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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일 어떻게 잡으셨나요?

임산부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9-03-25 11:58:51
수술로 아이를 낳을 건데요   수술하신분들 날짜 잡으실때 어떻게 잡으셨나요?

전  사주 같은거 좀 보는 편이고 큰애때도 수술이어서 날짜 잡았는데  전에 양수가 터져서 그냥 나았어요.
그때는 그냥 이모 따라서 처음 가는 철학관 갔었거든요
또 그렇게 될지는 몰라도  우선은 좋은날로 잡아야 할텐데  어디다 알아봐야 좋을지 몰라서요
건너 알게된 철학관은 아기 이름까지 지어주는걸로 50만원 달라던데  헉 했습니다.
현명한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8.55.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3.25 12:04 PM (222.107.xxx.150)

    저는 의사샘이 정해준 날에 수술했어요..둘 다
    다행스럽게도 둘 다 아주 좋은 사주였습니다..ㅎ

  • 2. 저는...
    '09.3.25 12:07 PM (218.37.xxx.214)

    시어머니 다니시는 절에서 날받아서 둘째 낳았어요.
    날짜 두개를 주시며 하나는 돈이 들어오는 사주고.. 하나는 다른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주라는데.. 저는 후자를 택헀답니다..ㅋ

  • 3. .
    '09.3.25 12:13 PM (122.34.xxx.11)

    전 의사 섯생님이 에정일보다 5일 정도 빠르게 잡아놨는데..그거보다 일주일쯤
    빨리 진통이 와서 수술 했어요.시댁 식구들만 안올라왔어도 제날짜 여유 있게
    가서 낳았을텐데;; 일주일 앞도고 시모에 고모에 고모부 그 아이들까지 쳐들어왔더라구요.
    돈 10만원 준다고..확실히 무리 하니 그담날 아침에 바로 진통 와서 남편 출장간 아침에
    병원으로 달렸지요.아..다시 생각하니 ..또 짜증 밀려오네요.

  • 4. 음~~~
    '09.3.25 12:45 PM (114.203.xxx.240)

    시간,날짜잡아도...그때 시간을 맞출수있으면...
    온전히 그 아이꺼라네요.(사주가..)
    날잡아도 부득이하게 못지키는 경우가 많다고...
    저의 둘째 날잡아준 분이 그러시더군요...

  • 5. ..
    '09.3.25 12:52 PM (211.108.xxx.34)

    저는 한여름이라 남편 휴가날짜 맞춰서요..-_-;;
    원래 병원에서 말일 잡았는데,
    마지막날보다 첫날이 좋을것 같아 1일로 했어요.
    휴가도 그날 시작이고 해서..

  • 6. 저는..
    '09.3.25 2:20 PM (61.85.xxx.237)

    예정일 2주전부터 예정일까지를 D-day로 잡고, 철학관아저씨한테 날짜 좀 잡아달라고 했어요..
    아저씨는 대구에 있고 저는 세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전화로 부탁 드렸더니, 엄마 아빠 와 다른 형제들 생일 다 알려달라고 하시고는 삼일후에 전화하라고 하시더군요..
    삼일후에 전화하니,, 날짜를 3~4가지 알려주시더라구요..
    그중에 밤이나 주말 제외하고 남은 평일에 수술했어요..
    돈은 보낼까요? 했더니,,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겠지...'그러시더군요..ㅋㅋ ..
    그래서 둘째는 이름지을때 10만원(4년전)드리고, 셋째는 15만원(작년) 드렸어요..물가가 워낙 올라서리..

    날짜가 좋아서 그렇다고만 볼수는 없지만, 제가 수술하고는 병실도 잘나고, 병원 상황이 괜찮았어요.. 하지만, 이틀후부터는 환자가 갑자기 밀려들어서 병실이 모자라서 원래 수술하려던 환자도 다른병원으로 보내드라구요..

    아이 이름도 흔하지 않으면서도 이쁜 이름으로 지어서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더군요..
    이름을 지으면서도 남자아이는 돌림자를 알려달라고 하시구요.. 여자아이는 고모 이모 이름까지 다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겹치지 않게 해야한다면서요..

    산부인과도 큰 곳은 환자때문에 의사위주로 시간을 맞추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중소병원 (병실 10여개 있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어느정도 제 스케쥴에 맞출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좋은날짜 잘잡아서 순산하세요..

  • 7.
    '09.3.25 2:24 PM (222.114.xxx.163)

    전 선생님 휴가날짜(여름이라서요) 맞춰서요..ㅋㅋ
    그것보단 조산증상이 있어 입원하긴 했지만 어쨌든 선생님 휴가 때문에 통증 오기 전에 수술했어요.

  • 8. 임산부
    '09.3.25 2:34 PM (218.55.xxx.211)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는... 님 날 잡으신분 연락처 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전화로 여쭤봐야 할거같은데..
    부탁드립니다.

  • 9. 저는..
    '09.3.25 2:45 PM (61.85.xxx.237)

    에고, 벌써 보셨네요..
    근데, 이런거 여기 바로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죄송한데,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10. 임산부
    '09.3.25 5:00 PM (218.55.xxx.211)

    감사합니다. 메일 주소는 sunwook74@hot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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