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강아지가 흙을 먹을까요?

강쥐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09-03-28 01:08:58
저희집 강아지는 7개월 여아인데...
화분에 있는 흙을 먹어요

화분흙을 파헤쳐놓고 흙과 썩은 잎 비슷한거
이런걸 먹는데... 왜 그런 걸까요?

속이 않좋으면 강아지가 풀 뜯어 먹는다고 하던것 같던데
몸에 무슨 병이 있는건지....

강아지가 식탐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울 강쥐는 어찌나 까다로운지 . 자식하나 키우는 거 보다 힘들어요
사료도 하루종일 굶다가 남들 다 자는 시간에 몇알 먹고 끝

슬금 슬금 눈치보면서 흙 파헤쳐 놓는데 ... 정말 치우기도 힘들어요


IP : 121.16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8 1:14 AM (119.71.xxx.84)

    몸안에 영양분이 부족할 때 흙먹는다고 들었어죠.

    사실 여부는 잘....

    울 넘도 사료는 안 먹어요. 그래서 생식 중.....

    한달에 한번 닭 한꺼번에 뼈째 갈아 냉동시켜놓고 먹여요.

    이렇게 먹인 후론....먹는걸로 신경 안쓰이게 하더라구요..

  • 2. ..
    '09.3.28 1:17 AM (121.132.xxx.168)

    꼭 풀 뜯어 먹으면 토하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가 속 안좋으면 풀을 뜯나..그랬었죠.

  • 3. 음~~
    '09.3.28 1:30 AM (112.148.xxx.150)

    구충제는 잘 먹이시는지요...
    저도 흙먹는거에 대해서는 듣긴들은것 같은데...울강쥐들이 흙을 안먹어서 잊어버렸네요

    울강쥐중에 작은애가 그렇게 안먹고 밤에 사료 몇알이면 그걸로 끝이고
    쏘세지나 치즈 이런간식 하루에 한번씩 주는데...
    이작은뇬은 먹기싫다고 고개를 싹돌리고...굶고살았어요
    그렇다고 어디가 아프고 그렇진 않았는데...
    지금 12살인데...요즘은 그때보다는 조금더 먹는데...
    마르티스가 2kg밖에 안나가면 대충 아시겠지요?...
    삐쩍말라서 배는 뒤로 붙어있어요 워낙 입이 짧으니 살이 안붙네요
    그래도 건강해서 병원에 예방접종하러가는것 외에는 가지않고 12년을 건강하게 살고있습니다
    용변도 어려서부터 잘가리고 특별히 속은 안썪이는데...
    삐쩍 말라 주먹만한게 성질이 엄청 까탈스러워요 상전이 따로 없어요
    지금도 무릎에 누워서 저를 꼼짝 못하게 하고있네요
    원글님 다니는 동물병원 있으면 전화해서 상담해보세요(흙먹는거에 대해서)

  • 4. 원글이
    '09.3.28 1:32 AM (121.168.xxx.67)

    몸안에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럴수 있을거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병원에서는 사료만 먹이고 사람음식 절대 먹이지 말라고 해서 제일 좋다는 사료
    사다가 먹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정말 잘 안먹고 마지 못해서 먹어요

    저는 야채, 닭가슴살, 계란 이런거 주는데 남편은 절대 주지말라고 하고
    이문제로 싸움만 나네요.
    또 어찌나 입이짧은지 계란 노른자 두번만 줘도 고개를 돌려버리니..
    딸기 당근 이런거 먹지도 않고,
    농담으로 방생해줘야지 합니다

  • 5. jk
    '09.3.28 2:05 AM (115.138.xxx.245)

    사료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몇종류중에서 잘 먹을것 같은거 사다 먹이시구요
    고양이는 사람 음식을 먹으면 큰일나는데 개는 뭐 큰일날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줘도 됩니다.

    고양이는 사람 먹는거 그대로 먹으면 오래 못살져.. 개는 그냥저냥 삽니다.

    사료 안먹으면 다른 종류 여러가지 사다가 먹이시고 잘 먹는거 주시고
    미리 사놓은건 잘 먹는 사료와 섞어서 주세요.

  • 6. 멍멍
    '09.3.28 7:14 AM (121.139.xxx.14)

    강아지라고해서 다 잘먹는건 아녜요 ㅎㅎㅎ
    야채 닭가슴살 계란 노른자 이런거 줘도 괜찮아요.
    간하지 않았다면요.
    당근은 강아지의 코색소를 진하게 해주고... 브로콜리도 좋구..양배주도 강쥐에게 좋아요.
    그렇다고해서 사람처럼 그 이외의 야채를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시켜줄 필요는 없구요
    닭가슴살은.. 단백질이니 좋구요. 생식시키는 강아지들 보면 닭가슴살을 베이스로해서 다른 것들 섞어주잖아요.
    당근을 먹이고 싶으시면.. 아주 잘게 채썰어서.. 삶은 닭가슴살도 잘게 잘라 섞어줘보세요.
    골라내지 못하도록.

    활동량이 적으면 잘 안먹어요 .더군다나 식탐이 없다면 더더욱요
    하루에 1시간 이상 밖에서 산책시키시고.. 집에 와서 한동안 그냥 암것도 주지마시고..
    사료 줘보세요. 하루이틀에 안되더라고. 꾸준히 하시면 더 건강해질거예요

  • 7. 승아맘
    '09.3.28 2:40 PM (220.76.xxx.119)

    마른 사료만 먹이지 마시고...
    가끔은 캔사료(아보덤 같은거..) 먹여보시면 엄청 잘먹을 텐데요...
    아보덤 캔 하나 따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주는데요...
    마른사료 안먹는 애들은 잘 먹습니다...

  • 8. 칼슘
    '09.3.28 4:38 PM (211.224.xxx.162)

    칼슘 등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모자라서 흙을 먹는 걸 거예요...사료 안먹으면 사료만 주지마시고 자연식 해주세요...사료가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그런 것들 먹이심되요...그리고 황태가 강쥐한테는 보약입니다..영양식으로 자주해주세요.

  • 9. 미네랄
    '09.3.28 8:56 PM (220.117.xxx.104)

    제가 알기론 동물들은 몸에 미네랄이 부족하면 흙을 먹는다고 하던데요. 개 뿐 아니라 다른 야생동물들도 마찬가지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023 가족모임할만한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꾸벅~~~ 급해서 2005/11/28 106
296022 가 볼만한 싸이트좀 가르쳐 주세요 1 우산1964.. 2005/11/28 412
296021 인터넷 사기 당한것 같아요 1 당한맘 2005/11/28 797
296020 다음달 중순에 이사 하려고 합니다. 2 이사... 2005/11/28 275
296019 아가 치약(삼켜도 되는) 중에서 거품 나는 것 있을까요? 4 양치질 2005/11/28 223
296018 이삿짐-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1 이삿짐고민 2005/11/28 203
296017 관절염치료에 좋다는 리프리놀.. 관절염 2005/11/28 148
296016 아이가 저보다 어린애들 하고 ..... 1 rabbit.. 2005/11/28 250
296015 둘째나 셋째낳고 체중조절 성공하신 분들!! 노하우알려주세요.. 3 산후조리 2005/11/28 736
296014 추천좀 ** 2005/11/28 98
296013 옷가게 사장 때문에 너무 화가납니다. 도와주세요. 7 도와주세요 2005/11/28 1,172
296012 학습지교사들 결혼등 개인적인사정으로 한주 빠지게되면 보충없나요? 11 학습지 2005/11/28 719
296011 출산 후 옷사이즈 그대로 입으시나요? 6 출산후 2005/11/28 672
296010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2 봄날 2005/11/28 423
296009 저 꿀꺽~ 해도 될까요? 8 소심이.. 2005/11/28 1,301
296008 연금보험... 2 ilang 2005/11/28 309
296007 아이 친구가... 집에 오면 힘들어요. 2 딸하나 2005/11/28 969
296006 필름 카메라 팔고 싶은데... 5 캐논 2005/11/28 367
296005 피자쿠폰으로 주문 7 피자조아 2005/11/28 501
296004 융자가 있는 집을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6 고민 2005/11/28 521
296003 자기급하면 차가운말투에 명령조로 말하는 남편.. 3 으싫어..... 2005/11/28 691
296002 이 여행사 이상한거 맞죠? 7 여행객 2005/11/28 694
296001 일산에서 가까운 숙박시설?? 2 도움요청 2005/11/28 127
296000 제가 참 주책입니다..하늘이시여를 보고 19 주책바가지 2005/11/28 1,839
295999 살 빠지는데도 순서가있다, 촌부 2005/11/28 724
295998 황교수 논문의 진실성 3 미디어오늘 2005/11/28 655
295997 흐린날 그냥 맘이 꿀꿀한데 기댈 사람이 없어요. 11 직장녀 2005/11/28 748
295996 매트보관은 어떻게들하세요? 3 궁금 2005/11/28 219
295995 이 가방 어때요? (에트로) 6 가방 사고 .. 2005/11/28 1,070
295994 뒤늦게 화나요....시모님때문에... 9 ㅠ.ㅠ 2005/11/28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