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학년인데 세째가 생긴것 같아요..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9-03-13 10:44:18
부의 상징인 세째가 생긴것 같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작 스러워요..몸이 안좋아 감기약, 구충제,

갑상선 수술받고 꾸준히 약을 먹고 있는 상태.... 심란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자식 셋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너무 힘들겠다.... 교육비 많이 들어가겠다... 속으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제 일이다 보니

답답할뿐이예요...
IP : 222.109.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3.13 10:47 AM (59.5.xxx.126)

    3반일때 아이 낳았어요.
    그동안 못 누린 행복과 감동을 다 받는것같아요.
    그동안 복용하신 약이 괜찮다면 ... 복 받으실거예요.

  • 2. 까만봄
    '09.3.13 10:50 AM (114.203.xxx.240)

    추카추카...왠만한 약들은 생각보다 크게 해롭지는 않다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신뢰가 가는 쌤과 상의해보셔요.^^

  • 3. ..
    '09.3.13 10:51 AM (121.188.xxx.185)

    드신 약이 아기에게 해가 없어서
    이쁜녀석 오면 좋겠네요.
    저도 낳고 싶어요.
    하지만 궁이 없네요.

  • 4. ...원글
    '09.3.13 10:58 AM (222.109.xxx.237)

    윗님... 괜히 제가 이런고민에 미안해지네요..죄송합니다..

  • 5. ...
    '09.3.13 10:59 AM (59.31.xxx.129)

    전 둘째가 너무 갖고 싶은데.. 경제가 너무많이 어려워지니 신랑이 반대를 하네요.
    힘들어도 좋으니.. 잠못자도 좋으니 아가 울음소리가 그래워져요.

  • 6. 저두요
    '09.3.13 11:05 AM (203.237.xxx.76)

    저두 마흔둥이 둘째가 있는데요,,
    낳을 형편이 않됬어요..제가. 직장도 다녀야 할 형편이고,
    키워줄 사람도 구하기 힘들고,,그래서 나쁜생각도 했구요.
    하지만, 될대로 되란 심정으로 낳았어요.

    지금은, 그아이가 다섯살,,,어린이집 다닙니다.
    얼마나 사랑이 많고, 애정 표현이 장난이 아닌지..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보다니...싶습니다.

    애교 넘치고, 벌써 현관 신발정리를 수시로 해줍니다. 서비스 정신 넘치죠.
    큰애 낳고도 늦게 결혼해 낳은 자식이라 이쁘고 기적같았지만,
    둘째 늦둥이 때문에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저를 로그인 하세 하셨어요.

    좋은생각만 하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푹 잘 주무시고, 태교에 힘쓰시고,
    본인 건강 잘 챙기세요..늦게 가진 아이에게 나중에 미안할일 하지 마세요.
    사랑은 정말 베풀수록 넘쳐난다는걸,,그 소중한 진리를 저에게
    가르쳐준건,,우리 늦둥이 랍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실 거에요. 장담합니다..

    축하드립니다~~짝짝짝

  • 7. 셋이면
    '09.3.13 11:10 AM (116.120.xxx.222)

    어렸을때는 좀 힘들겠지만, 애들 좀 크면 정말 정말 좋으실꺼에요
    저도 둘 낳고, 몸도 힘들고, 경제도 힘들고 이것저것 힘들지만,
    셋있는 집 보면 너무 부러워요. 그 애들이 컸을때를 생각하면..
    일부러 임신하긴 여러가지 고려할때 무리가 되지만,,
    걍 덜컥 생겨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편 합니다.
    저도 낼모레 4학년 되는데 말이죠

    축하드려요...~

  • 8. 바람소리
    '09.3.13 11:43 AM (58.76.xxx.30)

    아이구 부러워라~
    축하해요. 전 5학년이라 ..

  • 9. 부럽삼...
    '09.3.13 12:39 PM (222.98.xxx.175)

    마흔입니다. 아이도 둘있어요. 그런데 왜 이글을 읽자마자 부러운건지...ㅠ.ㅠ

  • 10. 저도4학년
    '09.3.13 1:03 PM (61.254.xxx.29)

    일부러는 임신 안하겠지만
    덜컥 생겨버리면 그또한 좋을 것같아요.
    이게 뭔 말인지..

  • 11. 저 셋입니다
    '09.3.13 1:21 PM (125.176.xxx.149)

    둘하고 셋은 차이 많이 납니다
    위로 둘이 좀 피해를 본다고 해야하나. 엄마 손이 많이 가야할때 셋째땜에 제대로 신경도 못써주고 신경 못써준다고 뭐 인생이 크게 바뀌는 게 없지만
    그리고 젊었을 때 키울때랑 나이들어서 키우니까 제몸도 못견디겠더라구요

    한가지 좋은 점은 가면갈수록 내리사랑이라고 아이는 제일 예쁘고 귀여운데... 애교도 많고

    자식은 낳으면 다 이쁘고 귀한데 좀 힘이 더 덜어요

  • 12. ^^
    '09.3.13 1:41 PM (222.121.xxx.75)

    축하해드릴려구 로긴했어요 ^^
    갑상선약은 의외로 괜찮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의형님도 약복용하면서 임신하셨으니...
    암튼 넘 축하드려요
    셋째 넘 부럽습니다.. 이젠 우리수명이 100세 아니던가요^^;

  • 13. 부러워요
    '09.3.13 1:53 PM (211.221.xxx.98)

    남편이 정관수술한지 10년이 넘었어요.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후회되고 ......돌이킬수없어요.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예쁜아기낳으세요.천사처럼 예쁜아기 낳을겁니다.^^

  • 14. 부러워요
    '09.3.13 2:45 PM (220.86.xxx.157)

    저도 5년만 젊었으면 셋째 낳습니다

  • 15. 병원은 빨리
    '09.3.13 3:42 PM (124.61.xxx.34)

    저도 갑상선약 먹는데 선생님께 임신에 대해 여쭤봤더니 상관없다고 끊지말고 먹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렇지만 임신했으면 정기검사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와서 검사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 16. ..
    '09.3.13 4:57 PM (121.188.xxx.232)

    궁 없는 여인이예요.
    저 아이 셋 있어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부모님들 강권 하에 한 다섯 낳고
    싶은 아짐인데,혼자 힘으론 안돼잖아요.
    어쩜 아이마다 다르고 낳을 때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낳기보다 안낳기가 더 힘들어요.

  • 17. .
    '09.3.14 12:36 AM (222.238.xxx.37)

    축하드려요~
    전.. 이러 말씀 드리면 안 좋지만 너무 후회를 하고 있어 답글을 답니다.
    셋째 임심한 걸 알았을 당시 빚이 너무 많아서 안 좋은 선택을 했어요.
    그래놓고는 두고 두고, 지금까지 후회하고 웁니다.
    그 빚이 뭐가 대수였다고 생명을 내 손으로 없앴을가 하고요.
    아직도 길 가다 아이 셋 있는 가정 보면 눈물부터 나고, 죄스럽고 고개 들 수 없고 그래요.

    세상 빛 보겠다고 찾아온 생명, 예쁘게 예쁘게 키워주세요~
    분명 많은 행복을 안겨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63 영화다운 받아 보고싶은데요... 7 봄비 2009/03/13 1,648
445662 영어잘하시는분,,해석 부탁드려요,, 제발,, 죄송 4 .. 2009/03/13 605
445661 너무 감동적이에요~~한번 들어보세요 ^^ 7 감동^^ 2009/03/13 1,246
445660 2009년 3월 13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3/13 237
445659 키친에이드... 8 고민.. 2009/03/13 984
445658 컴으로 cd(음악) 굽는 법 쉽게 가르쳐 주세요 맹컴 2009/03/13 326
445657 연금보험 해지냐 유지냐의 기로에 질문드려요 3 연금보험 2009/03/13 461
445656 아이 피아노 교육? 4 딸기왕자맘 2009/03/13 746
445655 딸내미 땜에... 1 웃겨요 2009/03/13 495
445654 식당에서 나오는 뚝배기 계란찜 어떻게 해야 잘될까요? 4 계란찜 2009/03/13 1,507
445653 교수 마누라님 글 지우셨나봐요. 1 궁금한 이 2009/03/13 1,161
445652 생리하면 체중이 다들 증가하나요? 14 // 2009/03/13 21,163
445651 중 1딸 수련회 선생님 도시락 4 힘듦 2009/03/13 1,029
445650 명일동 LG아파트 어떤가요..? (신혼집 고르기가 쉽지않네요) 7 popo 2009/03/13 1,079
445649 밥 맛있게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4 가마솥 2009/03/13 512
445648 큰얼굴을 작게 만들수 있을까요? ㅠㅠ 평생 컴플랙스.... 13 큰얼굴 2009/03/13 1,481
445647 <단독>전여옥 문병 동의대사건 유족 "남자도 못할 일을..." 9 세우실 2009/03/13 682
445646 아빠가 간이 안좋으신데 드시면좋은 음식이나 녹즙이 뭐가 있을까요? 10 딸인디~ 2009/03/13 899
445645 20년만에 스케일링 하려는데요.. 8 조언 2009/03/13 1,574
445644 4학년인데 세째가 생긴것 같아요.. 17 ... 2009/03/13 1,460
445643 아침방송에 오영실씨 나오는데 21 유쾌한 여자.. 2009/03/13 6,364
445642 남편의 금융상황을 알수 있는 방법 3 왜 이러고 .. 2009/03/13 758
445641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어요~ 3 바지락~ 2009/03/13 610
445640 골프 클럽 문의요... 4 제가 무슨 .. 2009/03/13 461
445639 플란체 그릴.. 플란쉐 그릴.. 플란셰이 그릴... 뭔가요? 2 영어잘하시는.. 2009/03/13 402
445638 민주당 "수퍼 추경, 이름부터 싫어" 4 세우실 2009/03/13 300
445637 찜질방 대여옷 안 입어도 되는 찜질방? 3 후아유 2009/03/13 1,065
445636 남편이 술먹고오면 이상한행동을하는데 5 아는척해야하.. 2009/03/13 2,808
445635 "너네 아버지가 넘 잘난것 같고 네가 넘 곱게 자란것 같다 헤어지자" 남자들 이런 말 .. 44 어리둥절 2009/03/13 6,950
445634 베란다 화단에 있는 개미...어떻게 없애죠? 1 팔까말까 2009/03/13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