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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00원 일시불.......

골프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09-04-04 12:52:27
좀전에 제 핸드폰에 찍힌 문자입니다. 남편이 카드 쓰면 제 핸드폰에 문자 옵니다.

기분좋게 일시불로 ....제가 답장 보냈어요. 드디어 너가 점점 미쳐가는구나.........

남편이 한번만 봐주라.....  한번 봐줄까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IP : 114.205.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
    '09.4.4 12:55 PM (121.167.xxx.239)

    봐 주다
    봐 주다
    눈이 시려서 포기했어요.

  • 2. ㅎㅎ
    '09.4.4 1:06 PM (125.142.xxx.248)

    그 골프란것이 한 번 미치니 끝이 없습디다
    날이면 날마다 연습에 주말에는 필드에 오늘도 고고씽씽 ㅎㅎㅎ
    계속해서 한번씩 놀랠일이 많을거예요
    융자나 안받으면 다행이지 생각하세요

  • 3. ....
    '09.4.4 2:51 PM (122.46.xxx.62)

    어지간한 사람 골프에 빠지면 쪽박 찬다더니 그말이 맞나보네요.

    골프 한 라운드 삥~ 돌고 카운터에 지불한 금액이 반올림해서 물경 300,000원?

    그것도 할부도 아니고 일시불로? 골프장에서 할부하면 창피니까... 일본말로 기마이로?

    우리 같은 궁색은 그저 숨이 턱! 막히네요.

  • 4. ```
    '09.4.4 5:10 PM (203.234.xxx.203)

    골프 시작했으면 어쩔 수 없지요.
    젊은 회사원이면 골프장 캐디들도 워낙 우습게 봐서리......

    기마이" 처음 들어봐서 찾아봤어요.^^
    -------------------------------------------------------------------------------------
    "성호가 이번에 부장으로 승진했다는 얘기 들었어?"
    "그래? 정말 축하할 일이네.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승진했으니 말이야."
    "우리 언제 성호한테 기마이 한번 쓰라고 해야겠지?"

    대개 남자들 사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대화 내용입니다.
    여기서 나온 '기마이'라는 말은 원래 일본어의 '기마에(きまえ)'가 맞는 표현입니다.
    '기마에'라는 말은 물건이나 돈 같은 것을 아끼지 않고
    시원스럽게 잘 쓰는 기질을 뜻하는 일본말입니다.

    보통 이 말은 기분을 내서 한턱낸다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호기나 위세를 부리고 싶어서
    선심을 쓸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우리말 표현으로는 '선심을 쓰다, 한턱내다'또는 '호기를 부리다'와 같이
    바꿔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바꿔 쓸 수 있는 좋은 우리말 표현이 있는데도 굳이 일본어 표현을 쓸 필요는 없겠지요. 다음에 혹시 친구분들 중에 '기마이 쓴다'고 말하는 분이 있으면
    우리말로는 '선심을 쓰다'또는 '한턱내다'라고 한다고 조용히 가르쳐 주시면 어떨까요?

    # by 보노 | 2008/10/01 23:01 | 바른말 고운말 | 트랙백 | 덧글(0)

  • 5. ...님~^^
    '09.4.4 10:21 PM (122.128.xxx.42)

    정말 대단하셔요.^^
    자주 82에서 느끼는거지만,,정말 대단하신분들이 참 많으세요.
    아,,좋은뜻으로 한 말이예요.아시죠^^ㅎㅎㅎ
    능력도 좋고, 열성적이시고....^^
    아주메,, 아무생각없이 쭈루룩 눈팅하다가 으와앗~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ㅎㅎㅎ
    위에 향수..찾아주시는 분들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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