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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정말 실망이네요

믿은 내가 바보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9-04-06 16:12:55
예전 크린토피아를 몇번 이용해보았으나
늘 부실한 세탁상태와
카드결제를 꺼리시고 현금을 내라는 점주가 싫어서
동네 세탁소를 이용해 왓었습니다.
그러다가 신문에 커다랗게 겨울 옷 세탁 세일 한다길래
요즘같이 어려운 때, 그래 한번 다시 맡겨보자,하여
갓습니다.
역시 동네 세탁소보다는 현저히 쌌으나
선불제인 이곳, 역시나 "몇벌 되지도 않는데 현금 줘~~"하시는 주인 아줌마.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약속날짜 못지켜서 두번 갔습니다.
오늘 세탁물 들고 오니 기가 막힙니다.
베이지색 점퍼는 팔소매 얼룩 그대로
연한하늘색 아이옷은 거무튀튀
검은색 제 코트는 세탁을 한건지 어디 흰실속에서 뒹굴다 온건지
허연 실밥과 털들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원래 싼데서는 안감을 안 다리나요?
코트 안감은 제가 입엇을때나 별 차이가 없이 구겨진 그대로...
정말
정말 다시는 안가고 싶습니다.
몇푼아끼려다 이게 무슨 돈낭비 시간 낭비....
IP : 218.39.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6 4:45 PM (218.236.xxx.187)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하긴 다시해도 잘 해줄까 의심스럽긴 하네요.
    저도 아이 청색 사파리 맡겼는데 다림질을 똑딱단추들 위에 그대로 했는지
    옷에 단추자국이 탈색된 것 처럼 다림질이 다 되어 있더군요..
    너무 화나서 뭐라했더니 알아봐준다더니 그냥 그대로 더라구요..
    크린토피아는 큰 공장같은데로 갔다가 가져오면 받기만 하는
    곳이라 세세히 해주질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어른 고급옷이랑 밝은 색 옷은 동네 세탁소에다 맡겨요..

  • 2. 전요~
    '09.4.6 5:08 PM (219.241.xxx.199)

    언젠가 드라이 맡긴 옷 찾아왔더니 단추들이 하나씩 떨어져 있더군요.
    정말 짜증나요!

  • 3. 저는
    '09.4.6 6:26 PM (221.155.xxx.32)

    남편 야구잠바 맡겼더니 처음에 분실되었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소매(인조가죽원단)세탁이 잘못되었다고 다른원단으로 바꿔서 수선
    해서 주더군요. 물어보지도 않고 지들맘대루요. 기막히죠.
    전화로 따졌더니 샀을때 가격이 얼마든 2만원이 최고보상액이라며 되려
    받을려면 받든가 말든가..배째라 식이던데요.
    그때 무지 열받았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또 울컥하네요.

  • 4. ..
    '09.4.6 7:00 PM (125.177.xxx.49)

    다시 해도 그래요
    공장에 맡기는거고 싼게 비지떡이랄까
    그냥 아파트 상가에 맡겨요

  • 5. ^^
    '09.4.6 9:38 PM (218.51.xxx.15)

    크린토피아 약속 안지키는 것은 다 반사더라구요...
    드라이도 마음에 안들고
    운동화 때도 안빠지고
    한번 된통 당한 이후로 절대 이용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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