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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합니다

조회수 : 4,745
작성일 : 2009-03-18 19:51:23
죄송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서 그리고 부모님일이라서 삭제합니다 이해해주세요
많이읽은글로 갈줄은 몰랐거든요
IP : 121.151.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멸
    '09.3.18 8:06 PM (124.111.xxx.102)

    저 그런식으로 함께 몽땅 망한 집 보았습니다.
    그집의 경우는 딸,아들들 할것없이 몽땅 쏟아부었는데 의사였던 사위한분만 냉정하게 거절해서 욕 엄청 먹었더랍니다.
    결국엔 알거지 된 그집식구들 그 냉정하게 거절했던 사위분이 거두었더랍니다.
    생각해보면 선견지명이 있었던거지요.

  • 2. 그래요
    '09.3.18 8:18 PM (121.146.xxx.99)

    윗님 말씀마따나 체면치레,요행수 이것 아주 위험해요.

  • 3. ..
    '09.3.18 8:19 PM (124.5.xxx.233)

    말로 설명하다 보면 감정 섞여들어가고 그러다 보면 싸움날 수 있을 거예요.
    기업에서 프리젠테이션 하듯이 예측가능한 도표를 그려서 보여주세요.
    경우의 수를 다 보여주고 결과를 예측해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요.
    그래도 긴가민가 혹시나 설마 이러고 있다면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돈주고 조언듣도록 하세요.
    몽땅 망한 후에 누가 좀 말려주지, 내가 뭔가에 씌였나 보다 이러지 마시구요.
    망하는 집들의 특징이 감정 앞세우고, 체면치례 앞세우고, 요행수 바라고, 무대책에 똥고집 강한 가족들이 많은 경우라네요.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최악의 화를 피하시길 바래요.

  • 4. 원글
    '09.3.18 8:22 PM (121.151.xxx.149)

    맞아요 체면치례 요행수 무대책 맞네요 정말답답하네요
    저도 이번일 대처하는것 보면 냉정하다는생각이듭니다
    아버지 어머니 생활비를 드릴수있지만
    남동생이 집팔아서 부모님집에 들어간다면 모르는척하고 살고싶네요
    그런생각을 하고있는 제가 무섭기까지합니다

  • 5. 걱정도 팔자
    '09.3.18 8:31 PM (118.223.xxx.203)

    병원비 한달 100만원 밖에(?) 안되고 사실 날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 재정적으로 크게 부담 될 것 없어 보이고요... 장남인 친정 동생이 책임지고 하겠다는데 뭘 그리 안절부절 못하시나요?... 남자인 제가 볼 땐 원글님이 좀 차분해지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친정 어머님이 살아온 연륜이 있는데 다 준비 해둔 카드가 있겠죠.... 그리고 건물이 10억 짜리라고 했다가 시세는 5억 밖에 안된다고 했다가...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신건지....

  • 6.
    '09.3.18 8:49 PM (121.151.xxx.149)

    10억이라고 말했다고 5억이라고한것은
    저희는 부모님 말씀을 듣고는 10억이라고 생각한겁니다
    그런데 몇달전에 여동생이 부동산에 가서 알아본 결과 7억정도이고
    급매로 내놀 경우 5억이라고 하네요

    저희엄마 아무것도 없다는겁니다
    준비된카드가 있다면 저도 좋겠습니다

  • 7. 걱정도팔자
    '09.3.18 8:53 PM (221.162.xxx.86)

    님이야말로 앞을 못 보시는 듯 합니다.
    글을 다 읽으셨으면 어떤 상황인지 뻔히 보이는데 왜 원글님 의도를 의심하시나요.
    암환자 있는 집안에서 아주 뻔한 스토리 입니다.
    어머님 연륜이 있는데 준비해둔 카드가 있다고요?
    그럼 왜 아들집까지 처분하게 하시겠어요.
    원글님같은 처지면 솔직히 남동생이 손해 보거나 말거나 모두 다 편하게 일처리 할 수도 있는데
    좀 더 먼 미래를 보고 답답해 하시는 건데요.

  • 8.
    '09.3.18 9:10 PM (210.217.xxx.18)

    남자들은 좌뇌가 발달했다면서 저럴 때 보면 어찌 저리도 분석력이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딱 보면 답이 나오는 얘기를 그저 무대책으로 어떻게 되겠지...하면서 모두 다 죽자로 가다니요.

    ..님 말씀처럼 분석한 문서라도 만들어 보여주시고요, 그래도 안 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딸들을 믿는 구석으로 생각할 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문서 보여줘도 고집 부리면 일단 당분간 인연 끊는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듯 보입니다.

    저러다가 온 식구들, 사돈의 팔촌까지 무너뜨리는 집 여럿 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9. ...
    '09.3.18 9:31 PM (58.231.xxx.27)

    아들이나 어머님은 그집이 십억쯤 간다고 철썩같이 믿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동생집팔아서 들어가고 그냥저냥 유지하다가 나중에 어머니집팔고 빚갚아도
    동생집팔은거 보다는 많이 남겠거니 하고 생각하는겁니다.

    어찌됐든 더이상 관여하지마시고 내버려두세요 지금상황에서
    동생돈 7천만원 보호해주려다가 재산에 욕심나서 달려드는 걸로 밖에 안봅니다.
    나중에 뭔일나면 그때 관여하실 수 밖에요

  • 10. 이럴땐
    '09.3.18 9:47 PM (121.140.xxx.161)

    돈을 좀 들여서라도 재정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보는게 좋지않을까요?
    객관적인 분석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요.
    비전문가 당사자들끼리 주먹구구로 따져봐야 신뢰도 제로에 감정만 상할 것 같아요.
    기업들도 확신이 없을 땐 전문컨설팅에 자문을 구하잖아요.
    전문가에게 어느 쪽으로 설명을 듣고 결론을 내리면 속이 시원할 듯 하네요.

  • 11. 음.
    '09.3.18 11:15 PM (116.125.xxx.146)

    올케에게 사정 설명하시고 남동생을 설득해 보라 하세요..
    안 디면 그냥 동생과 어머니 손은 놓는 수 밖에요..
    공멸할 순 없으니..

  • 12. 걱정도 팔자
    '09.3.18 11:36 PM (118.223.xxx.203)

    또 한 번 느끼는 거지만.... 확실히 여자들이 숫자에 약하네여.. 댓글 포함하여 나온 숫자들 노트에 정리해서 산수들 함 해 보세여....재무컨설팅 필요 없고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바로 계산 나옵니다.... 여자가 여자의 심리를 이해 못하는 사실 여기서 또 한 번 더 확인 하고 갑니다...

  • 13. 어르신들
    '09.3.18 11:38 PM (114.205.xxx.200)

    집에 대한 집착이 강하시지요. 저희 할머니가 집만은 팔면 안된다고 집 못팔게 해서 빚더미 안고 있다가 경매로 몽땅 날려버리고 월세로 사시지요.
    나 살기도 바쁜데 말도 듣지않는 어머니나 동생분에게 더 이상 말 하고 싶지 않은 거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만 그래도 가족인데 혹여나 잘못되면 자매분들 짐이 될거 뻔하고 뻔히 내다보이는 파멸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조금 더 대화를 해 보세요.
    상권도 안 좋다고 하면 좋은 값을 받기도 어려울텐데 부동산에도 정확히 알아보시고 아무쪼록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친정이고 뭐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고 싶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로그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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