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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유방치밀조직이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유방치밀조직이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다른 것도 있지만 당장은 치료할 필요 없는..)
치밀조직이라는 거 검진 후에 많이들 받는 진단 같은데요.
제가 아는 언니도 치밀조직이래서 검사 받으라는 거 무시하고 다음 해에 같은 검사 다시 받았더니 그땐 정상으로 나오더래요. 병원에서 보수적으로 얘기 하는 거라고,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유방 치밀조직 이거 문제가 심각한 건가요?
우리나라 여자들 20% 정도가 치밀조직이고, 유방 조직이 치밀하니까 사진 찍으면 그냥 하얗게 나왔거든요. 말그대로 조직이 빽빽하게..
이상이 있을시에 그 이상있는 부위가 사진으로 잘 안 보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촉진받고 초음파 받으라고 권유하는 그런 정도인 거 같은데..
제 나이 30세고 가족력은, 친정엄마가 섬유선종으로 얼마전에 수술 받으셨어요.
출산경험 없구요.
저,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평소에는.......... 가족중에 의사가 있긴하지만.... 무슨 일 생겼다면 병원부터 가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 아래에, 그런 질문들 귀찮다는 글도 있고, 제 가족의 전공도 아닌데 물어보기 미안해서.. 자게에 여쭤봅니다.
1. 야난
'05.12.6 5:02 PM (221.155.xxx.178)얼마 전에 저두, 치밀조직이라고해서 다시 초음파 받았는데,
이상 없다고 해서 안심했어요.
치밀조직인 경우에는 사진의 하얗게 된 부분때문에 잘 확인이 안된대요.
그래서 다시 세밀하게 보려고, 초음파를 권하는 거구요.
가족력이 있다면 꼭 권하던데...
언니도 치밀조직인데, 언니는 아예 첨부터 초음파를 받아요.
(유전인 경우가 많대요)
초음파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으셨다면
이 참에 검사해서 찜찜한 기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2. 김나현
'05.12.6 5:08 PM (222.98.xxx.134)치밀조직이 뭐 질환이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다만, 유방암을 만져서 발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요.
자가진단법이나, 목욕탕에서 목욕관리사(?)가 발견하는 행운을 기대할 수 없어요.
1년에 한번 유방암검사할 때, 초음파를 병행해야 하지요.
돈이 조금 더 든다는 겁니다. ^^3. 나두
'05.12.6 7:02 PM (221.139.xxx.113)치밀조직이라서 엑스레이만으로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해서 재검 받았습니다. 초음파랑 촉진 후에 이상 없다고 했는데요, 치밀조직이 병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그냥 재검 받아보세요.
4. ...
'05.12.6 11:37 PM (222.117.xxx.159)제가 병원 건강진단실에 있을때 보니깐 처녀들은 유방조직이 치밀해서 X-ray에선 잘 안보인다고 초음파 검사를 하더라구요.젊은 사람들은 초음파로 보는게 잘나와요.몸에 안좋은 엑스레이 쐬는것보다.
5. 저도
'05.12.7 10:17 AM (220.85.xxx.118)치밀유방이라던데요...단순히 조직이 촘촘해서 엑스레이상으로는 잘 안나온다는 뜻이래요.
이참에 초음파 한번 받으세요...전 남자분이라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어찌나 치밀하게 보시던지...
그런거에 성별 가리면 안되지만 담번엔 여자분하는데로 갈래요.6. 치밀
'05.12.7 4:02 PM (203.247.xxx.11)유방이라더라구요 저두.... 근데 치밀유방이... 나중에 애기 낳으면 젖도 많이 나온다구. 나쁜건 아니라 하던데 ^^ 다만... 유방암이 잘 표시 안나서 글쳐.. 그래도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음..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