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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을 갔다와서...
입으려 꺼내니 가운에 붙어있는 체모 한 개....
-.-;;;;;;;;;;
전부터 의문이었는데...
퇴실하고 나면 숙박업소 측에서 얼마나 깔끔하게 청소 세탁할 지 ...
대강 하는 건 아닌지...눈으로 보기에 깨끗하면 다시 그냥 쓰는 건 아닌지..
안 보니 알 수도 없고...에휴
나올 때 프론트에 말하려 했는데, 바쁜 것 같아 그냥 왔고
메일이나 하렵니다...나중에 또 가게 될 수도 있어서 개선되면 해서요
딴 건 다 맘에 드는 곳이었는데-
숙박업소들 청결도..............믿으시나요?
1. ㅡㅡ
'09.3.30 9:12 PM (121.131.xxx.70)헉..?? 놀라셨겠어요
2. 얼마전
'09.3.30 9:15 PM (121.140.xxx.90)티비에서 나왔는데, 청소 제대로 안하더군요. 켁
3. 청결
'09.3.30 9:18 PM (115.138.xxx.50)얼마전님, 어떤 프로그램인지 ...이름 좀...
4. 얼마전
'09.3.30 9:19 PM (121.140.xxx.90)불만제로 였던것 같아요
5. 청결
'09.3.30 9:20 PM (115.138.xxx.50)그 방 하나에 매일같이 사람이 바뀌어 씻고 자고 하는데, 청소를 제대로 안한다면...
으~~~정말 찝찝해요!!!6. 청결
'09.3.30 9:20 PM (115.138.xxx.50)불만제로 함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7. 깜장이 집사
'09.3.30 9:23 PM (110.8.xxx.98)집있는 놈이랑 사귀는게 와땁니다요. ㅡㅡ^
남편님과 모텔 투어 한번 하자고 했는데 급취소해야겠네요. 쩝.8. .
'09.3.30 9:26 PM (121.135.xxx.164)솔직히 생각해보세요..
모텔들이 주로 대실영업을 하는데, 그 하루에 몇번씩, 사람들 드고날때마다
완벽청소를 하겠나요? 절대 안그럴거같은데요.. 힘들어서 어떻게 그렇게 성실히 하겠어요..
고객 컴플레인이나 나쁜 이미지, 악소문이 두려운 특급호텔도 아니고요. 대충대충 할거같아요.9. (^^)
'09.3.30 9:40 PM (123.111.xxx.132)몇달전 kbs 소비자고발에서 봤네요...그거보고...쩝....
내집이 젤이라는 ㅋㅋㅋ10. ..
'09.3.30 9:45 PM (222.238.xxx.217)결정적으로 중요한 침대 시트... 않갈아요.
얼마전 티비 고발프로에서 봤어요.11. 콘도도 마찬가지
'09.3.30 10:53 PM (219.251.xxx.238)콘도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후진곳도 아닌데, 이부자리가 완전... 찝찝해서 깔기만하고 자는둥 마는둥...
저 아는 친구가 모텔업을 하는 부모님밑에서 프론트보는데, 하는말이 모텔은 숙박도 있고 대실도 있기때문에 그렇게 깨끗하게 청소 안한다네요..
그리고 침대시트며 가운이며 매일 세탁하려면 세탁비가 어마하다고... 침대시트는 위 아래를 바꾸던지해서 보고 얼룩이 눈에띄게 보이거나 할때만 세탁한다고.. 그 말듣고 완전 허걱했어요.
솔직히 호텔도 찝찝하긴해요... 특급 아닌 담에야... 특급도 모르죠...12. ㅠㅠ
'09.3.31 11:26 AM (119.69.xxx.38)저희도 아직 아이없는 부부라 여행 종종 다니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모텔 자주 가거든요~
저도 그 프로그램보고는 가서 이불부터 살피죠.
그리고 전화해서 이불 갈았냐고 물어보고
바꿔달라고 합니다.
그럼 재빨리 와서 바꿔주더군요.
그때 티비에보니...
새 시트는 접힌선이나 다림질한 선이 보이고
또 보통 섬유유연제 쓰니까 향기로
새로 가져오는게 새거인지 확인하라고 하더군요~ ^^13. ....
'09.3.31 11:29 AM (58.122.xxx.229)전 세탁이 제대로 된다해도 싫던데 그걸 입는분이 계시는군요
14. 전
'09.3.31 11:33 AM (58.230.xxx.188)갈끔한 성격도 아닌데
모텔? 뭐 여행지 숙박업소에서 하룻밤도 나기가 힘들어요
자고 나오면 뭔가 찝찝해서...15. ..
'09.3.31 11:48 AM (61.255.xxx.202)거기 물컵부터 치약,비누까지 다 비위생적인것 같아요
주말같은경우 세팀이 돈다?고 방하나에 세팀정도를 받는데도 주말이 끝날때까지 시트안간대요
자세히 보면 얼룩도 장난아니고..ㅜㅜ16. 제가
'09.3.31 12:31 PM (118.39.xxx.19)모텔업을 하던분을 아는데(업주가 아니고 밑이라서 바쁘면 청소도 같이 했대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청소를 어떻게 하냐면요
일단 2인1조로 들어가서 한명은 방, 한명은 화장실로 간다네요.
방은 휴지통 비우고 컵들은 화장실로 보낸다네요.
그러면 화장실팀이 컵을 씻어서(?)방팀으로 보낸데요.
그럼 방팀이 미리 수건(거왜 사람들이 쓰고 남겨둔 수건 있잖아요)을 방바닥에 펼쳐서 받는데요
그리고 그 수건으로 쓱싹 닦아서 예쁘게 종이를 둘러서 셋팅해둔데요/
침구는 상태가 괜찮으면 한번 털고, 더러우면 뒤집어두고...
화장실도 뭐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그게 그냥 웬만한 러브텔들의 실상이랍니다.17. 으,,
'09.3.31 1:52 PM (115.136.xxx.24)이런 생각땜에 모텔에서 못자겠어요,,,
좀 위생상태가 나을 것 같은 곳들은 너무 비싸고 ㅠㅠ
그러자니 여행한번 가려면 돈이 너무 깨져서 섣불리 나다닐수도 없네요18. 둥이맘
'09.3.31 2:14 PM (218.48.xxx.161)저희 남편 출장갈일이 많아 모텔에 가게되면 우선 이불 검사부터 하고 조금이라도 더러우면 바로 사람 불러서 이불이랑 수건이랑 다 갈아달라고하드라구요
19. ...
'09.3.31 4:32 PM (220.66.xxx.74)그 고발프로에서 둥이맘님 말씀같이 하라고 하던데요 무조건!
20. 불결
'09.3.31 4:59 PM (221.138.xxx.36)저도 그때 그 고발프로 봤네요
pd였던가 하여튼 누가 침대시트 안쪽에다
싸인펜으로 그려놓고 몇달뒤인가..몇주뒤인가 가보니까
그 싸인펜자국있는 시트가 그때까지도 그대로더라는 -_-;;;
그런곳들이 청소를 내집같이 청결할거라고는 생각안했지만
그정도인줄은 몰랐네요. 저야 뭐 갈일도 없지만~
근데 더 충격인건 ,예전에 여기 82에서 어떤분이
포장이사 할동안 갓난애기 데리고 있을곳 추천해달라니까
많은분들이 모텔을 추천하시더군요
전 차라리 차안에 두어시간 있는게 낫지 싶었는데
그 불결한 모텔에 갓난아기를...-_-;;;21. ..
'09.3.31 7:19 PM (125.177.xxx.49)호텔도 아니고 모텔 하루면 몇번이나 손님이 오가는데 그때마다 청소하겠어요?
대충 쓰레기통이나 버리겠죠
그런데 안가는게 건강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