찔때마다 체형이 변하는걸 느껴요.
예전에는 상체에 살이 많고 하체는 살이 거의 없었거든요.
이제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살이 찌네요.
원래 상체비만이건 하체비만이건 체질아닌가요?
근데 그 체질이 나이들면서 변하는 것 같기도 해요. 아닐수도 있구요 ^^;2. 나잇살이
'09.4.7 4:02 PM (202.30.xxx.226)결국 운동부족살이 아니겠어요.
부지런히 걷기 운동하면 하비족 면할 수 있을거에요.
체형자체는 변하기 힘들지만 나이들어 하비족 되는건.. 운동부족이지 싶어요.3. 원글님께서
'09.4.7 5:24 PM (211.36.xxx.66)우리 시어머니를 보셨나 했네요.
저희 어머니가 딱 그런 체형이시거든요.
그런데 20년전 제가 결혼할 당시에는 지금보다 약 15kg 체중이 더 나가셨고
상체가 우람한 체격이셨어요.
보통 50대 아주머니들 어깨 살 많으시고 가슴 엄청 글래머이신분..
한 10여년전에 살이 쏙 빠지셔서 어깨선이 좁아 지신듯 하더니
70대에 접어 들면서는 팔다리 살이 많이 빠지시네요.
대신 복부에는 살이 좀 붙으시고요.
그러다 보니 원글님이 보신 체형이 되더이다.
원글님이 하비족으로 살이 찌신다면
나중 나이 드셔도 ET는 안될듯 하네요.4. $
'09.4.7 8:22 PM (116.126.xxx.111)저도 나이들어 살이 붙으니 중부지방만 붙드라구요.. 허리 배 엉덩이 허벅지.. 가슴은 안붙고ㅋㅋ 근데 빠질때는 얼굴이랑 가슴부터 빠져요..ㅠㅠ 글고 나이들어 다이어트하니 쪼글쪼글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