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썼다가 걍 지웠습니다..
주변에 어울리는 사람들 있으시죠?
그엄마들이 속이 상해서
하소연할때나 의견을 구할 때가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누가봐도 말하는 그엄마가 잘못한 상황일 때
아무리 입장을 바꿔서 당사자가 되어봐도
말하는 그 사람이 잘못한 상황일때도
그 엄마 생각해서 편들어 주시는 편인지....
아니면, 그건 아니다고 조언을 해주시는 편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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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말에 어느정도 동조(편들어) 해주시는지요?
라이프 조회수 : 535
작성일 : 2009-04-03 09:12:17
IP : 219.254.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셋둘하나
'09.4.3 9:14 AM (61.82.xxx.213)맘 상하지 않게 그건 아니다 하네요...그래서 그런가 주위에 친한 엄마들이 없다는..ㅋ
2. 상대가...
'09.4.3 9:14 AM (125.137.xxx.153)말을 알아들을 것 같음 조언하구요...영~ 아니다 싶을 땐 입 꾹~~
사고가 경직되어있는 분들은 조언하면 하는대로 원수가 되버리기 일쑤라서...3. 살아보니
'09.4.3 9:29 AM (59.5.xxx.126)제가 하소연할때 마구마구 맞장구쳐주면서 제 편 들어주는 사람이 좋아요.
유영철같은 망나니가 아닌 다음에야 그 순간 지나고 나서도 뭐가
잘 못 되었는지 모르겠나요?
어짜피 대인관계는 99% 감정거래니까요.4. ㅎㅎ
'09.4.3 10:33 AM (222.98.xxx.175)그래서 제가 아줌마 친구가 없나봅니다.
그사람이 잘못된 상황이면 그 상황자체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ㅎㅎ 이러니 누가 저랑 친하고 싶겠습니까? 어려서부터 친구들만 계속 만나고 있고 뭐....인연을 더 늘리고 싶지 않아서 괜찮아요.ㅎㅎㅎ5. 일단
'09.4.3 6:49 PM (121.165.xxx.36)일단 "음.. 니 생각은 어떤데?" 라고 물어봐요.
그러면 상대가 또 좔좔좔 얘기를 하는 경우가 95%이거든요.
그러면 절대 조언 안하구요,
"잘 모르겠어. 이럴것도 같고 저럴것도 같아." 라고 하는 4%는
"그 중에 1%라도 더 끌리는게 어떤 쪽이야?" 라고 하죠.
그러면 또 상대가 정하더라구요.
"니가 시키는대로 할게" 하는 나며지 1%의 경우에만 제 생각을 얘기해주지요.
그런데 점점 95가 100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나이들어갈수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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