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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통화 수위

예비신부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09-03-17 16:45:37
연애를 길게 하고 올해나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신부랍니다.

결혼하신 분들중에 시어머니랑의 전화통화 내용이 어디까지 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시어머니 되실분이랑 남자친구랑 간혹 의견차로 사이가 불편해졌을때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자초지종이나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자친구가 무슨 말을 했었는지 무슨생각을 하는거 같은지 종종 물어오세요..


뭐 부모님께 살가운 아들도 있겠지만
저의 남자친구는 집에서 가타부타 이야기 자체를 잘 하려고 하지않는 스탈같아요.
대신 저한테는 가급적 다 이야기 하는 편인데
어머니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이나 본인과 관계된 이야기를
저희 둘이 나누고 다시 전해주기를 바라시네요..


손윗동서되시는 분도 그렇게 하신다면서
그렇게 우리 둘만 이야기하는 비밀이고 남자친구에겐 말하지말아라 말하는거 아니다 라고 말이죠..
아들과 관계에서 받아들일 부분은 자신이 받아들여야 할부분은 받아들여야하나
자식이 머리가 커버리면 부모에겐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제게 말을 전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하십니다.


물론 제가 어떻게 들었을땐 별로 어렵지 않은 일 같은거 같긴한데
또 어떤면에서보면 꼭 말 끝에 어머니가
"그걸 나한테 이야기해주지 그랬니.내가 몰라서 XX(아들)를 오해했잖니.."라고 하십니다.
모자 사이에서 처리되어야 일들이 제게 넘어오면 끝을 맺는 말은 저렇게 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어제는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같이 있다가 저랑 통화하는걸 눈치챘는지
후에 "어머니랑 통화했었니?"라고 물어보는데..아니라고는 대답했습니다만..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라면 기분이 상할거 같아서요.
결과적으론 자길 두고 뒤에서 시어머니랑 저랑 본인 험담하는 꼴이 되는거 같아서 말이죠..
제가 후에도 이런일이 생기면 그냥 친정엄마같이 생각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지금처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는게 나을까요??


손윗동서는 잘 이야기하니까 저도 이야기를 많이 전해달라고 하시네요..
나쁜일 아니라고..대신 우리 둘만 비밀이라고...
딱히 이야기를 해드린다고 제 편이 되어주시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이야기 안해서 조금 섭섭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선배님들께 여쭐려고 글 올려요.

좋은 오후되세요..읽어주셔 감사합니다..

IP : 211.49.xxx.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3.17 4:51 PM (164.125.xxx.183)

    님 글을 읽고 한숨이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지요. 제가 일일이 말씀드렸다는게
    아니라 핏줄이라는게 뭔지, 시모와 나의 관계라는게 어떤건지 정말 뭐가 뭔지 모르는.

    손윗동서가 이야기 잘 하는지 아닌지도 믿을 수 없고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내 알바
    아니고요. 지금 남친과 알콩달콩해도 결혼하고 나면 자기 엄마랑 알콩달콩합니다(참
    이상하죠. 82 많은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잡은 물고기한테는 먹이를 안준다! 던가).

    또 하나의 명언, 정말 믿을 것 못되는 말이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다'
    아들도 다 큰 성인인데 아들과의 관계에서 넘길 부분 넘기지 못하고
    일일이 님께 전화해서 어찌되어가는지 경과 체크하시는 예비 시어머니,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그나마 험난한 그 속에서 내편이 되어 줄 실오라기 같은 사람은
    남친뿐입니다. 그런데 왜 그러시는지요. 남친도 남편이 되고 나면 남의 편이 되는데.
    답답합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좋은 이야기 해주실거라 믿고 저는 여기까지.

  • 2. 괜히
    '09.3.17 4:52 PM (119.149.xxx.229)

    님에게 불똥튀지 않게
    남친에게 무슨말 들은거 있냐 아니면 얘기들어보고 알려다오..이런식으로 말하시면
    들은거 없습니다 내지는 얘기해보려했는데 말하려하지 않네요.
    다그치면 더 일커질까봐 더이상 안했어요.
    남친핑계대시면서 말전하거나 님생각 말씀하지마세요..
    나중엔 님 핑계대시면서 화당할수도 있어요..

  • 3. 에고~
    '09.3.17 4:53 PM (61.109.xxx.143)

    시부모님들은 그저 님이 사랑하는 남자를 낳고 길러주신 고마우신 분으로
    그리고 어른으로 공경해야 할 대상일뿐입니다..
    결혼생활은 철저히 남편되실분과 두분이서만 알콩달콩 엮어나가시구요..
    거기에 시어머님은 절대 포함시키지 마세요..
    그냥 윗어른으로서 공경만 하세요... 제발~~

  • 4. 그리고
    '09.3.17 4:55 PM (164.125.xxx.183)

    덧붙이면 정말 여우같은 분이라는 생각 들거든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님이 화당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한 말이 어떻게 변형되어 내게 화살이 돌아올지 모를 분인것 같다는.

    웬만한 분들, 자존심때문이라도 아들 여자친구한테 저런 전화 안하실것 같거든요.
    그런데 자존심보다는 술수가 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어머니이신 분들은 제 말이 거슬리시겠지만 예사분은 아니란 생각.

  • 5. ...
    '09.3.17 4:56 PM (203.142.xxx.240)

    손윗동서되시는 분도 그렇게 하신다면서
    그렇게 우리 둘만 이야기하는 비밀이고 남자친구에겐 말하지말아라 말하는거 아니다 라고 말이죠..

    -->
    남편과 내 얘기가
    왜 시어머님과 둘이 비밀로 공유해야 하는 일인가요.

    시어머님과 가까이 허물 없이 지내는건 좋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원글님,
    지금은 남자친구의 일과 남자친구 어머님의 개입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결정에 따라 제3자의 일로 만들 수도 있지만
    결혼하면 내 인생에 시어머니가 개입하는겁니다.

    뭘 많이 전해요... 에효...

  • 6. 무슨..
    '09.3.17 4:57 PM (124.49.xxx.169)

    결혼전부터 예비시모와 전화를 합니까... -_-;; 쯧쯧...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시려구..
    시모와의 통화는 적당히 하하호호 하는 선에서 끝내는게 젤 좋습니다.
    하하호호 하고 끝나도 끊고나면 속 뒤집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ㅠㅠ
    뭐라고 꼬치꼬치 물어오시면 요즘은 이상하게 남자친구가 저한테 어머니랑 있었던 일 (예비시모께서 알고싶어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얘기 안하네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라고만 하세요.
    결혼해서도 사사건건 간섭받고싶지 않으시다면요.......

  • 7. ..
    '09.3.17 5:00 PM (218.236.xxx.191)

    어머니가 아들과 관계가 그다지 안좋은 것 같고 일일히 다
    아셔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인 듯하네요..
    저라면 대충 얼버무리고 안 전할 것 같아요..
    우리끼리 비밀이다 그것 너무 이상해요..
    그냥 시어머니께는 남편만큼만 하시면 되지 않나요?
    남편되실 분이 그런데 님이 일부러 비밀스럽게 전하고 그럴 필요없다고 봅니다.

  • 8. ....
    '09.3.17 5:02 PM (119.64.xxx.146)

    원글님이 나중에 덤탱이 죄다~ 쓰십니다.

    항상 말조심 하세요

  • 9. 멀리
    '09.3.17 5:05 PM (119.195.xxx.129)

    시댁은 멀리 하십시요....가급적 아주 멀리..
    의무만으로도 벅찹니다...
    시댁이 그냥 너무 싫은 주부.....

  • 10. 무슨..
    '09.3.17 5:06 PM (124.49.xxx.169)

    아.. 덧붙여서...
    남자친구가 입이 무거운편이라면.. 시모와의 통화내용을 이야기하세요...
    전 저희 신랑한테 시엄니랑 통화한 내용 다 얘기합니다. 뭐.. 주로 통화후 열받는 일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면서 신랑한테 얘기 하지 말라는 것들이 주가 되지요.

    뭐.. 저의 이런 성향에 대해 위험하다는 사촌언니의 반응도 있긴 했습니다만..
    왜그러냐구요?
    나중에 시엄니 이상하단 얘기 했을 때 남편이 제가 왜 그러는지 알아야하니까요.
    일일이 다 기록했다가 보여줄수도 없고 그때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 쯤은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저희 신랑 제가 조금만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야기 해도 압니다.
    시엄니랑 통화했구나.... 하는 것을.. ^^;;

  • 11. 시어머니
    '09.3.17 5:07 PM (124.50.xxx.55)

    와는 시어머니만큼의 거리가 필요해요. 절대로 친정엄마처럼 될수없다는걸 신앙처럼 믿는사람이죠. 저희 시어머니 제게 정말 잘 해주시는데요. 가끔 시어미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다면서 스스로 잘못하는게 있으시면 그걸 정당화하실려는지 에꿎은 하늘을 그렇게 탓하십니다.
    연세가 좀 덜한 분들은 차라리 나아요. 연세가 점점 들면 들수록 자식들한테 더 섭섭해 하고 더 의존하려하세요. 그러면서 간섭도 심해지고 ...
    그렇더라구요. 남편말도 사실 들으면 안돼요.남편들은 나는내 엄마가 맘에 안들어 엄마 욕을 스스럼없이 해도 내 와이프가 시어머니에 대해 하는얘기가 조금만 나쁘게 들려도 욱 하는것 같드라구요.
    허물없이 지내자 해도 그냥 할도리를 충실히하면서 내공을 쌓아놓으면 나중에 나이가 들거나 일이 생겼을때 할말이 많아서 편해져요. 너무 허물없이 편하게 지내다 뒤통수 맞는 사람여럿봤거든요. 남편앞에서도 가식적으로 보이겠지만 어머니 험담 안하시는게 좋구요. 되도록이면 잘해드릴려고 노력하는것처럼 보이는게 좋아요. 그게 가식이라 가끔 울렁증이 생겨도...
    그렇게 하는게 두루두루 편해요. 시어미가 시시콜콜이 보고하라셔도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지혜가 내려졌음 좋겠네요

  • 12. ^^;;;;;
    '09.3.17 5:09 PM (210.106.xxx.218)

    대략 저희와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

    제 남편은 저에게만 사근사근하고 수다떠는 남편이예요.
    자기 가족들이랑은, 특히나 어머니랑은 좀 거리를 두고 살죠.

    그리고 시어머니는 제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하죠.
    요즘 생각하는 거라든지, 회사 일이라든지 그런 거에 대해서요.
    물론 알고 싶어만 하지 문제가 있어도 도와주거나 하실 분은 아니죠.

    저는 처음에는 그렇게 전화 드려서 묻으시는 대로 남편 얘기를 해드렸지만
    이제는 대화 소재를 평소에 찾아두곤 해요.
    둘이서만 공유할 거는 남겨두고, 정말 일상적이고 가벼운 대화 소재만 꺼내죠.
    요즘 그사람 영양제 챙겨준다, 회사에서 야근 잦다, 도시락 싸보낸다 등등요.

    살면서 느껴온 두 가지는
    남편이 어머니와 대화를 피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 거고
    차갑게 말하자면 남!!!의 가족들 일에 그렇게 중간에 껴서 좋을 거 없다는 거예요.

    가족들 일은 가족 끼리 풀 수 밖에 없어요.
    부부일심동체라는 말은 며느리가 진정한 가족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때나 하는 말 이고요.

    원글님, 한 발짝 물러서세요. 티 안 나게요.

  • 13. 예비신부
    '09.3.17 5:13 PM (211.49.xxx.34)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감사한 마음으로 정독해서 읽었네요..^^
    그냥 저는 지금처럼 "잘 모르겠습니다."로 일관해야겠네요..

  • 14. ....
    '09.3.17 5:17 PM (211.170.xxx.98)

    손윗동서는 잘 이야기하니까 ... 사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세요?

    질투하는 시어머니 스탈 이네요. 아흑 피곤해

  • 15. 예비신부
    '09.3.17 5:19 PM (211.49.xxx.34)

    갑자기 생각났는데 일전에 남자친구에게 일을 부탁하셔서는
    일 진행상황을아들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일하는 상대편에게 누구누구 왔었냐 어쩌냐 통화하셨더라죠....
    남자친구가 바빠 제가 그날 대신 일 보러 갔었는데
    어머니가 전화 몇번하셨다고 하시던데..
    감시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순간 기분이 확 나빠지던게...

    적당히 거리는 정말 유지해야겠네요..
    그래도 혹시나..하고 여쭸는데...시댁과의 혹시나는...없는걸로 생각할래요...

  • 16.
    '09.3.17 5:29 PM (121.138.xxx.212)

    조심하세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아들이 엄마에게 살갑게 대하지 못해서 그러는 경우이신 것 같아요.
    일거수일투족 알고싶긴 한데 아들에게 못 물어보는....

    저는 그런 경우는 아니었고
    그냥 시어머님이 너랑 나랑만 알자고 하시면서 이말저말 하셔서
    어머님 스트레스 풀어드리는 겸해서 말동무해드렸는데

    어느새 이상하게 변질되었어요.
    뭐랄까 남편한테 꼭 해야 할 말인데 어머님이 말씀 못하게 하셔서
    내가 뒤집어 써야 하는 경우...아님 나에게 불이익이 많이 오는 경우....
    몇년 당하고 살다가 요즘은 대화 자체를 멀리하려고 합니다.
    정말 인자한 탈을 쓰고 계신데 그 자체를 아무도 안믿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만 나쁜 사람되구요.
    변명도 싫고 그냥 요즘은 비밀얘기를 안들어드립니다.ㅠㅠ
    원글 님도 조심하심이...ㅠㅠ

  • 17. 시어머니도
    '09.3.17 5:37 PM (125.176.xxx.149)

    일종의 병이죠
    아들을 소유하고픈 병, 나중에 며느리도 손안에 쥐려고 할껄요.
    부부가 제일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누구도 부부사이에 들어와 버리면 불행을 잉태하게 되지요. 여유가 되면 심리쪽으로 상담하신다면 좋은 말씀 많이 들으실 것 같네요

  • 18. 적당히
    '09.3.17 5:40 PM (211.210.xxx.30)

    적당히 맞춰드리세요.
    간간히 흘리되 중요한건 빼고 흘리는게 좋을듯 싶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나중에 서운하고
    너무 거리를 두면 또 밍숭맹숭하니 겉돌게 되니까요.

  • 19. /
    '09.3.17 10:37 PM (59.7.xxx.152)

    시어머니와는 서로 손님처럼 지내는게 최곱니다.
    서로 예의지키며, 서로 좀 어려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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