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주버님....짱나요ㅡ,.ㅡ^

놀부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9-03-19 13:07:30
흥부놀부전 있자나요..그건 정말 고금을 막론하고 늘 변함이 없는 듯합니다.
울 시아주버님이 딱 놀부예요
모든 건 다 자기꺼죠

울 아부지처럼 장남이라서 집안을 지키고 퍼주는 장남만 보며 살아오다가, 놀부같은 시아주버님 보니까 정말 기가 찰 노릇에..너무 밉습니다....더 슬픈건 그런 사람은 현실에선 옛날이야기처럼 죄를 받지 않고 자~알 살아간다는 거예요...흑....
정말 짱!!! 나요!!!

제 팔자는 또 머냐구요....ㅠ.ㅠ
IP : 152.99.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09.3.19 1:15 PM (122.35.xxx.14)

    왜요?
    동생걸 뭐 뺏어가기라도 하셨어요?
    진정하세요...뭔사정인지 알아야같이 욕해드리죠

  • 2. 열받아
    '09.3.19 1:28 PM (152.99.xxx.31)

    윗님 글 보고 사정을 얘기해드릴께요...같이 욕해주신다는 글이 넘 고마와서..흑
    여기에서라도 풀어야겠어요...
    울 시아주버니는 치과의사예요..아시겠죠...돈 잘 벌어요..게다가 아버님이 준 건물에서 치과하는 거니까.또 감 잡으셨죠...풍족합니다...
    그런데도, 늘 모자릅니다...두 아들넘들을 모두 외국에서 대학보낸다는 명목으로 아주 늘 얼굴이 돈에 목말라 있습니다...내 참....제가 봤을 땐 과욕이십니다.
    그러다보니 아버님한테 조금이라도 돈이 생기면 쌩 와서 늘 죽어갑니다....
    글타고 저희 아버님이 재벌이시냐 이것도 아닙니다...
    정말 짜증납니다....
    한참 못사는 저희는 아랑곳 없이 늘 혼자서 챙기십니다....머냐구요 대체!!!
    늘 장남 못이기시는 시부모님도 처량하고요...그놈의 장남이 먼지....
    이럴 줄 알았으면 장남한테 시집가는 건데 말입니다...
    장남노릇도 안하면서 온집안 돈은 다 자기꺼인 시아주버님....
    제가 머 힘있습니까? 그냥 눈감고 사는거지요...
    그 끝없는 욕심에 정말 기함이 나오면서도 저래도 벌 안받고 사는 현실이 슬프고 그렇습니다...
    같이 욕해주세요...ㅠ.ㅠ

  • 3. 고구마아지매
    '09.3.19 1:29 PM (121.153.xxx.34)

    장남이라는 이유로 모든걸 희생해서 가족을 챙기는 분이 계시고, 장남이라는 이유로 부모로 부터 나오는 모든것은 자기의 소유라는 그래서 모두가자기꺼라는 타입의 장남이 있습니다.ㅎ
    물로 후자의 장남이 가족끼리 우애도 모두 망가뜨리죠.
    장남이라 사업도 제 맘대로 재산도 맘대로, 그러면서 집안 대소사의 일은 동생차지로 넘기고, 자기가 하고싶은 것만 맘대로 하면서 부모속 썩히고, 동생들 맘대로 부려먹는 타입의 장남..ㅎ
    저도 5형제 막내며느리인데, 그 장남 뒷바라지를 울 남편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타입의 장남들...싫어하고 미워합니다.. 막무가내 장남이죠..ㅎ

    자기가 해야할 임무와 책임은 뒤로하고 욕망과, 아집만 내세우는 사람들...욕심이 목구멍까지 차다못해, 입밖으로 줄줄 세어나오는 그런 못된 망나니 같은 사람들 ...너무 큰 모순은요~~!!
    그런 사람들 아무 죄책감없이 잘도 살아간다는거죠~~!!
    그래도 자식대에서라도, 아님 손자대에서라도 죄값은 받는다 하데요!~~!그래야죠..

  • 4. 바다
    '09.3.19 1:33 PM (122.35.xxx.14)

    에이~~ 욕할것 없네요뭘
    아버님 돈은 아버님 소유니 욕심버리세요
    아주버님이 가져가시던 어디 헌금을 하시던...
    내 능력껏 재량껏 열심히 분수껏 사시는게 가장 떳떳하고 당당한 겁니다
    나중에 좋은날 분명 있을겁니다. 기운내세요

  • 5. 고구마아지매
    '09.3.19 1:35 PM (152.99.xxx.31)

    님의 맨 마지막줄에 약간의 위로를 받습니다....고마워요~~
    제 대에서는 그냥 참고 사는 거지요 머...어쩌겠어요
    하지만 제가 참는 만큼 제 아이들에게 그 덕이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렵니다...암요~

  • 6. ...
    '09.3.19 3:50 PM (125.130.xxx.215)

    그 누구의 돈도 아니네요. 아버님돈이지..
    누가 가져가든 뺏어가든 아버님이 열받고 화가나야지
    내돈도 아닌데 그리 신경쓰실거 없습니다. 내인생 내가 사는거죠.
    억울? 하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고...
    차별대우 당하시는것 같으면 같이 뺏으세요. 그러면 공평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93 [19금] 신랑 교육 좀 도와주세염^^;; 동영상이 필요해요 19 평생교육 2009/03/19 3,652
448092 딸이 야,자 하고오면 간식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비만떔에 뭘 먹여야 될지 걱정.. 12 야,자 학습.. 2009/03/19 1,135
448091 김연아 선수에 대한 연습 방해 의혹 동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2 세우실 2009/03/19 729
448090 베이킹 소다 양 많고,싼 사이트 갈쳐주세요??? 9 베이킹 소다.. 2009/03/19 965
448089 맛있게 먹는방법 공유해요~~ 간장게장요~.. 2009/03/19 253
448088 (급질)담은 고추장 맛이 시어진거 같은데요.. 어찌해요?(급) 4 2009/03/19 474
448087 우리밀은 강력분만 있나요? 6 신토불이 2009/03/19 494
448086 살의 느낀다는 베스트 글을 읽고. 제 동생 이혼도와주고 싶어요. 언니 2009/03/19 1,129
448085 아주버님....짱나요ㅡ,.ㅡ^ 6 놀부 2009/03/19 1,053
448084 싱가폴 달러 환전을 어디서 하나요? 8 싱가폴달러 2009/03/19 966
448083 수원사시는 분들.. 4 부탁~ 2009/03/19 668
448082 유치원아이 물 어떤거 가져가나요? 8 초보 2009/03/19 498
448081 110V 전자제품 어떻게 버릴까요? 3 살림줄이기 2009/03/19 477
448080 작년에 자게에 결혼할까 고민하시던 약사분..소식이 궁금합니다. 7 예전에 그분.. 2009/03/19 1,690
448079 갑자기 내일 홍콩여행가게 되었는데요, 조언 좀 해주세요 ^^ 12 홍콩 2009/03/19 1,210
448078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타고 가려는데 그냥 앉아서만 가는거 뭐라고 하죠? 4 기차 2009/03/19 619
448077 보통 아파트에서 청소 도우미 아줌마를 쓰면 시급이 어케되나요? 2 아궁 2009/03/19 827
448076 카놀라유의 유해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6 호기심 2009/03/19 1,231
448075 피부가 많이 건조한아이들... 10 세타필 어떤.. 2009/03/19 911
448074 피아노 어디서 어떻게 뭘 사야 할까요? 무식녀 2009/03/19 288
448073 스텐후라이팬 3중 보다 5중이 훨씬 좋은가요? 8 후라이팬 2009/03/19 1,045
448072 오늘 아침에는 열받는 일만 생기네요...에잇!!!! 10 현랑켄챠 2009/03/19 1,560
448071 마실 물 고민.. 6 자취생 2009/03/19 521
448070 어제 행복했던 꿈얘기^^ 5 .. 2009/03/19 442
448069 요즘 영어에 재미붙인 딸아이^^ 3 @@ 2009/03/19 841
448068 꿈에서 엄마등에 박힌 못을 빼드렸는데요. 4 꿈꿨어요. 2009/03/19 647
448067 올해 초등입학했는데 명작을 꼭 들여놓아야 될까요? 3 살 책이 너.. 2009/03/19 562
448066 시어머니 부재중에 시아버지 진지 챙겨드리기... 14 ... 2009/03/19 1,403
448065 저같은 분...많으실까요??? 8 쭈맘 2009/03/19 1,288
448064 교사가 수업·조회중 “기도하자” 6 세우실 2009/03/19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