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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다듬기

제니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9-03-07 20:45:48
냉이를 된장찌개에 넣으려고 동네 야채가게에서

조금 사다가 다듬는데  어찌나 지저분한지

몇 뿌리 건지고 버렸어요

1000원어치 산거라 아깝지는 않아도  냉이가 이렇게 다듬기가 힘들어서야 .....

냉이 다듬는 노하우 있을까요?

IP : 121.16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coco
    '09.3.7 9:02 PM (125.176.xxx.30)

    저도 냉이 다듬기 힘들어요. 더구나 긴 뿌리까지 있어서...
    취나물은 또 어떻구요. 계속 까만 검불 같은게 한,두개쯤 보여요.
    취를 삶아 담궜다가 헹궈 내는데 거품 같은게 보이는 거예요.
    저는 퐁퐁 같은게 들어갔나 싶어 씻고..씻고.... 버릴까도 생각 했어요.
    그런데 그게 좀...원래 그런 성향이 있나봐요.
    냉이는 씻는 그릇에 흙 같은게 안 남으면 되요. 한3,4번 씻으면 될듯..

  • 2. 먹고는싶으나
    '09.3.7 9:35 PM (222.238.xxx.72)

    다듬기 싫어서 안먹어요 ㅠ.ㅠ

    옛날 시골에서 직접캘때는 이렇게 지저분하지않았는데.....
    요즘 사오는건 손대기도 싫을 정도예요.

  • 3. 찾았어요
    '09.3.7 10:30 PM (121.165.xxx.42)

    사실 저도 오늘 야생냉이를 한보따리 샀거든요^^
    82엔 없는것 빼고 다 있거니.. 믿고서.
    역시 있네요^^ 맛나게 해드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qna&page=1&sn1=&divpage=9&sn=off&ss=...

  • 4. 대안
    '09.3.7 10:37 PM (114.206.xxx.60)

    좀 그런 대안이긴 하지만요..
    재래시장 보단 마트가 마트보단 백화점에서 구입한 냉이가 손질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지난주에 백화점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식품코너에서 냉이를 좀 사왔는데..
    닷새전쯤 마트에서 사다먹었던 냉이보다 손질하기가 한결 편했어요
    흙도 별로 없고, 버릴것도 별로없고요
    많이 드시는거 아니라면, 손질하기 귀찮아서 안먹는것보단 좀 더 주더라도 백화점에서 사서 드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 5. 감사합니다
    '09.3.7 10:43 PM (221.146.xxx.39)

    찾았어요님~
    잔뿌리 날콩가루 냉동...끄적끄적ㅎㅎ

  • 6. 한살림
    '09.3.7 11:18 PM (116.41.xxx.66)

    냉이를 자주 주문 하는데 흙이 많아서 냉이 한봉지를 모두 물에 담가서 흙을 몇번 물에 헹궈내고 타파*어 에서 나오는 칫솔같은 작은솔로 뿌리부분을 씻는답니다.
    솔이 빳빳해서 냉이 잎과 뿌리 경계부분에 손톱으로 긁어야만 벗겨지던 흙도 이 솔로 문지르니 잘 씻겨지더라고요.
    솔이 없으시면 칫솔로 해보세요.
    한꺼번에 다 씻어서 타파*어 용기에 보관하니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수 있어서 잘 물러지지도 않아요.

  • 7. 안먹어요
    '09.3.8 10:30 AM (114.206.xxx.36)

    향기 좋아서 먹고는 싶지만 살때는 제법많던 양이 다 다듬고나면 형편없이 줄어있고, 손은 손틉밑까지 새까맣게 되고... 이거 먹자고 이래야 하나 싶어서 몇년 유혹에 빠졌다가 늘 후회하고는 이젠 절대로 안삽니다. 그리고 안 먹어요.
    남편은 좋아하지만 집에서 안 하는것 가운데 하나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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