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편 이제 무시하며 살자했는데...
아직 냉전 남편은 거실에 저는 안방에 자고 있는 상황인데도...
자꾸만 그 여자 생각이...
과연 다시 안만나는걸까???
그때 문자,전화가 끝으로 너무 조용한 그 여자...
그때 문자와 전화내용은 뭔가 한번 해보자는거 같았는데 말이죠..
자꾸만 불안감에...
남편몰래 네이트문자대화를 신청했어요.
인증번호있어야 하기에
남편이 씻으러 들어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인증번호 받고 가입완료 문자를 삭제 했죠...
근데....
오늘 볼일보러 차를 타고 가는데 남편이 신호 대기중에
휴대폰을 보더니....
어 문자왔었나? 합니다
헉~~~모른척.....확인해봐~~~~
어 이상하네 문자가 없는데
문자 두통 들어온걸로 나오지???
허걱....
통화기록에 남는다는걸 깜빡....
이것까지 삭제 했어야 했는데...
그냥 능청스럽게...
그런게 어딨어? 받았으니 찍혀있겠지...확인잘해봐~~~
애들이 장난쳤나????
이럼서 그냥 모른척 했는데
울 신랑 눈치 챘을까요???
혹시 문자대화 내역 확인하는데도 휴대폰에 연락되는건 아닌지요???
이런건 처음이라....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 뭔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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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철렁--;;
아내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9-03-19 11:58:10
IP : 211.186.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금
'09.3.19 12:20 PM (211.40.xxx.42)전 잘 모르는데요
서비스 요금인가가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더 알아보세요2. 윤리적소비
'09.3.19 12:34 PM (210.124.xxx.12)부가서비스요금 메세지로 날아온다던데요
그래서 그것 스팸메일처리하라고 하던데.3. 그게
'09.3.19 1:02 PM (210.221.xxx.4)통화내역에 문자메시지도 같이 뜨더군요.
주도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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