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크린토피아 정말 실망이네요

믿은 내가 바보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09-04-06 16:12:55
예전 크린토피아를 몇번 이용해보았으나
늘 부실한 세탁상태와
카드결제를 꺼리시고 현금을 내라는 점주가 싫어서
동네 세탁소를 이용해 왓었습니다.
그러다가 신문에 커다랗게 겨울 옷 세탁 세일 한다길래
요즘같이 어려운 때, 그래 한번 다시 맡겨보자,하여
갓습니다.
역시 동네 세탁소보다는 현저히 쌌으나
선불제인 이곳, 역시나 "몇벌 되지도 않는데 현금 줘~~"하시는 주인 아줌마.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약속날짜 못지켜서 두번 갔습니다.
오늘 세탁물 들고 오니 기가 막힙니다.
베이지색 점퍼는 팔소매 얼룩 그대로
연한하늘색 아이옷은 거무튀튀
검은색 제 코트는 세탁을 한건지 어디 흰실속에서 뒹굴다 온건지
허연 실밥과 털들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원래 싼데서는 안감을 안 다리나요?
코트 안감은 제가 입엇을때나 별 차이가 없이 구겨진 그대로...
정말
정말 다시는 안가고 싶습니다.
몇푼아끼려다 이게 무슨 돈낭비 시간 낭비....
IP : 218.39.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6 4:45 PM (218.236.xxx.187)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하긴 다시해도 잘 해줄까 의심스럽긴 하네요.
    저도 아이 청색 사파리 맡겼는데 다림질을 똑딱단추들 위에 그대로 했는지
    옷에 단추자국이 탈색된 것 처럼 다림질이 다 되어 있더군요..
    너무 화나서 뭐라했더니 알아봐준다더니 그냥 그대로 더라구요..
    크린토피아는 큰 공장같은데로 갔다가 가져오면 받기만 하는
    곳이라 세세히 해주질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어른 고급옷이랑 밝은 색 옷은 동네 세탁소에다 맡겨요..

  • 2. 전요~
    '09.4.6 5:08 PM (219.241.xxx.199)

    언젠가 드라이 맡긴 옷 찾아왔더니 단추들이 하나씩 떨어져 있더군요.
    정말 짜증나요!

  • 3. 저는
    '09.4.6 6:26 PM (221.155.xxx.32)

    남편 야구잠바 맡겼더니 처음에 분실되었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소매(인조가죽원단)세탁이 잘못되었다고 다른원단으로 바꿔서 수선
    해서 주더군요. 물어보지도 않고 지들맘대루요. 기막히죠.
    전화로 따졌더니 샀을때 가격이 얼마든 2만원이 최고보상액이라며 되려
    받을려면 받든가 말든가..배째라 식이던데요.
    그때 무지 열받았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또 울컥하네요.

  • 4. ..
    '09.4.6 7:00 PM (125.177.xxx.49)

    다시 해도 그래요
    공장에 맡기는거고 싼게 비지떡이랄까
    그냥 아파트 상가에 맡겨요

  • 5. ^^
    '09.4.6 9:38 PM (218.51.xxx.15)

    크린토피아 약속 안지키는 것은 다 반사더라구요...
    드라이도 마음에 안들고
    운동화 때도 안빠지고
    한번 된통 당한 이후로 절대 이용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530 신랑이 생일 챙겨..주나요?? 10 와인 2009/04/06 586
449529 빌려달라는 시누,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글입니다... 46 카시트 2009/04/06 2,704
449528 ^^ 7 라이프 2009/04/06 679
449527 현숙씨는 ... 5 .... 2009/04/06 1,175
449526 뭔일이 있었나요? 누가 배 앓이 했어요? 1 봄배추 2009/04/06 414
449525 저희 엄마가 치과치료를 받으시는데요 치아색으로 씌우는게 이렇게 비싼가요?? 6 하하 2009/04/06 653
449524 정*님 죄송해여 제가 쪽지 보낸게 이렇게 큰 파장이.. 듣보잡 2009/04/06 836
449523 7세 울딸 아토피가 자꾸 번지네요.. 1 아토피 2009/04/06 434
449522 전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아샹 2009/04/06 506
449521 정은이가 지울 거 같아....'밑의 쪽지를 받았습니다'와 같은 글[게시글 추가중입니다].. 2 아이피 2009/04/06 1,229
449520 인우증명서가 뭔가요? 2 중학생 전학.. 2009/04/06 543
449519 쪽지를 받았습니다...명심하겠습니다... 18 강남사는녀자.. 2009/04/06 1,749
449518 석면탈크 공급업체 8곳으로 늘어 7 세우실 2009/04/06 695
449517 돌잔치 안하면 선물도 안주나요? 36 유치한 나 2009/04/06 2,056
449516 평창 휘닉스파크가 한화리조트계열이 되었나요? 4 여행 2009/04/06 2,216
449515 배란테스터기 잘 모르겠어요. ㅠ.ㅠ 2 알려주세요 2009/04/06 409
449514 몸체 하얀 스티커 상표요 어떻게 떼어내나요.. 2 르쿠르제 스.. 2009/04/06 374
449513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6 듣보잡 2009/04/06 747
449512 가문의 영광 16 강단 좋아~.. 2009/04/06 1,555
449511 진달래꽃 피었네.. 듣보잡 2009/04/06 332
449510 친북단체 "과학기술력 과시…축하하자" 2 ..... 2009/04/06 264
449509 알바용 아이피 주소 수정하여 올립니다. 11 아이피 2009/04/06 501
449508 과외나 학원일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3 중간고사 2009/04/06 1,339
449507 귀신은 아무 힘도 없는 존재 맞죠? 2 밤에무서워 2009/04/06 854
449506 꿈의 남자들 - 찰리 & 조 2 ... 2009/04/06 343
449505 기사펌..미국산 쇠고기, '청와대에선 쓰지 않아' 6 수원맘..... 2009/04/06 559
449504 갑자기 생신을 집에서 먹자고 하시는데 왤까요?? 9 Ꮦ.. 2009/04/06 1,079
449503 아이 머리 제가 잘라주었어요 ㅋㅋ 10 ㅎㅎ 2009/04/06 657
449502 크린토피아 정말 실망이네요 5 믿은 내가 .. 2009/04/06 1,331
449501 영혼을 팔아먹는 정치, 이제 그만! 유리성 2009/04/06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