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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저만 추운걸까요?

..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9-03-11 08:44:42
요즘 아침 저녁으로 유난히 다른해보다 춥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들 추운건지 궁금해서요.

예전엔 이맘때쯤되면 좀 얇은 겉옷도 입고 가죽도 입고 그랬는데
올해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내피달린 트렌치 코트도 좀 추운듯해서
오늘은 영하 1도라길래 오리털 긴 패팅 입었는데
집에서 나오자마자 춥게 느껴지는거에요.

나이가 들어서 추위를 더 타는건가 싶기도 하고..
낮에는 직장에 있기때문에 안돌아다녀 모르겠구요.

아침 저녁으로 다른해보다 어떤가요?
IP : 211.174.xxx.1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3.11 8:47 AM (125.131.xxx.175)

    다른해보다는 모르겠고, 저는 좀 춥긴 춥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좀 걸어서 회사를 나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뼛속으로 파고드는 한기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 2. 추워요
    '09.3.11 8:47 AM (220.126.xxx.186)

    저는 낮에도 추워요..나이는 30대 초반,
    여름에도 서울인데 별로 안 더웠고 겨울엔 예전보다 덜 추운것 같지만.....
    그래서 너무너무 추워서 코트에 머플러...ㅜㅜㅜ 추워서 바바리코트는 못 입어요
    3월은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도 있어서 3월까지는 예전부터 추웠답닏.

  • 3. 다른해랑
    '09.3.11 8:47 AM (211.210.xxx.146)

    비교는 기억력이 부족해서 못하는데 저녁에 해떨어지면 너무 춥고요,
    아침엔 물론이고, 흐린날에도 아직은 춥네요. 원래 봄에 옷을 얇게
    입어서 겨울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4. 추워서
    '09.3.11 8:52 AM (221.162.xxx.86)

    밖에 나가질 못하겠어요.
    환경이 오염되어서 아열대 기후로 바뀐다더니 어째 이럴까요.

  • 5. 아니오
    '09.3.11 8:52 AM (210.217.xxx.18)

    아침 저녁은 당연히 추워요.
    아침에 영하인 지방도 여러군데 되더군요.
    일교차 너무 심하죠.

    아침 일찍 나갔다 밤늦게 돌아오는 사람들은 남 눈 신경 쓰지 말고 여전히 두툼한 외투 입고 다니는 게 좋을 듯 해요.
    한 4월 초까진 아침, 저녁은 겨울 코트 입을 일 있을 겁니다.
    예전에 4월 초에 눈 펑펑 온 날도 기억나서 전 겨울옷 늦게 정리하는 편입니다.

  • 6. 저도
    '09.3.11 9:00 AM (121.131.xxx.48)

    추워요
    보통 3월중순이면 이렇게 안추웠던것 같았는데
    어제 나갔다온후 추우니까 꼼짝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 7. ^^`
    '09.3.11 9:01 AM (124.51.xxx.224)

    저두 추워요.
    조금 과장해서..얼어 죽을것 같애요..^^;

  • 8. 그러게요
    '09.3.11 9:05 AM (222.101.xxx.239)

    한겨울도 춥지만.. 요즘같이 철바뀔때 넘 추워요
    집안에서도 보일러 돌리고 양말신고 잠바입고있어요.. 이거 왜 이런가모르겠어요
    몸이 이상한건지 날이 이상한건지

  • 9. 3월
    '09.3.11 9:08 AM (210.106.xxx.131)

    이 겨울보다 더 추운 것 같아요.
    두꺼운 코트를 입을 수도 없고 해서 저는 겨울에도 잘 안 입던 내복을 꺼내 입었답니다.

  • 10. 오늘
    '09.3.11 9:44 AM (211.245.xxx.60)

    아침은 좀 추운것 같아요...아마 계절이 바뀌면서 일교차가 생기는것일수도 있겠죠?
    낮에 따땄하구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구....아 글구 한살한살 나이 먹어 가면서 더 충누것 같아용.....

  • 11. 난방되는
    '09.3.11 9:47 AM (61.38.xxx.69)

    방에 있으면서도 추워요.
    날씨탓도 있고, 나이 탓도 있어요.
    점점 더 추운게 싫어집니다.

  • 12. ㅎㅎ
    '09.3.11 10:06 AM (222.98.xxx.175)

    재작년부터 내복입었고요. 한 3~4년전부터는 5월이 다되어가도록 겨울 코트 입고 다녀요.
    친정엄마가 봄인데 어쩌고 하시면 딱 잘라 말해요.
    남이 내 대신 추워주는것도 아니고 남눈 의식하다 얼어죽으면 나만 손해라고요.
    나이 마흔인데 늙어서 추운건가요?ㅎㅎㅎ

  • 13. 보일러
    '09.3.11 11:01 AM (121.165.xxx.102)

    한겨울에도 하루에 한번밖에 안돌리던 보일러를 요즘은 하루 세번씩 돌리게 되네요.
    이때쯤이 더 추워요. 전 늘 그랬어요.

  • 14. .
    '09.3.11 11:59 AM (121.138.xxx.7)

    저만 추운게 아니었네요. 바람이 차서 넘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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