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공개수업, 총회 이런 순서로 하는데 애가 자꾸 오지말래요
작성일 : 2009-03-19 11:38:32
697275
다른애 엄마도 안오신다고 했다고 오지말라고 해요.
방금전에 학교에서 전화했어요. 얘 핸드폰 없는데 친구것 빌려서 하는거예요.
'엄마, 다른 엄마들 아무도 안온다는데 엄마 올거야?' '오지마'
너 학교에서 뭐 잘못하는일 있니?
'올래면 와'
이렇게 했거든요. 이놈.. 담임한테 찍혔다더니 엄청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IP : 59.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19 11:41 AM
(218.37.xxx.158)
아이가 오지말라는데 궂이 가는것두 그렇네요..
아이가 고2나 됐는데도 핸드폰이 없다는게 살짝 부럽습니다...^^
2. 부모의
'09.3.19 11:42 AM
(211.215.xxx.101)
간섭이 싫은게죠. 우리애는 언제인지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3. 고2 총회
'09.3.19 11:45 AM
(59.5.xxx.126)
에구.. 점 세 개님.
핸드폰땜에 저희 부부 얼마나 매일 닦이는지 아시나요?
야자끝나고 집에 데려오면 '으흐... 집에 들어가면 핸드폰 있을래나? 있겠지?'
'아빠 오늘 인강 들었어요'
'엄마 아빠한테 말 좀해, 핸드폰 없는 애 나 하나야'
지레 말라죽어요.
쟤 흰머리 많은데 자기 핸드폰 고민땜에 그렇다네요
4. ..
'09.3.19 12:10 PM
(121.131.xxx.248)
애들 크면 엄마가 학교에 자주 오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애들 고등학교가 바로 집 앞에 있었는데도 거의 안 갔었거든요.
자주 드나드는 엄마들, 아이들이 누구 엄마 오늘도 또 학교에 왔다고 지들끼리 수근거린답니다.
5. ..
'09.3.19 12:32 PM
(211.178.xxx.140)
저도 엄마가 저 생각해서 그러신 줄은 이해가 되지만,
제가 굳이 오시지 말라고 그래도 자꾸 오셔서 너무 기분 나빴어요.
선생들은 엄마들 오시면 돈 달라고 하는게 뻔한데,집안 사정도 제가 아는데
저때문에 그런 데 돈 쓰시는 것이 싫었거든요.
제가 제 앞가림이나 제 공부 알아서 하는데,선생은 그냥 돈만 챙기는 거 뿐이었거든요.
저희 수업 시간에도 학교에서 주는 돈은 부족하다....그런 말을 하는 선생이라는 사람이라서
한푼도 안 주고 싶었어요.
아이들도 고등학생 정도 되면 다 알아요.그 때 엄마가 저와 더 대화를 해서 저를 납득시키던가
제가 엄마를 설득해서 안오시게 했으면 제가 휠씬 성격적으로 비뚤어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6. oo
'09.3.19 2:21 PM
(119.69.xxx.26)
저희딸도 초등학교 다닐때는 암마가 학교 오는거 좋아했는데
중학생때부터 오는거 싫어하더군요
얼마전에 고등학교 입학식 때는 오지말라고 신신당부 하더군요
웬지 서운하기도 하고 안가서 편하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8063 |
통영하고 거제도를 3박4일 간다면 .. 5 |
통영 |
2009/03/19 |
1,074 |
448062 |
광장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7 |
내집마련 |
2009/03/19 |
1,065 |
448061 |
술어적 사고의 진수-야구와 정치 4 |
닭 |
2009/03/19 |
318 |
448060 |
피아노아이(pianoi.com) 시켜보신 분 계세요? 1 |
7세아들맘 |
2009/03/19 |
413 |
448059 |
누구닮았다는글들... 3 |
ㅎㅎ |
2009/03/19 |
506 |
448058 |
이쁜의자 팔던 싸이트 2 |
의자사고파 |
2009/03/19 |
500 |
448057 |
다른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섹스리스 부부가 많을까요? 2 |
세계적추세 |
2009/03/19 |
1,183 |
448056 |
서울숙박저렴하고 괜찮은곳알려주세요^^ 1 |
숙박 |
2009/03/19 |
478 |
448055 |
아래 학부모 대표 되셨단 분께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2 |
1학년 |
2009/03/19 |
620 |
448054 |
남의 나라 경기지만 쿠바와 일본전 시작했습니다..^^ 10 |
별사랑 |
2009/03/19 |
751 |
448053 |
단양팔경 여행 3 |
체리맘 |
2009/03/19 |
642 |
448052 |
국민은행 노조 집행부 "4천만원 룸살롱 등서 탕진" 4 |
세우실 |
2009/03/19 |
515 |
448051 |
서울쪽 특목고는 서울애들만 들어갈수있나요?? 11 |
.. |
2009/03/19 |
1,043 |
448050 |
홈쇼핑에서 파는 컴퓨터 어떨까요? 11 |
괜찮을까? |
2009/03/19 |
688 |
448049 |
양념통.. 새로 바꾸자~ 추천해주세요! |
아들아.. |
2009/03/19 |
336 |
448048 |
가슴이 철렁--;; 3 |
아내 |
2009/03/19 |
770 |
448047 |
애 키우는데 돈이 넘 들어요 17 |
초2 |
2009/03/19 |
1,953 |
448046 |
유시민 “지난 대통령선거는 사기 MB는 헌법을 잘 모른다” 3 |
세우실 |
2009/03/19 |
464 |
448045 |
서울 강북 비 안오나요?? 우산 챙기라고 문자 보냈었는데.. 2 |
비 |
2009/03/19 |
335 |
448044 |
예쁘고 화사하게 입고 싶어요... 4 |
뚱이언니 |
2009/03/19 |
827 |
448043 |
아이 성장클리닉 1 |
키작은엄마 |
2009/03/19 |
404 |
448042 |
엘지 싸이킹 헤파 필터 청소기 어떤가요? 3 |
.. |
2009/03/19 |
513 |
448041 |
학부모총회에 다녀와서 씁쓸합니다... 70 |
직장맘 |
2009/03/19 |
7,802 |
448040 |
친정아빠 와이셔츠 사드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3 |
셔츠 |
2009/03/19 |
326 |
448039 |
분당 내과 4 |
도와주세요 |
2009/03/19 |
523 |
448038 |
백팩 좀 알려주세요. 3 |
가방구경 |
2009/03/19 |
471 |
448037 |
전,개띠.남편은 *숭이띠.넘 안맞네요!!! 20 |
띠 궁합 |
2009/03/19 |
1,614 |
448036 |
친정엄마 옷 사드리고 싶은데 가격대가 어찌 되나요? 1 |
엄마사랑해 |
2009/03/19 |
365 |
448035 |
이 학교는 공개수업, 총회 이런 순서로 하는데 애가 자꾸 오지말래요 6 |
고2 총회 |
2009/03/19 |
715 |
448034 |
남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알아내는 법 21 |
비비디바비디.. |
2009/03/19 |
1,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