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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교가 기억하시나요?
학교에서 교가를 배워서 제 앞에서 신나게 부르네요.
그러면서 엄마도 교가 할줄 아냐고 묻는데.
신기하게도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때 교가가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교가도 기억나구요. 중학교때 교가만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간 오랜만에 초등학교때 교가를 불러보니..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때는 그때가 좋았다는걸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1. ㅠㅠ
'09.3.16 4:37 PM (218.37.xxx.125)전.. 암것두 기억안나요...ㅠㅠ
근데...저 분명히 대학교 댕겼는데...대학교두 교가 있나요??? ㅡ,ㅡ2. 전 바로~
'09.3.16 4:41 PM (125.178.xxx.12)떠오르네요.
승학산 맑은정기 감도는 언덕~~~~
근데, 중,고등교가는 기억안나요.
학교에 대한 애정도와 관계가 있나??3. ..
'09.3.16 4:42 PM (211.229.xxx.98)네 기억나요..초등학교때 교가를 제일 많이 부른것 같아요..^^
거기다 동생둘이 같은 초등을 나왔으니..뭐...4. ..
'09.3.16 4:42 PM (220.126.xxx.186)저는 사가도 기억이 안나요..지금 현재진행형인데 사가도 모르겠어요;;;;;
5. 전 초등학교만
'09.3.16 4:46 PM (125.186.xxx.205)초등학교 교가만 기억나요.. 중학교, 고등학교는 모르겠어요.. 그치만 초등학교는 가사도 정확히 기억납니다.^^
6. ..
'09.3.16 4:46 PM (211.108.xxx.34)전 초등학교만 기억나네요. 하긴 6년을 불렀으니..^^
낳아서 기르시는 어버이 은혜~
가르쳐 이끄시는 선생님 은혜~7. ㅎㅎ
'09.3.16 4:52 PM (211.212.xxx.56)봉암산 청~~해 물결 침략을 ~~
그럼요 생각나지요.갑자기
그시절 선생님과 친구들이 생각나네요.8. ..
'09.3.16 4:52 PM (211.179.xxx.12)저는 초등학교 교가만 기억납니다.
봉황의 높은 기품 가슴에 안고~~~
어디 우리 동창 없수?9. 원글
'09.3.16 4:58 PM (203.142.xxx.241)초등학교 교가가..
우암산 정기를 가슴에 담고...로 시작되거든요.
댓글들 보니 교가에서 산이 나오는게 필수같네요..ㅋㅋㅋ10. 초등학교 교가가
'09.3.16 5:02 PM (125.133.xxx.149)또렷이 기억나네요...^^
성모의 별, 샛별이 ~~
동창님들.... 반가와요..^^11. ...
'09.3.16 5:02 PM (220.116.xxx.5)움마...
2~3년전까지 다 읊었는데, 오늘은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초등학교 교가도 앞에 몇소절만 생각나고 중고는 하나도 생각안나고 대학교 교가는 딱 한소절 생각나고 사가는 있었나 없었나 더듬거리는 중...
40줄에 들어서니 정말 달라지는군요. 에효...12. 가만 보자
'09.3.16 5:15 PM (121.157.xxx.164)초등학교 교가는 얼마나 많이 불렀는지 가사며 음정까지 기억에 생생하네요.
중학교 교가는 이은상 선생께서 지어주셨다는 기억만 ....
고등학교 교가는 합창반에서 자주 불러서인지 대충은 기억이 나고.
대학교 교가는 과연 있긴 했을까요 ?13. 위에
'09.3.16 5:15 PM (203.128.xxx.31)전 바로~님!!!
혹시 부산이세요?
저희 학교도 승학산 어쩌고 한거 같은데.. 너무 반가운 맘에.. ㅎㅎㅎㅎ14. ..님
'09.3.16 5:20 PM (211.176.xxx.169)교가가 저희 아이 학교랑 똑같네요...
저는 아침해 돋아나는 무등산 아래~15. 전 바로~
'09.3.16 5:24 PM (125.178.xxx.12)사남초등학교....에요.
서울,부산으로 전학을 부지런히 다녔는데 가장 오래다녔고 애정이 깊었던 곳이라
기억이 퍼뜩 나네요.
수업하고 있으면 교장선생님이 복도에서 직접 페인트칠 하고 다니던 기억이...
인자하시고 너무 좋았던 홍서광 교장선생님 계실때 다녔었어요.16. 위에
'09.3.16 5:27 PM (203.128.xxx.31)앗. 하단에 있는 사남초등학교군요!
거기도 승학산 자락인가보네요..ㅎㅎ
전 주례초등학교였는데.. 저희 교가도 승학산 어쩌고 그랬어요..
사남초등학교면 저희 시댁있는 곳이네요. 7년동안 시집살이하면서 그동네 살았는데.. 방가워요^^17. 저흰..
'09.3.16 5:44 PM (210.221.xxx.171)저 빼고 남편과 애들이 동문이에요..
셋이 신난다고 같이 불러요..^^18. ㅎㅎ
'09.3.16 5:45 PM (122.43.xxx.9)초등, 중고등 다 기억합니다.
ㅎㅎ 글고 대학교가 기억못한다는 님,
대학교 교가는 다~~기억 못할 겁니다.19. **
'09.3.16 5:50 PM (121.131.xxx.248)웅장하다 만리재 우리 봉래여~~
가슴이 뭉클하네요.
전 초중고, 다 기억해요 ^^20. 기억나요.
'09.3.16 6:03 PM (119.64.xxx.78)흰 구름 쉬어가는 삼각산 아래
아름답게 자리잡은 우리의 우이
.....(우이 초등학교)
푸르른 잠실들에 펼쳐진 터전
알차고 희망어린 진리의 전당
....(잠실 초등학교)21. ^^
'09.3.16 6:14 PM (220.64.xxx.97)샘물이 모여모여 강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모여 바다로 간다.
샘물이 모이듯이 모인 우리들~ 강물이 흘러가듯 자라나간다~
아시는 분 계세요?22. 너무비슷해
'09.3.16 6:52 PM (58.127.xxx.3)삼각산 정기받아 굳센 몸되고, 장위벌 맑은 한내 마음을 닦자!!!
(장위초등교가)
교가들은 다 비슷 비슷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6년을 불러서 그런가 초등 교가는 다 부를수 있는데, 중고등은 멜로디 기억도 안나고, 그나마 대학은 가장 최근이라 그런지 후렴구만 기억이 나네요.23. ...
'09.3.16 8:59 PM (124.254.xxx.142)문들어서니 바람이 맑아 ~
24. ^^;;
'09.3.16 9:38 PM (58.140.xxx.185)초등학교.. 유치원 원가까지도 기억하지만
바로 어제만난사람 이름을 기억못하는게 눈물납니다..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1번부터 끝번까지 이름도 다 기억하네요.....
그때 제가 부반장 이었네요 ㅠ.ㅠ
이건 치매죠??25. 60년전 교가
'09.3.16 10:09 PM (218.145.xxx.214)흥!무슨산 정기어린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이런 상투적인 교가 다 기억하고 사시다니 아직 젊군요.
어느 할머니가 초등학교 동창회엘 다녀와서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고 할아버지에게 자랑했어요.'재미있게 놀고 마지막을 교가 제창으로 장식했다우'. 그러자 영감님이 '아니 모두 교가를 기억한단말이요?' '그럼요 모두 동해물과 백두산이~ 이러면서 목청껏 불렀지요.' 그러자 할아버지왈 '어 당신학교 교가가 우리학교 교가랑 같네..?' 했답니다.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