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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오고나서...총회가 걱정이되네요

걱정...ㅠㅠ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09-03-17 16:29:08
2년동안 그냥 편한대로 학교드나들었는데....
몇일 올라오는 글을 읽고나니 걱정이된답니다
1학년때는 임신막바지여서 원피스입고 다녔고....
2학년때는 아이가 어려서 걍 편하게 입고 다녀왔거든요-아기띠를 해야해서....
이제 3학년 아직 어린 남동생-22개월짜리 아기 데리고 총회 다녀와야하는데
참...아기 손잡고 정장에 구두신기도 난감이구요...ㅠㅠ
그렇다고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가기도 난감이구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쟈켓스타일의 짧은 트렌치코트에 블랙진입고 구두 신으면 될까요???
둘째낳고 77이 66이 되어버려....있던 옷 입고 나가자니 남의 옷 빌려입은 것같고....
총회다녀오겠다고 옷까지 사기엔 넘 아깝잖아요
1학년때부터 알던 맘들도 많이 만날텐데....
진짜 걱정입니다.....ㅠㅠ



참...울딸냄 담임선생님께서 친정엄마정도의 연세에요...남자분이시구요...
남자선생님도 첨이지만....나이가 있으신 분은  첨이라 더욱 걱정이되네요...
IP : 58.236.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3.17 4:34 PM (218.49.xxx.95)

    님이 코디 하신대로 입고 가셔도 무난할 것 같은데요? 작년 총회에도 갔는데 엄마들 그냥 편한 차림으로 온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저도 내일 총횐데 쟈켓에 청바지 입고 가려구요

  • 2. 학교따라
    '09.3.17 4:37 PM (121.133.xxx.234)

    학교따라 분위기가 틀린것 같아요. 울 애 학교는 멋부리고 오는 엄마 3분의 1 정도,
    그외 엄마들은 집에서 시장 갈때 입던 차림정도로 와요. 편한 바지에 잠바, 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편하게 와서 너무 화려하게 하고 오면 오히려 눈길이 다 쏠려요.
    누구 엄마는 너무 심하다고^^;;; 그냥 깔끔하고 단정하게 하고 가면 되죠.
    저도 내일 총회 갑니다.
    수수하게 세미정장 생각중입니다.

  • 3. 트렌치코트 좋아
    '09.3.17 4:38 PM (59.4.xxx.202)

    프랑스 여자들처럼 쉬크하게 포니테일로 묶고 트렌치 코트 가볍게 입어주시고 구두는 플랫슈즈로 경쾌하게! ^^ 화장은 절대로 과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좋을것 같은데요?ㅎㅎ

  • 4. ㅜㅜ
    '09.3.17 4:38 PM (121.131.xxx.70)

    아이데리고 오실거면 편한차림 추천요
    아이데리고 오는데 정장 너무 불편하고요
    그렇다고 편한차림하고 오셔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없어요

  • 5. 학교 동네
    '09.3.17 4:45 PM (121.88.xxx.242)

    마다 달라요 우리 동네는 강북... 멋쟁이 엄마 하나도 없어요 그냥 청바지에 자켓 그 정도...그리고 1학녁엄마들이 그리 빼고 오지 고학년 엄마드은 그냥 편안한 옷참림으로 참석하죠

  • 6. 그리고
    '09.3.17 4:46 PM (121.88.xxx.242)

    짝빼고 오면 뭐합니까? 가방은 다 이미 들고 오드만 ㅋㅋㅋㅋ

  • 7. 괜찮아요
    '09.3.17 4:49 PM (125.252.xxx.28)

    그 글 쓰신 본인은 다분히 건강하고 진취적인 글 쓰셨다 생각할 지 몰라도...
    어느 정도 편견을 기본에 깔고 쓴 글 같았거든요.
    고의는 아니었더라도 이렇게 어느 누구의 마음 불편하게 만들만한 소지가 충분했어요.

    원글님...
    아기 엄마는 아기 하나 키워내는 걸로 다 용서가 됩니다.
    딴지 거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요.

    전 오히려 아이 엄마가 너무 꾸미고 진한 화장하고 다니면 보기 불편하던데요.
    수수하고 깨끗하게 하고 가시면 좋은 인상 남기실 수 있을 겁니다. ^^

  • 8. 저도
    '09.3.17 4:54 PM (203.171.xxx.120)

    요즘 글들 보며 나도 옷 좀 사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작년엔 둘째도 어리고 해서 청바지와 가디건입고 갔는데 그때는 이런거 몰라 부담이 없었거든요)

    오늘은 며칠뒤 있을 총회를 대비해 오늘 인터넷 쇼핑하러 여기저기 기웃거렸네요..
    옷도 옷이지만 가방도 다 후줄근한 싸구려뿐이라..
    살도 많이 찌고 꾸며본지 오래라 총회가 너무 부담됩니다.
    내일쯤 아울렛이라도 가야 할까 고민하고 있네요..

  • 9. 저도 사실
    '09.3.17 5:09 PM (58.120.xxx.250)

    이 고민땜에 총회 안갈려고 맘 먹었던 1인입니다...
    큰아이가 이번에 입학해서 꼭 가야할꺼 같은데..
    5살짜리 한곳에 오랜시간 못있는 둘째와...
    이제 막 100일 지난 셋째...아기띠로 하고 가야할꺼 같은데...
    다른엄마들처럼 쫙~~ 빼입고 가지도 못하거니와 화장할 시간도 없어요..ㅜㅜ
    모자티에 청바지 운동화 그리고 야구모자하나...매일같이 이렇게만 입고 다니는데...
    총회에도 이렇게 입구 가자니...ㅜㅜ
    그렇다고 정장을 입고 갈수도 없고 (맞지도 않구요...)
    저도 걱정이네요...어제 신랑한테 슬그머니 이야기 꺼냈더니...우리 신랑은 이해를 못하데요...
    무슨 총회가는데 옷걱정까지 하냐고....

  • 10. ^^
    '09.3.17 5:28 PM (211.179.xxx.137)

    여긴 경기도 신도시중 하나인데요..저도 인터넷 글보고 몇 없는 옷중에서 고르고 골라 입고 갔는데...정장 입으신 엄마들은 몇분 안계시고 대부분 편하게 입고 오셨더라구요.티셔츠에 미니청치마 입고오신 살짝 난감해보이는 옷차림도 있었구요..^^;

  • 11. ㅎㅎㅎ
    '09.3.17 5:38 PM (220.76.xxx.109)

    아는 게 병이라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 원글님 입고 싶은 대로 입으시는게 최고예요.^^
    무슨 검사받으러 가는 거 아니예요.긴장 푸시고 어깨에 힘빼셔도 되요 ㅎㅎ

  • 12. 전...
    '09.3.17 7:15 PM (121.169.xxx.94)

    많이 뚱뚱한데 ... 가도 될까요??

  • 13.
    '09.3.17 7:20 PM (211.192.xxx.23)

    뚱뚱한데다 옷도 없고 성격도 까칠한데 학교에서 받아주려나요 ㅎㅎㅎ

  • 14. 아무
    '09.3.17 11:22 PM (218.153.xxx.169)

    걱정 말고
    학교 가세요.
    혹시 흠잡을 무엇이 있더라도
    선생님부터 무척 바쁘고 정신없으시고
    어머님들도 긴장하시기 때문에
    남 참견할 여유는 없어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수수하게 오시는 분들도
    꽤 된답니다.
    학부모 취향 나름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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