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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9-04-05 22:06:10
                                                     사람의 종류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크게 여섯 부류의 사람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첫 째
자기는 남에게 받지 않으려고 하면서
오로지 주려고만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남에게 주는 것에서 가치와 보람을 찾으며
남과 나눔으로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둘 째는
많이 주고 적게 받으려는 사람입니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남에게 받기도 하지만
남에게 받기보다는 주는 것을 더 가치와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으로
이런사람은 받는 것보다 항상 주는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세 째
주는 것 만큼 받고
받는 것 만큼 주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자기가 받은 만큼 주고
주는 만큼 받으므로
결국 아무 손해가 없습니다.

네 째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남에게 주는 것도 싫어하고
남에게 받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으로
지극히 폐쇄적이며 자기중심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인정이란 것을 모르며
오로지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사고와 의식으로
이웃이나 주위 사람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결코 돌아보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피해를 끼치거나
손해를 입히는 일이 없어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없습니다.

다섯 째
적게 주고 많이 받으려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남에게 주는 것은 조금 주면서
남에게 받는 것은  많이 받으려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다른사람과 관계에서 늘 이해를 따지며 행동해
자기가 손해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른사람에 대해 늘 불평이고 불만이며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화를 내고 못마땅해 합니다.
이런사람은 모든 것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위 사람을 늘 지치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여섯 째
주지는 않고 오로지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자기는 주지 않으면서 받기를 바래
자기가 바래는 것을 받지 못하면 모함하고 헐뜯습니다.
이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많은 것을 받기 바라며 요구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 알며
남의 처지와 형편은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어떤사람도
위 여섯 종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사람이든지 그사람이 어떤사람인가를 알려면
위의 어디에 속하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위 여섯 부류 사람들 가운데
첫 째 사람부터 둘 째 사람까지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세 째와 네 째 사람도 다소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섯 째와 여섯 째 사람은 늘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으며
가족과 주위 사람을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어 어렵고 힘들게 합니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다섯 째와 여섯 째에 속하는 사람으로
이런사람이 있는 곳은 늘 조용하고 평안 할 때가 없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내가 위 여섯 사람 중 어떤사람에 속하는지 비추어보면 압니다.
나나 가족과 주위 사람 가운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첫 째부터 네 째에 속하지 않고
다섯 째와 여섯 째에 속하는사람이기 때문입니다.
IP : 211.223.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5 11:01 PM (125.131.xxx.229)

    저는 두번 째 처럼 살고 싶어요~

  • 2. ㅎㅎ
    '09.4.5 11:09 PM (121.55.xxx.37)

    저는 세째에 속하는부류네요.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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