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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총회에 6개월된 아기 데려가면 안될까요? 만일 안된다면...??
워낙 바쁜 엄마라서, 이번에 간신히 맡기는건데요.
이렇게 맡기고 홀홀단신으로 가면 제가 6개월된 아기 엄마라는걸 다른 어머니들이나 선생님이 모르실텐데
그렇게 되면, 제가 학부모단체들에 가입을 할수 없는 형편인걸, 마치 변명하듯이 말해야할듯한데요
6개월 아기 데리고 가면 안될까요?
그런데 막 울고 그럴경우에도 당황스러울듯 하구요..
다른 둘째 어리신 부모님들.....학부모단체가입...어떻게들 하시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1. 데리고
'09.3.16 4:18 PM (61.105.xxx.66)가세요..님 말씀대로 님의 상황을 알면 많이 도와주실거예요. 전 학부모총회때 막달이였거든요
무거운 몸 이끌고 총회도 가고 하교길두 나가서 엄마들과 일부로라도 눈 도장을 찍었어요
100일 지난후 나가보니 엄마들끼리 모임두 다 끼리끼리 잡혀있었지만
왕따 안 당하고 1년 마쳤네요...
청소두 열외시키주구요....(집에서 모이는 모임때는 꼭 연락해서 같이 잘 지냈어요)
저도 몸으로 못 도와드리니 커피도 사고 ,회비(?)두 열심히 내고 했구요.
아가 보면 아기 키운 엄마들이라서 알아서 다 봐주십니다.2. 쭈맘
'09.3.16 4:18 PM (58.236.xxx.75)전 걍 데려갔는데요....
학부모 총회라고 조용히!!! 있지는 않아서 전 걍 데려갔어요
올해도 22개월 아들냄 델구 갑니당3. ㅎㅎ
'09.3.16 4:18 PM (218.37.xxx.125)그렇게 어린 아기는 될수있으면 안데리고 가는게 좋겠죠^^
근데요.. 아이 맡길데 없어서 어린아기 데리고 오는 엄마들도 있긴하구요..
그렇게 어린아기 업고 씩씩하게 학부모단체 활동하는 엄마들도 있답니다..^^4. 1학년엄마
'09.3.16 4:20 PM (114.207.xxx.247)저라면 데리고 가겠어요. 한 시간 정도 걸리긴 할텐데, 내내 진지한 분위기로 경청해야하는게 아니니 아기가 울면 잠시 나갔다 오고 하면 되요.
저희 반에 어떤 엄마도 아기 데리고 왔더군요.
그리고 다른 학년에 형제,자매 있는 엄마들도 다른 반에 갔다가 중간에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분위기라 아기 울경우 들락거려도 그렇게 눈총 받지 않을거에요.
그냥 데리고 가세요.5. 음...
'09.3.16 4:22 PM (118.38.xxx.122)아기 맡길때가 없다면
아가 데려가도 됩니다
담임선생님께 사정얘기 하시고
중간에 빠져나오셔도 됩니다^^6. ^^
'09.3.16 4:55 PM (125.241.xxx.146)학부모총회야 뭐 어른들의 일이니... 다들 당연하게 여길 거라고고 생각해요. 담임샘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공개수업때는 아이들의 주의력이 흐트러지니 안 데려가시는 게 좋구요~7. 아기
'09.3.16 7:53 PM (218.153.xxx.169)데리고라도 참석하셔요.
빠지는 것보다 몇배 더 잘하시는 거예요.
아기가 중간에 울게되면 잠깐 복도에 나가거나 집으로 가셔도
할일은 다 하셨다고 봅니다.8. ..
'09.3.16 10:29 PM (58.77.xxx.100)막 돌아다니는 12개월 이상이 오히려 힘들구요.
6개월이면 엄마품에 안겨 있으면 되니까 괜찮아요.
둘째 어리니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1학년이면 녹색,도서도우미 많이 한다고 나서니까요.
저도 둘째 좀 큰 다음에야 도서관 도우미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