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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빳빳한거vs부드러운거/두터운거vs얇은거
삶아서 잘 말리면 정말 종이 접힐듯이 빳빳해요
그걸 즐겼거든요
풀먹인듯 빳빳할수록 이녀석 참 잘말랏군...하면서 쓰고
젖으면 바로 빨래바구니로..
그렇게 수건을 10년썼어요
이제 수건을 바꾸자 하여 바꾼 수건을 삼았는데
너무 부드러운 수건인거예요
린스에 담근듯..
그런데 이느낌 갑자기 확 좋네요
예전엔 그러면 축축하니 싫었는데..
그래서 그건을 싹 다시 사자..좋은걸로..하고 맘먹었어요
지금껏 들어온 수건 썼거든요
종류가 많네요
그람수로 따지던데 보통 호텔에서 쓰는 두터운건 180그람 집에서 쓰는건 150그람
목욕탕에서 주는건 130그람..
150을 사려다 두터운 180에 혹하네요
물론 두터우면 좋지만 삶기 나쁘겟죠?
님들은 어떤걸 선호하세요?
1. 별사랑
'09.3.19 3:17 PM (222.107.xxx.150)저도 윗님과 동일해요..빳빳하고 두툼한 수건..^^
2. 전
'09.3.19 3:22 PM (121.131.xxx.48)부들부들한거요
3. ,,
'09.3.19 3:24 PM (121.131.xxx.116)전 부드럽고 얇은 거.. 빨리 마르고 머리감고 닦을때 촉감이 좋아요.. 두툼한건 처음엔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은데 금방 뻣뻣해지고 답답해요.
4. 그게
'09.3.19 3:28 PM (211.179.xxx.109)계절별로 다른거 같아요.
여름엔 장마도 있으니 건조가 빠른 얇은 수건이 좋더라고요.
팍팍 삶아 얼른 헹궈 말려 쓰기 좋아서요.
겨울엔 얇고 빳빳한 수건이 별로..
도톰하고 부드러운게 좋고요.
섞어서 사두심 기분따라 잘 써지실 거예요.5. 전에는
'09.3.19 3:30 PM (116.124.xxx.120)두껍고 빳빳한거 좋아했는데 요즘은 얇고 잘 마르는거 좋아해요
더운 나라에서 살다보니...6. 전 극세사
'09.3.19 3:32 PM (210.94.xxx.1)극세사 수건.. 머리 감고 두르고 있으면 조금후에 물기 쫘악 흡수되고 세탁해도 빨리 마르고..
7. 빠빳하고 얇은거요
'09.3.19 3:32 PM (211.210.xxx.30)빠빳하고 얇은거요.
8. 머리수건
'09.3.19 3:37 PM (59.5.xxx.164)저는 수건으로 긴머리를 말아 올리고 세수 하는데요.
수건이 두꺼우면 요게 잘 안되고 잘 풀려요.
닦는것도 얇은게 더 쉽구요.
근데 두꺼운게 모양새는 좀 나지요.
그래서 손님 올떄는 두꺼운거...저는 얇은 거 써요.
그리고 빳빳한게 더 좋은데 구연산 넣고 헹구면 어느정도 부드러워요.
(요것도 손님 오실땐 부드러운걸로 ^^)9. 국민학생
'09.3.19 3:43 PM (119.70.xxx.22)전 부드럽고 두꺼운게 좋은데 빳빳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10. ㅎㅎㅎ
'09.3.19 3:46 PM (218.146.xxx.112)저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이 좋아요~~~
11. 와...
'09.3.19 3:50 PM (221.162.xxx.19)전 부들부들하고 두꺼운 거요. 빳빳한 수건 쓰면 얼굴에 스크라치 나요...
12. ㅎㅎㅎ
'09.3.19 4:37 PM (222.98.xxx.175)도톰하고 부드러운게 좋은데 시집올때 엄마가 얼마나 챙겨 넣어주셨는지...아직 반도 못썼어요.
13. 요즘엔
'09.3.19 4:47 PM (124.216.xxx.190)극세사가 빨리 마르고 좋던데요...
14. //
'09.3.19 5:12 PM (221.151.xxx.5)전 두툼하고 부들부들한거요. 건조기를 쓰니 수건이 완전 부들부들.. 촉감이 좋아요.
쬐끄만 애들포함 식구가 4인데 하루에 쓰는 수건양이 얼마나 엄청난지..건조기 돌려대는데도 수건만 한가득..여름도 아닌데 하루 열장 더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