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간지 한 달이 됐네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 즐겁게 학교 다니고 있답니다...
유치원때도 별다른 사교육을 시키진 않았고..
집에서 서점학습지 좀 풀리고
제가 피아노 가르쳐주고..
책은 좋아해서..그만 읽고 자라고 할 정도로 읽는 편이구요...
만들기를 좋아해서..제가 재활용품 버릴라하면
자기 쓰겠다고 이것저것 만드는 편이구요...
3월 한달도 위엣것들만 하구..영어만 학습지 시작했네요...
4월이 되니 학교 방과후 2가지하구..태권도 다니는데...
이렇게만 하는데도 아이가 바빠진 것 같아요..
오늘도 방과후 마치고 2시40분쯤 집에 와서 간식 먹구
친구랑 좀 놀다가 3시 35분 차타고 태권도 갔거든요...
이제 오겠네요...
요즘 초1에 관한 글들은 거의 읽는 편인데...
저희아이 같은 경우는 많이 놀린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나쯤 더 시키고 싶어도
아이아빠가 반대하구요..
근데도...
제 맘은 항상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항상 표정도 밝고 야무진 편인데도
집에서 제가 챙기는 부분이 많다보니
저도 잔소리를 하게 되고..
아이도 엄마가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하구요...
제 딴엔 집에서도 규칙적으로 해야한단 생각을 해서
아이에게 말을 하게 되는데...
아이 입장에선 잔소리로 들리기도 하나봐요..
다른 건 몰라도 수학은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야할 거 같은데...
아이가 연산을 조금 힘들어하더라구요...
지금은 철저반복수학을 하고 있는데.
사놓은 것 다 하면 기적의 계산법을 해 볼까 생각 중이구요..
해법 창의력 수학도 병행하면 좋을 것 같구...
다른 분들 얘기 보니
교과서도 예습 시켜야할 것 같구,,,
집에서 시키기도 힘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
초1맘 조회수 : 396
작성일 : 2009-04-03 17:05:49
IP : 222.233.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09.4.3 5:48 PM (218.37.xxx.224)저희애도 1학년인데....
우리아이랑 비교해보면... 아이가 너무 힘겨울거 같은데요..
아이를 많이 놀린다고 생각하신다니.. 참 놀랍네요^^2. 그래요?
'09.4.3 8:57 PM (222.233.xxx.82)방과후는 화욜 빼고 하루에 한 가지씩이구..태권도만 매일 가는 건데요..
나머진 집에서 하는 거구요...
윗 님 아이는 이 정도도 안 시키시나요?
저도 잘 모르긴 하지만,주위에서 보면
저희 아이가 거의 안 하는 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