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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과 개인 피아노 교습에 대해서..

피아노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9-04-04 22:13:00
저희가 두달전에 이사를 하면서 제 여동생과 조카와 함께 살게 되면서 조카(초2, 배운지 2년)가 다니던 피아노 학원을 우리딸(초등1,배운지 2달)도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같은 아파트라인에 개인 피아노교습 하는곳을 알게 되었는데..저는 전부터  개인 피아노교습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레슨비가 비싸거니 생각했었는데  레슨비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그 분 경력이나 성향을 보아서 꼼꼼하게 레슨을 하실것 같아서 바꾸고 싶은 생각에 동생과 의논을 하게 되었는데요..

동생이 그리 탐탁지 않게 생각하네요..
일단 레슨비가  비싼데 그것도 부담스럽다 하고..약속한 시간에 가야 하고..또 가정집에서 개인레슨이 좀 그렇다면서.....

저는..
지금 다니는 학원은 하교시간에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제대로 배울수 있겠느냐는 것과..손 자세등이 바르지 않다는것(이건 동생도 인정하는 부분)..제대로 피아노를 배울 생각이면 개인레슨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아이들 아빠는..
피아노를 정말 좋아하면 개인레슨을 하면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딸 성향을 보았을때..일대 일 레슨을 하면서 과연 피아노를 좋아하면서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런 경우..제대로 배운다는 생각보다 학원에서 여러 아이들이 피아노를 치는것 보면서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접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딸은 피아노학원에 완전히 적응되어서 안옮기겠다고 합니다.

물론 하나를 선택하는거에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지만 피아노레슨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여쭈어보고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IP : 116.125.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9.4.4 10:18 PM (173.3.xxx.35)

    딸이 안옮기겠다니 그냥 두시길....;;

  • 2. 피아노쌤
    '09.4.4 10:32 PM (61.254.xxx.212)

    개인과 학원은 각각 장단이 있는데요...아이가 다른학생들과 어울려 학원다니는걸 좋아하면 그냥 두시고 피아노학원에 별 흥미없이 그냥 가는정도라면 개인으로 분위기 한번 바꿔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 3. ..
    '09.4.5 10:39 AM (211.229.xxx.98)

    학원보다 개인레슨이 선생님이 봐주는 시간이 더 길고 꼼꼼할수밖에 없죠.
    학원은 그야말로 5~10분 레슨에 나머지는 연습하고 오는거니까요...
    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재미는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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