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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의 전문 상인들의 가격은

여름비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09-03-10 08:50:46

마트 보다는 좀 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뭐 물론 질이 좋고 신선하고 이런 이유야 많겠지만  다른 유통 경로로 팔았다면

이렇게 비싸게는 못 팔것 같은데

현금 영수증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카드도 안되는데

전 너무 비싸다고 봐요.

물론 개중에는 싸게 파시는 분도 계십니다 만  고구마,  쌀,  농산물 중심으로

가격이 좀 과하다 싶어서요
IP : 219.255.xxx.9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09.3.10 8:57 AM (122.37.xxx.31)

    안사기로 했어요.

  • 2. 82 폐인
    '09.3.10 8:58 AM (218.48.xxx.178)

    3 년 여만에 작년 처음으로 호박고구마 샀었어요
    워낙 남 말에 혹하지 않는 성격이라 미동도 않았는데
    해마다 꾸준히 좋은 평이 쏟아져서 믿고 샀죠
    제 입장에서야 좋은 물건 제대로 된 가격에 사 먹으면
    유통비로 빠질 돈이 생산자에게 가니까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공짜로 받아도 별로 먹고싶지 않은 고구마 받았습니다
    산더미같은 고구마랑 일주일 몸살 하다가 걍 조용히 처분했습니다
    다시는 장터 이용 안할거에요
    양심적으로 좋은 물건 파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그런 분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게
    참 갑갑합니다
    얼마전에 다른 댓글들 보고 알았네요
    효심 마케팅이란게 있다는 거...
    정말 저도 거기에 혹했었거든요

  • 3. 저도
    '09.3.10 8:59 AM (222.238.xxx.217)

    여기 장터에선 않사요.

  • 4. d
    '09.3.10 8:59 AM (125.186.xxx.143)

    마트보다 싼것도 있고, 비싼것도 있죠. 품질과 가격이 다 같은것도 아닐테구요.
    비싸다고 생각되면 마트서 구입하시면 되죠. 어떻게 사는사람이 가격을 정하나요--;;
    저는 인터넷으로 사는거치고 품질이 좋았기때문에 그냥 이용합니다.

  • 5. ...
    '09.3.10 9:03 AM (61.109.xxx.211)

    마트에서 파는 아주 싼가격의 물건들은... 그게다 생산자들 등골빼먹어가며 책정된 가격일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 생각있는 분들은 마트이용안하기 운동같은거 하시잖아요^^
    정말로 믿을수 있는분이라면... 돈을좀 더주고라도 직거래하는 경로가 많았으면 합니다.^^

  • 6. 예준예림맘
    '09.3.10 9:05 AM (61.108.xxx.217)

    저도 인터넷으로 먹을거리는 안 사요. 품질이 좋은 적도 있었지만, 맘이 상한 일이 더 많아서 그냥 시장이나 마트에서 제 눈으로 보고 구입합니다. 그리고, 마트의 너무 싼 가격의 물건은 피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생산지 등이 의심스러워서...

  • 7. 맞아요
    '09.3.10 9:07 AM (221.159.xxx.93)

    저도 처음 82쿡에 와서 지름신 강림 해주시는 바람에 돈좀 들었네요 ㅎㅎ
    이젠 장터 들어 가지도 않아요
    물건은 내눈으로 확인하고 구입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장터에 들인돈 아까워요 ㅠ.ㅠ
    후기 읽어보고 구입했는데두 물건은 그냥 그러니 후기 쓰시는 분들도 조금만 신중 하셧으면 좋겠어요

  • 8. 신뢰를 쌓으면..
    '09.3.10 9:15 AM (58.76.xxx.10)

    그래도
    물건을 보고 구입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별로 없죠

    온라인에서는
    사진은 보지만 막상 배송 돼 온 거 보면 그게 아닐 때도 많죠

    그래서
    신뢰를 가지고 해야는데 그렇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잘 하시는 분도 계신데....

    가끔가다가...사고치시는 분들이 있어서
    도매금으로 같이 넘어가서 안타 까워요

  • 9. 장터가격..
    '09.3.10 9:31 AM (116.127.xxx.11)

    시댁에서 농사짓고있어서 ...어느정도의 가격인지 알수있는품목들이 있어요..
    그런데...솔직히 우리가 매장에서 구입하는것과 가격이 비슷하니..화가납니다....

  • 10. 추억만이
    '09.3.10 9:35 AM (122.199.xxx.204)

    소비자는 냉정해지면 됩니다..:)

    비싸서 아예 장터에 못파는 저도 있습...음(?)

  • 11. 해인사랑
    '09.3.10 9:40 AM (121.140.xxx.77)

    시골아낙네님쌀,돌담틀꽃제비님사과,웰빙부님호박고구마와배즙,이상 세분은 저에겐 구세주 같은 분들이세요. 아무리 비싸져도 꼭 사먹게 될것 같아요. 제가 경기도 근처에 땅이 조금 있어서 텃밭 가꾸어 봤는데 얼마나 힘들고 맘데로 안돼던지.....
    양재 하나로 클럽 이용하는데 그곳 물건보다도 훨씬좋고 가격도 절대 비싸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기름값도 절약되고 시간도 절약되구 전여러므로 좋던데요.

  • 12. 저도
    '09.3.10 9:40 AM (121.151.xxx.244)

    장터 많이 이용햇는데 이젠 안사요.
    물건도 믿을수 없고 비싸더군요.
    다른곳보다 장사가 되니 계속 하시겠죠...

  • 13. 마트
    '09.3.10 9:40 AM (211.189.xxx.103)

    마트 농수축산물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그 이유는 선별기와 전문가들이 보통 이상의 것들만 선별하는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당도도 어느 정도 이상이 되야 하구요.

    그러니까 마트에서 농수축산물을 사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이상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름 까다로운 기준에 충족해야 입점 시킬 수 있거든요.

    그러나 전문판매상들이 이런 장터에서 파는 것들은 그냥 선별하는 작업 없이 파는 거죠. 그러니까 잘 걸리면 좋은 상품. 재수없으면 안좋은 상품이 들어가는 거죠..

    조금더 리스크를 가지고 산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마트보다는 더 싸야 됩니다. 비싸면 마진을 높게 가져가는 거겠죠...

    마트도 억지로 생산자 쥐어짜면서 진행하진 않아요. 장사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익이 남아야 장사합니다. 마트끼고 있는 생산자는 영세 사업자도 아니구요...좋은 물건 대주는 생산자는 엄청 우대받습니다.

  • 14. 저는
    '09.3.10 9:52 AM (211.209.xxx.115)

    좀 비싸도 친절하고 좋은 제품이면 살것 같습니다. 그런데 친절하지 않은 분들이 있죠...

  • 15. 봄날
    '09.3.10 9:57 AM (121.159.xxx.205)

    저도 세번정도 장터에서 구입해봤는데 아직까진 괜찮았어요..
    워낙 많은 분들이 사고 팔기때문에 문제가 안생길순 없겠지만
    믿을수 있는 곳에서만 물건 구입합니다.주변에서 구입해서 만족한 분들꺼만요...

  • 16. ..
    '09.3.10 9:59 AM (124.49.xxx.109)

    저 요즘 장터에 맛들였어요..ㅠ.ㅠ~~
    근데 대부분 먹거리 저는 만족했어요... 마트에서 사먹던거 보다 좋았어요....
    그리고.. 저도 마트에서 이것저것 빼고 다 가져가느니.. 우리 농민들에게 직거래로 이익을 돌려드린다는거에 의의 두고 있어요... 저희 시댁도 농사짓는데... 직거래한다고 엄청 더 싸고 그러지 않아요.. 농협에서 왕창 싼가격에 가져가는거보다 단골들 와서 하나씩 챙겨가시는게 가격은 더 매길수 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중간업자들 배불리느니..낫지 않나요????

  • 17. ..
    '09.3.10 10:04 AM (124.49.xxx.109)

    참.. 전 장터에 먹거리 판적없구요.. 요즘 구매만 엄청나게 하고 있지만..
    저희 시부모님 말씀 들어보면.... 중간상인들이 농민들 많이 울립니다..

  • 18. d
    '09.3.10 10:09 AM (125.186.xxx.143)

    저렴하고, 품질이 좀 떨어지는거 팔아도 문제가 많을듯하네요. 다들 원하는건 저렴하고 품질이좋은건데..그게 쉬울까요-_-?
    제가 만약 판매를 한다면,박리다매가 아닌, 품질 좋은걸 팔면서, 제값을 받고 싶을거같아요.
    많이 팔리는만큼, 별별 사람들이 다있고,리스크가 커지는데..굳이 그러고싶질 않을거같아요.
    얼마전에 여기서 판매인?의 덧글을 봤는데,
    딴데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82는 별 문제가 다생겨서, 한번 팔고, 접었다고 하대요.
    환불건수도 엄청 많은듯 하더군요~. 가격이 높다면 판매인들이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듯하구요. 그만큼 덜팔릴걸 생각하겠죠

  • 19. ^^
    '09.3.10 10:13 AM (59.11.xxx.46)

    옥수수샀는데 너무 만족하구요..고구마는 사실 싱싱함은 좋은데 어차피 숙성과정을 거쳐야 맛이 나니까 그건 굳이 장점이라고 말할수가없고..사실 품질은 너무 떨어져요
    그런상품 어디서도 팔수없는 정말 골고루 다 섞여있는 상품가치가 없는걸 파셨더라구요
    고구마 2~3번 샀는데 맛은 좋았지만 상품보고 실망했었어요..마트에서 사면 이쁘고 싸이즈가 대체로 고른편인데 이건 너무 들쭉날쭉

  • 20. 콩딱
    '09.3.10 10:18 AM (118.91.xxx.90)

    마트 농수산물이 더 비싸다고 느끼는데요...쩝-

  • 21. 택배비
    '09.3.10 10:26 AM (210.121.xxx.54)

    만 없어도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텐데...쩝~

  • 22. ..
    '09.3.10 10:36 AM (211.210.xxx.84)

    전 안사요. 양도 너무 많고 단위당 가격으로 봐도 하나로클럽보다 많이 싼거같지도 않은데 온니현금에 현금영수증도 안되고, 포인트적립되는것도 아니고. 문제생겨도 하나로는 들고가면 바로 환불되는데 여긴 이러니 저러니 말 오가고. 과일같은건 멀쩡한거 보내도 택배오가면서 상처날 확률도 있고 이래저래 안사게 되네요.

  • 23. .
    '09.3.10 10:45 AM (220.86.xxx.66)

    제발 쫌 양심적였음 해요

    눈으로가 아니고 믿음으로 뿐이 거래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만큼

    제발 좀 눈가리고 아웅하지말고

    제대로 된 상품을 내놓으시면 좋겠네요

  • 24. 고구마
    '09.3.10 10:49 AM (59.18.xxx.171)

    전 82새내기라서 장터에서 많은 물건을 구매해보지는 않았어요. 웰빙부님 고구마 한박스 사먹었는데 구우면 꿀이 줄줄 흐르는게 너무 맛있는거에요. 가격은 시중보다는 조금 비쌌구요. 그래서 그담에 지시장에서 싼거 한박스 샀는데 심줄도 많고 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웰빙부님 고구마 한상자 또 샀네요. 암튼 가격은 조금 비싸도 맛있는 물건 원하시면 본인에게 맞는 판매자에게 구매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걸 알아가는 과정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 25. 설에 장만한
    '09.3.10 12:22 PM (61.72.xxx.88)

    꽂감은 넘 좋앗는데
    얼마전에 구입한건 좀 아니더라구요..
    사진도 없이 설명만 보고 샀는데
    다음부터는 저도 조심 하려구요.

  • 26. 저는
    '09.3.10 12:30 PM (211.192.xxx.107)

    진상단감은 정말 예술이었구요.. 엘레강스님사과도 괘않았구요.. 자스민님 한우도 좋았습니다..구입전에 리플다신 몇몇분께 쪽지로 다시 물어보고 사는편이예요..그래서 천만다행으로 아직 실패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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