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햇양파를 샀는데...

진진이네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09-04-03 10:10:13
5일장에 갔다가 트럭채 산지에서 막 가져온 햇양파를 팔길래 한묶음을 샀어요.
양파 잎이 마치 대파잎처럼 무성하고 싱싱하더군요.
사가지고 오긴했는데
양파잎을 활용하는 음식이 있나 궁금해졌어요.
파는 아저씨 말로는 살짝 데쳐서 무쳐먹는다고 하는데
장사하시는 분이시니 그저 줏어들은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느낌이고 아저씨가 어찌 알까 싶어서
요리하는 방법이 혹시 있나해서
82쿡으로 달려왔어요.
양파가 잎 채 달려있는 건 처음 산거라 활용방법을 모르겠어요.
몇일 그냥 베란다에 두었더니 잎이 시들어가길래 어제 양파 뿌리는 잘라서 널어두고(살짝 말리려고)
잎파리들을 잘 다듬어서 씻어두었는데
어찌해야할 지... 쓸모없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경험있으신 분께서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


(요리물음표에 올렸는데 아무래도 이곳이 검색하시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아 이곳에 올립니다.)
IP : 116.36.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 10:11 AM (210.94.xxx.89)

    울동네 시장 아저씨는 파 줄기 잘라서 버려주시던데 ㅋ

  • 2. .
    '09.4.3 10:12 AM (211.58.xxx.171)

    양파잎 활용하는법은 잘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근데 햇양파가 이제 나오나보네요
    저도 슬슬 농산물가서 장봐다가 양파장아찌 넉넉히 만들어놔야겠네요^^

  • 3. 진진이네
    '09.4.3 10:12 AM (116.36.xxx.23)

    @@;; 그럼 못먹는 걸 열심히 다듬고 씻었나보네요???

  • 4. ..
    '09.4.3 10:12 AM (121.172.xxx.131)

    전요 그냥 파처럼 먹어요.
    국/찌게/라면에 썰어서 넣어 먹구요.
    아저씨 말씀대로 살짝 데쳐서 고추장 양념해서 먹구요~
    맛있어요~^^

  • 5. 양파
    '09.4.3 10:15 AM (121.176.xxx.164)

    양파 줄기 싱싱한 것 부침개 해먹으면 맛있답니다.
    양파는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 6. ..
    '09.4.3 10:15 AM (121.172.xxx.131)

    맞아요. 부침개도 해먹고...
    버리지 마세요~

  • 7. 도와주세요.^^
    '09.4.3 10:17 AM (116.41.xxx.46)

    얼마전에 어느 귀농싸이트에 갔다가 양파를 아예 줄기째 파는 곳을 봤는데 거기에선 정말 그냥 위의 점두개님 처럼 파처럼 쓰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시들기 쉬우니까 먼저 잘라서 파처럼 모든 곳에 쓰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 맛있게 드세요. 저도 아직 햇양파 못 봤는데 나오기 시작했나봐요..^^

  • 8. 저도
    '09.4.3 10:18 AM (211.204.xxx.39)

    그거 너무 싱싱하고 아까워서 씻어서 냉장고에 뒀어요..파 대용으로 몇번썼는데 괴안네요..

  • 9. 진진이네
    '09.4.3 10:25 AM (116.36.xxx.23)

    앗,,, 댓글 고마워요~
    파처럼 쓰일 수도 있군요. 그것도 모르고 어제 또 대파 한단을 사서 열심히 다듬어서 씻어서
    보관들어갔는데... 미리 물어볼 것 그랬네요.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무쳐먹는 방법과 부침개 해먹는 방법 두가지 응용 들어갑니당
    역시 82쿡이예요.
    저의 든든한 요리선생님들~~~ ^^

  • 10. 시골아낙님
    '09.4.3 12:31 PM (119.71.xxx.28)

    글에 보니 쪽파김치처럼 김치도 하시던데요.
    것도 파의 일종이니 파김치하면 맛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67 일정을 어찌해야할지.. 2 여행 2009/04/03 372
448266 집값 어떻게 될거라 보세요? 47 ... 2009/04/03 7,303
448265 미워도 다시 한번에 나오는 노래 제목은 1 ?? 2009/04/03 503
448264 고데기쓰면 머리 많이 상하나요? 3 고데기 2009/04/03 872
448263 2주간의 휴가가 생겼어요.. 뭐하면서 지낼까요?? 5 오늘은 익명.. 2009/04/03 527
448262 노트북 오래 쓰기~ 3 몽몽 2009/04/03 630
448261 2009년 4월 3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4/03 237
448260 임상 실험에 관련된 것 좀 알려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09/04/03 255
448259 햇양파를 샀는데... 10 진진이네 2009/04/03 1,660
448258 4살 아이와 엄마의 데이트, 내일 어디가 좋을까요? 6 내일날씨 2009/04/03 517
448257 스트레스에 민감한분 계세요? 또는 직장인 ㅡ.ㅜ 7 스트레스 2009/04/03 751
448256 어린이집 생일 잔치 할때 생일 선물은?? 14 궁금,, 2009/04/03 569
448255 대학생 딸 노트북 구입! 17 정보 좀 주.. 2009/04/03 653
448254 담임선생님 5 배려심많은 2009/04/03 786
448253 글 내릴께요.. 22 남편미워 2009/04/03 1,561
448252 불행의 시작... 4 팔랑팔랑 2009/04/03 947
448251 다시 초1로 돌아간다면? 12 초등맘 2009/04/03 954
448250 어린아이가 항문병원가면 어떤 진료를 하는지.. 2 고민고민 2009/04/03 540
448249 지나온 길들 그리고 지금.. 2 갑자기.. 2009/04/03 526
448248 급질문) 갈비찜할때요...아시는분 제발 답좀 부탁드려요 6 요리 2009/04/03 668
448247 이건 비싼거 살 필요 없다는 품목 47 있으세요? 2009/04/03 8,156
448246 고2 딸과 냉전 중인데요..제가 먼저 풀어야 할까요? 15 냉전.. 2009/04/03 1,176
448245 아이들 수영오래하면 키 안크나요? 8 7-8년 2009/04/03 1,487
448244 4교시 하는데 왜 밥을 먹고 오나요 8 초1 2009/04/03 925
448243 '의료민영화' 논란 재점화-길지만 봐주세요 2 알바아웃 2009/04/03 318
448242 23개월 아기가 변을 자주 봐요. 2 정장제 2009/04/03 286
448241 그 살림 잘 못하는 버리지 못하는 사람에 관한 책 이름 5 ㅠㅠ 2009/04/03 761
448240 부활절 계란 유통기한이 6월이네요.. 유통기한 2009/04/03 436
448239 초5 디딤돌 응용 다음 교재는 뭘로 해줄까요? 3 .. 2009/04/03 492
448238 유이사진 궁금하시다는분... 싸이홈피가 있네요~ 1 2009/04/0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