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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어제 수원 삼성전자에 출장간 남편이,,,,,
들어가기전 10여분 교육을 받았데요
디카,핸펀 같을걸 못 갖고 가게 돼 있다고
그런데 들어갈때 따로 거두지 않길래 대수럽지 않게 생각해서
가지고 들어갔는데 나올때 가방검사 하더니 유에스비. 디카 핸펀 모두 뺏겼데요
핸펀만 간신히 돌려받았는데
3일내에 회사 대표 승인 받아서 찾으러 오라네요
남편은 챙피하다고 찾으러 안갈 생각이네요
회사사장도 외국인이고 일개 직원이 만나기도 힘든 상황이고요
그러자니 디카가 아깝네요
물론 남편 불찰도 있지만 나올때 검사 할거면 차라리
들어갈때 검사를 하든지.....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울 남편 무슨 파파라치도 아닌데,,,,
억울 하네요
1. wjswk
'09.3.7 3:01 PM (211.209.xxx.76)직원들도 나올때 검사하거든요
안타깝지만 남편분이 실수하신것 같네요.2. 동동반짝
'09.3.7 3:09 PM (219.254.xxx.74)나쁜맘 없이 그냥 하신 일로 회사가 문닫을 수도 있어요..
애기아빠회사 직원 이메일하나 잘못쓰고 회사에서 해고 당했습니다..
남편분이 실수 하신거예요..3. ...
'09.3.7 3:10 PM (123.213.xxx.185)직원들도 나올때 검사하거든요
안타깝지만 남편분이 실수하신것 같네요.2224. ^^
'09.3.7 3:19 PM (116.127.xxx.232)우리 남편이 삼성은 아니고 다른 그룹 보안 담당이에요.
카메라, USB 같은거 출입인증 다 받고 들어가셔야 되요.
왜냐면 기업 정보 유출이 심각하기 때문에 사전에 제지를 하면
당연히 따라줘야 됩니다...
사건 터지면 담당자들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한번은 우리 남편이 같은 회사 직원 노트북을 압수한적이 있어요.
사전에 절차를 밟지 않아서요.
그 사람이 우리 남편 보고 도둑놈이라고 했다나..ㅡ.ㅡ
암튼 그래서 엄청 열받은적이 있어요.
아무튼 남편분 실수는 맞아요.
그래도 다시 가서 미안하다 말하고 다시 받아올 수는 있을거에요.5. .
'09.3.7 3:20 PM (211.41.xxx.163)하지말라는 일 해 놓고 뭐가 억울하신지요?
6. 조언
'09.3.7 3:23 PM (124.53.xxx.16)저희 남편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안찾으러가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영업사원이면 그 업체 삼성 다신 못 들어가구.. 제재 많답니다.
실수한 거 인정하고 님 회사 사장님께 승인서 받아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어요.7. 덧붙여
'09.3.7 3:25 PM (124.53.xxx.16)삼성, LG 등 전자회사 다 그렇게 검사하고요.
좀 엄하다 싶긴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기술 유출이 이뤄지는 걸 보면 당연히 도와야할 것 같아요.
억울하다 생각마시고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승인서 받아 제출하세요.8. ..
'09.3.7 3:26 PM (218.236.xxx.252)그냥 포기하심이...
삼성같은 곳에 디카랑 usb,핸드폰을 지니고
들어가셨으니.의심받을 행동하신게 잘못이죠..
정보유출이 얼마나 심각한데요..9. 추억만이
'09.3.7 3:27 PM (118.36.xxx.54)들어갈때 그런거 다 검사하니까 미리 확인 받으라고되어 있는데 안하셨으니
용감하시네요10. .님
'09.3.7 3:28 PM (220.79.xxx.83)살면서 실수 한적 없나요??
실수는 했지만 부인 입장으로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지 않나요???11. 끙
'09.3.7 3:31 PM (116.127.xxx.232)위에 .님이라고 쓰신 분..원글님이네요.
그럼 입장 바꿔서 그 회사 보안 담당자는요?
그 사람 입장에선 사건 터지면 회사 잘릴 수도 있어요.
억울하다면 그 사람이 더 억울하죠.-_-12. gma
'09.3.7 3:31 PM (125.177.xxx.3)[들어가기전 10여분 교육을 받았데요
디카,핸펀 같을걸 못 갖고 가게 돼 있다고
그런데 들어갈때 따로 거두지 않길래 대수럽지 않게 생각해서]
.
.
.
그냥 넘어가시면
회사의 다른분들이
나중에 방문하실때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잘 처리 하시길 바랄께요13. 에궁...
'09.3.7 3:41 PM (58.233.xxx.190)보안이 엄격해서 어쩔수 없어여.. 사원들도 폰 스티커만 안붙여가도 문제되구여..
제 친구도 멜때문에 잘못되서 징계먹고.. 장난 아닙니다..14. 사전
'09.3.7 3:46 PM (61.254.xxx.129)경고하고 교육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참했으면 할말 없습니다.
핸드폰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능 볼때 쫓겨나지요....
왜, 규칙을 무시하고 인정에 호소하십니까,..........
위의 어떤 분 말씀대로,
회사 전체에 불이익이 가는 조치가 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어른들 상대로 10분이나 교육했으면 알아들었어야죠!!!!15. ...
'09.3.7 3:47 PM (121.166.xxx.236)10분정도 교육을 받으셨으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다니...
요즘 어느 IT회사를 가도 이 이상의 보안검색을 합니다.
외주업체에서 들어오면, 보통 방문센타에서 모시고 오는 데 제가 있던 곳은 외주업체 사람들에게 보안에 걸릴만한 물품이 없는 지 확인합니다. 거기보면 외국인들도 USB나 디카를 봉인받고 있구요.
직원들도 만약 몇 번 이상 걸리면, 해당물품을 뺏기는 것 이외에도 삼진아웃제에 걸려서 징계받게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그 회사 다른 분들이 방문할 때 문제가 될 수 있고, 남편께서 다음에 방문할 때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잘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16. 대그룹 뿐만아니라
'09.3.7 3:50 PM (61.72.xxx.115)중국에 위치한 섬유 업체에
미리 선약한 사람 이외 1인 더 동행 햇는데
얄잘없이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는 데요.
-제 후배 얘기입니다-기다린 사람17. ...
'09.3.7 3:56 PM (141.223.xxx.142)가방 한구석에 잊고 있었던 디카가 들어있었다...고 하면 실수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전교육이 있었을 때 한번 더 점검해 봤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안타깝지만 정해진 룰에따라 조치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하물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서 가지고 들어갔다>라면
그런 실수가 아닌거죠.
파파라치가 아니라 산업스파이로 오인받는다 하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18. 추억만이
'09.3.7 4:12 PM (118.36.xxx.54)외부업체의 경우 메모리 반출 등 이 보안사유 발생시
1회면 경고, 2회면 업체 경고 , 3회면 업체와 계약 해지입니다. 입니다.
참고로 후배 한명은 usb 메모리에 삼성에서 제공한 소스파일이 들어 있는 것을
'실수로' 들고 나가다 걸려서 즉시 해고 및 전 삼성전자 협력업체 취업금지 가 됐습니다.19. ..
'09.3.7 4:18 PM (222.238.xxx.59)그러게요. 왜 들어갈때 검사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억울할일도 없었을텐데...20. 추억만이
'09.3.7 4:27 PM (118.36.xxx.54)외부인 ( 업체 ) 분이 삼성에 들어갈때 앞에 데스크 직원이 이야기를 합니다.
"디카나 메모리 , 카메라가 달린 핸드폰 없으세요?"
그리고 주위 벽에 커다랗게 적혀져 있고 그림도 그려져 있고 입장 할 때도 크게 경고 다 되어 있습니다.
못들고 가게 하는것도 아니도 디카랑 메모리는 비닐에 넣고 카메라 달린 핸드폰은 스티커 하나만 붙이면 됩니다.
그니까 남편분께서는 '대수롭지 않다' 라는게 아니고 '아예' 안내조차 읽고 , 데스크 직원의 설명 조차 '듣지도'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죠21. ...
'09.3.7 4:29 PM (58.231.xxx.27)그냥도 아니고 갖고 들어가지 말라고 10분이나 교육도 받았는데
대수롭지 않게 갖고 들어갔다??
말 지겹게 안듣는 어린아이 같습니다.ㅠㅠ22. 그러나
'09.3.7 4:30 PM (116.126.xxx.76)나올 때 검사하는 인력을 들어갈 때 검사하는데 이용하면 될 것을 왜 그렇게 안할까요?
들어갈 때도 검사하고 나올 때도 검사하든지.23. 기술유출
'09.3.7 5:12 PM (121.169.xxx.32)때문에 웬만한기업들 얼마나 골탕을 먹는데요.
한두푼도 아니고..몇천억원의 자산이 도둑맞을수 있는 ..
초민감한 사안에 님남편분이 너무 안이한 행동을 하셨습니다.
법적으로 따져도 백퍼센트 불리합니다.
더이상 토달지 마세요.우리나라 반도체,차등 기술 중국에
넘어간거 산술적으로 따지면 얼마나 거액인지 아시면
....................
이건 억울하다 ,불쾌하다를 넘어 국익차원에서도
터럭만큼이라도 틈이 없어야 할일입니다.24. ..
'09.3.7 5:20 PM (121.166.xxx.47)"그런데 들어갈때 따로 거두지 않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가지고 들어갔는데"
=> 여기서 남편분이 100% 잘못하셨네요. 하지 말라는데 왜 갖고 들어가셨대요?
솔직히요, 핸드폰이라도 받으신 게 다행입니다.. 그거 안돌려줘도 원글님 남편 할말 없으신 입장이에요.
단순 실수도 아니고, 경고를 아예 무시한거니까요.25. ..
'09.3.7 5:21 PM (121.166.xxx.47)원글님 남편 같이 회사 룰을 무시한 경우가 아니라
진짜 잘못 실수해서 팩스하나 잘못 보냈다고, 직원 해고당한 사례 봤습니다..
남편분 잘못이니 억울해하지 마세요.26. 음..
'09.3.7 6:18 PM (121.254.xxx.246)남편분 이제 삼성 라인엔 못들어가시겠네요.
그리고...그게 누적되면 회사가 영영 삼성에 납품 못하게 되요.
꽤 큰일 내신건데요 ㅡㅡ;;27. 입장바꿔봐
'09.3.7 6:41 PM (61.254.xxx.243)저희 남편 회사도 철저히 검사합니다. 개목걸이 없음 못들어가고요. 직원도 그런데 업체 사람은 더더욱 안되지요. 안그래도 기술유출 심한데...
28. --;;;;;;;;
'09.3.7 6:53 PM (35.11.xxx.147)디카, USB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 사장에게 있었던 일 정확하게 보고하고,
회사 사장은 삼성에 해명하는 공문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삼성이 아니라 어떤 회사라도 똑같죠)
제 직원이 만약 저런 일을 했다면 중징계 또는 심하게 말하면 해고감이고요
업무관계로 가신거라면, 뻔히 저런 상황 여러번 겪으셨을텐데 왜 그러셨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분 회사 업무라인에 정식으로 보고 안하면
삼성에서 회사에 통보해서 문제될겁니다
외국인이 사장이라면 더더욱 냉정한데,
우선 남편분 회사에 보고가 급선무입니다 --;;;;;;;;;;;;;;;;;;;;;;;;;;;;;29. --;;;;;;;;
'09.3.7 8:11 PM (35.11.xxx.147)다시 읽어보니 남편분 챙피해서 찾으러 안가신다라..
조금 대책없는 부분입니다30. 그회사
'09.3.7 9:46 PM (61.101.xxx.24)연구소다니는 남편말이..
들어갈땐 들어가도..나올땐 절대 못가지고 나온다고 하네요.
그회사 사원들도 시말서 써야할 건이라 하는데..
업체 사장님께 보고드려야할 내용같은데요.31. ..
'09.3.7 9:55 PM (118.32.xxx.59)아이고 남편분이 너무 철이 없으시네요.. 저래가지고 사회생활에 문제나 있지 않을런지..
악담 아니고 진심으루요..
시댁식구들 삼성 직원 많은데.. 핸드폰에 늘 스티커 붙이고 다니더라구요..
한 신입사원이 삼성에 취직했다고 자랑삼아 회사내에서 사진찍었다가 합격취소 될뻔했는데.. 싹싹 빌어서 다시 다니게 되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삼성 기술 유출때문에 예민한 회사예요..
어떤 직원은 기밀 서류를 매일 한장씩 훔쳐나가다가.. 나중에 잡혀서 구속도 되었다고 하구요..
지금 아까운게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회사에 알리고 해결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남편분 회사와 삼성이 연결되어 있는 회사니..32. 한동안
'09.3.7 10:46 PM (125.188.xxx.101)협력업체 직원으로 삼성 기흥이랑 수원사업장을 드나든 적이 있었는데요,
삼성 들어가는 날은 가방에 뭐가 들어있는지부터 확인했었습니다.
매번 들어갈 때마다 보안용 봉투에 봉인하는 게 귀찮아서
mp3대신 cd플레이어 가지고 다녔었고 카메라폰 스티커는 아예 떼지도 않았었구요
어쩌다가 인쇄물 들고 들어가면 사내에 전부 제출하던가 폐기하고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 어떤 회사와 일을 하든 간에 계약할 때 보안서약서 쓰는 게 기본입니다.
제가 알기로 교육내용에 분명 자진신고에 대한 부분이 있었을텐데
남편분께서 그 부분 간과하고 넘어가신거 아닌가요?
가방에 있는지 몰랐다고 이야기하기에는 반입금지물품이 너무 많아서...
사장님까지 언급하신걸로 봐서 반입한 이유에 대해 책임자급에서 해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물건을 찾든 안 찾든 회사 책임자급에게 보고는 해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회사측에서 연락이 안 와도 삼성에서 회사로 바로 연락이 갈거거든요.33. 그리고
'09.3.7 10:51 PM (125.188.xxx.101)위에 어떤 분이 왜 들어갈 때는 검사 안 하냐고 물어보셨는데요...
들어갈 때 단속하고 나올때 단속하면 인력이 배로 들기 때문입니다.
나오는 것만 잡으면 확실한데 굳이 들어가는 걸 단속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usb에 담긴 정보가 삼성전자 내부에서만 돌아다닌다면야 그게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게 밖으로 나오니까 문제가 되는거죠.34. ..
'09.3.7 10:56 PM (118.21.xxx.29)심정은 알겠습니다만 동정은 가지 않는 상황이네요.
보스가 외국인이시면 아마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진 않을거에요.
나중에 대가를 치를셔도 부당하거나 불이익 당했다 생각지 마시고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미스로 아픈 경험 치른다 생각하셔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시는 걸겁니다.
해이했던 부분을 아프게 배운다 생각하세요.35. 조금느리게
'09.3.7 11:38 PM (124.53.xxx.142)남편이 현대차로 출장 다녀오고 나면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부분에 꼭 테이프가 붙여져 있더군요.. 디카를 통째로 뺏지말고 메모리만 뺐던지 할 것이지...
36. 수원
'09.3.7 11:51 PM (125.190.xxx.48)삼성전자가 검색이 빡시답니다..
딴데는 본인이 굳이 얘기하지 않는다면 그 정도는 들고 들락날락
하기도 한다네요..검색을 한다고는 하지만...
회사에 알려 괜히 부족한 사람 취급받지 말고,,
그냥 공부했다셈 쳐야 겠네요...37. 수원삼성전자
'09.3.7 11:54 PM (116.34.xxx.166)기흥이나 화성이면 좀 나았을텐데...수원이 보안이 좀 강력한것 같더군요.기흥이나 화성에선 실수로 갖고 들어갔다고 잘 말하면 세콤직원이 확인후에 돌려준다고 하던데요.... 원칙대로 처리 될거에요. 하지만 남편분 사장님 못만난다면, 다른 대안이 꼭 있을거에요. 비서실이나, 인사과나.. 사장 대리로 처리해 줄 사람이 반드시 있답니다. 남편분께서 포기 안하시면 좋겠네요.
전 실수로 모르고 휴대폰 카메라에 스티커 안붙이고 들어갔다가 (휴대폰도 인증 받은 사람만 스티커 안붙이니까요 ) , 점심때 살짝 나와서 다시 붙이고 들어갔던 기억이 두번 정도 있어요.
회사 다니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생기는데... 사람 하는 일이니, 꼭 최악만 있는건 아니랍니다.그러니, 방법을 열심히 찾아 보셨으면 좋겠네요..38. 직원도
'09.3.8 12:00 AM (59.13.xxx.149)항상 핸펀에 스티커 붙이고 수시로 검사당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분이 그런상황이면 당장에 불이익이 회사로 갈텐데요.
별거 아닌상황으로 넘어가신거라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상황이 맞는거 같습니다.
이시기에 외국인보스시면 사내에서 징계걱정을 생각하셔야 할 상황이 맞는거 같아보이네요.
남편분 안찾겠다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군요.39. 미래의학도
'09.3.8 12:38 AM (211.224.xxx.61)아는형님이 삼성다니셔서 좀전에 물어봤더니
당연히 뺏긴다고 하더라구요....
추억만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삼성과 연관된 기업에서 취업이 안되거나..
윗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3진아웃 당하면 삼성이랑 거래는 영영못한다고 하네요
만약 삼성직원이 그랬다면 당연히 짤리는거죠...
사장명의의 서류가 필요로 한거라면 삼성쪽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는거 같아요.
참 남편분이 심하게 잘못하셨네요...40. 상식중의
'09.3.8 12:55 AM (124.53.xxx.204)상식이예요;;;;
삼성이랑 일하시는(기술적인 부분아닌것) 분 조차도 휴대폰카메라에 다 스티커 붙어있고 그렇던데요... 디카 아깝고 그걸 떠난 문젠거같네요41. 휴
'09.3.8 1:21 AM (123.224.xxx.148)이와중에 회사에 알리지 말라고 충고하시는 분은 뭡니까...
그런 식으로 직원 세명만 걸리면 그 회사 삼성이랑 일을 못하게 되는데 쉬쉬한다고 될 일이에요?
정말 해고되고 싶지 않다면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100% 실수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회사에 보고하고 바짝 엎드려 빌어야 할 상황입니다. 억울하고 자시고 할 일이 아니에요.
요즘처럼 파리 목숨인 시기에 그렇게 안일하게 살면 안되죠.
정말 수능시험장에서 핸드폰 갖고 있다 쫓겨나는 애들이나 똑같은 겁니다.
그 아이들이라고 억울하지 않을까요? 컨닝하려고 핸드폰 가지고 간 게 아닌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갖고 있다가 퇴실당하면 억울하죠.
지금이라도 회사에 제대로 보고해서 일처리 제대로 하시라고 하세요. 답답하네요.
상사에게 제대로 깨져도 할 말이 없습니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이 자기 앞가림 해야죠.42. 와...엄격하네요~
'09.3.8 1:59 AM (211.49.xxx.116)저는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매우 엄격하네요.
삼성전자와 같은 전자계통 회사를 들어갈 일이 없다보니..이런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정보유출이 심각하기는 하죠. 신문에서 읽어보면 수조원에 버금가는 기술이 몰래 유출되고 있어서 보안이 중요하다고 읽었는데...아무튼..원글님. 원만하게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43. ...
'09.3.8 2:11 AM (211.205.xxx.27)핸펀 돌려 준 거 보면 보안이 허술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수라고 하시지만 10분이나 이야기를 듣고도 그대로 가지고 들어갔다는 것은 실수로 보기는 좀 힘드네요.
44. 답답해요
'09.3.8 2:41 AM (59.7.xxx.232)삼성직원도 폰카에 스티커 붙여야 되고,그래서 아예 카메라 기능없는 구형핸펀가지고 다니고
하는데, 교육을 받고도 말을 안듣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죠?
대수롭지 않은걸로 출입전 10분씩이나 교육을 하겠어요?45. 헐..
'09.3.8 2:48 AM (122.43.xxx.72)글쓴분이나 남편분이나 왜 이렇게 개념이 없게 느껴지는지 원....
왜 하지 말란걸 하고서 투정을 부리시는 건가요?
시험 보기 전에 조용히 부정행위하지 말라고 주의만 주고, 부정행위 하다가 걸리면 '강하게' 경고하지 않아서 무효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정말 보안 의식이 엉망이라 안타깝네요.
회사에 알려지면 잘릴수도 있는 상황입니다.46. 회사에
'09.3.8 3:01 AM (114.203.xxx.228)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회사에 알려지면 잘릴 수도 있지만 납작 엎드려 빌면 한 번은 용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장 만나기 어려우면 사장 비서나 직속 상관에게 보고하면 됩니다.
3일내에 회사 대표 승인 받아서 찾으러 오라는 건 찾고 싶으면 대표 승인 받아오고 안 찾고 싶으면 그냥 오지 말란 소리가 절대 아닙니다.
창피하다고 안 찾으러 가다니요. --;;;;;;
3일 내로 신랑분이 조치하지 않으면 삼성에서 신랑분 회사로 직접 연락 갈 거고 그러면 용서해달라고 빌어도 늦습니다.47. 헐...
'09.3.8 3:22 AM (124.111.xxx.102)남편분이나 원글님이나 억울해하거나 아깝다고 생각하실일 절대 아닌데요
남편분 '당연히' 회사에 보고하고 선처를 빌어야 될 상황입니다(창피하다고 지나갈 일이 아니라)
원글님은 디카뺏겨서 억울해할 일이 아니라 남편의 해고유무를 걱정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남편께서 당한 일이나 당할 일은 본인이 초래한 거지만, 남편의 회사는 날벼락을 맞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존폐가 걸릴 수도 있는 문제라구요. 그 회사는, 그회사의 다른 분들은 무슨 죄랍니까?
교육을 10분이나 받고도 룰을 어긴 분이나, 그런 분을 두고서 디카 아깝다고 하시는 분이나 정말...참... 부창부수이십니다.
님의 남편이 '파파라치도 아닌'게 아니라 파파라치보다 더한 행동을 한거에요.
아무리 객관적으로 살펴도 고의성이 확실한 행동이었으니 산업스파이로 몰리지 않는거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셔요.
3일내에 연락하지 않을경우, 아마도 회사차원으로 보복이 오지 않을까 거기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으시고 디카 아까운거만 생각하시고, 억울해하시는군요.
회사에서 짤리는 분들 본인은 억울하다 하지만,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단칼에 해고되신 분들 많이 봤어요. 그래놓고도 본인은 억울하다고 여기저기 하소연하시더군요.
님 남편의 무개념 행동때문이 불이익당할 회사가 오히려 억울해 돌아가실것 같습니다.48. --;;;;
'09.3.8 3:51 AM (35.11.xxx.147)여러 댓글로 원글님이 분위기 파악은 하셨을텐데 딱 한가지만 덧붙이자면요,
조직사회에서 가장 중대한 일로 취급하는게 안좋은 소식이 보고체계를 "거꾸로" 타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뭔 얘기인고 하면, 지금 정식 보고체계를 거쳐 보고하지 않으면,
삼성측에서 남편분 회사 대표 또는 적어도 임원급에게 통보하고,
그러면 "이런 것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당신 도대체 하는 일이 뭐야??"라고
대표는 이사를, 이사는 부장을 부장은 과장을 박살내게 됩니다
안좋은 일을 만났지만, 최대한 잘 수습하는 길은
주말 따지지 말고 빨리 직속상관에게 보고해서 정상처리가 되도록 하는 길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삼성이라는 주요 거래처가 그대로 날아갈 수 있어요.. --;;49. ..
'09.3.8 5:44 AM (79.221.xxx.230)아주잘못하셨네요. 내부직원도 징계감입니다.
어서 사장님께 보고 하시고, 사유서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그깟 디카가 뭐 아까운가요..
보안은 생명입니다.50. 참
'09.3.8 9:20 AM (61.253.xxx.151)10분이나 교육받고도 그냥 들어가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51. 솔직히
'09.3.8 9:29 AM (124.49.xxx.130)10분이나 교육을 받고 그냥 가지고 들어가신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충분히 의심을 살 만한 행위에요
안그렇습니까? 어디 관광을 가더라도 관람 수칙을 얘기하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다 따르지 않나요?
그야말로 '일부러' 가지고 들어갔다는건데 ....
디카가 아까운 그런 문제가 아니네요
3일내에 대표승인 받아서 찾으러 오라는데
창피해서 안가겠다니...
실수는 할 수도 있습니다만 책임은 지셔야죠
시키는데로 하지도 않아
거기에 발생된
책임도 지기 싫어
물건 아까운 줄도 몰라
참...52. 아이고~
'09.3.8 11:33 AM (124.50.xxx.200)실수하셨네요~
아까라~53. ,,
'09.3.8 11:54 AM (125.177.xxx.49)더구나 보스가 외국인 이면 규정대로 하는게 좋아요
먼저 보고 올리고 선처를 바래야죠
안찾으러 간다고 삼성서 가만 있지 않아요 더 일이 커지죠
애들도 아니고 창피해서 그냥 안찾고 만다 - 그건 아닙니다54. .
'09.3.8 12:29 PM (211.55.xxx.34)윗분 아시는분 내일 아마 삼성에서 바로 조사 들어 갈것같은데요.
여기 삼성 관계자가 얼마나 많이 들어 오시느지 모르신가봐요.......55. 210.205.
'09.3.8 12:50 PM (218.237.xxx.13)위의 210.205.49. 님 친구 남편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한 한 두달이면 잡히려나.56. .
'09.3.8 12:53 PM (211.55.xxx.34)한두달 걸리지 않습니다. 아마 일주일내로 잡힐듯
57. 210.205.
'09.3.8 12:57 PM (218.237.xxx.13)맞아요. 한 두달은 길 것 같네요.
이미 파악하고 있을 지도 몰라요.
동종업계라면 동향이 빤하니까요.58. 윗 댓글님
'09.3.8 12:58 PM (125.178.xxx.31)그 남편 친구는 정말 도둑넘 이네요.
꼭 잡아야 되는데...59. ...
'09.3.8 1:11 PM (99.7.xxx.39)브라질에 있는 삼성입구에는 권총 찬 경비가 몸 수색한답니다-.-;;
60. --+
'09.3.8 1:38 PM (220.89.xxx.105)윗 댓글님 남편친구분 잡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회사서 복사/출력하면 그 기록이 다 남거든요...
출력했었으면 출력된 파일을 보관하고 있구요 일정기간...
1주일내로 잡힐듯 싶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동종업계로 이직 일정기간동안 금지됬을텐데요...
요것도 걸릴듯..61. 헐...
'09.3.8 1:41 PM (124.49.xxx.130)언제부터 부도덕이 자랑질이 되었는지...
210.205.49 님 친구분 남편 법적 처벌 받길 바래요62. 느린토끼
'09.3.8 2:10 PM (211.215.xxx.225)기밀유출은 하지 말아야죠..넘 했다.
명퇴가 억울하긴해도..
다니는동안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보다는 월급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너무 억울해 하지 마세요. 대기업 못 다닌 사람이 얼마나 더 힘들지 모르시는군요..
울 과톱은 성격도 좋은데, 인상이 별로라 삼성 떨어진 일도 있고..
여러모로 삼성...부럽기도, 화나기도 하는 기업이네요..
울 신랑도 노트북 가져갔다가 보안요원들이 뭘 잘 몰라서 뺏겨서 며칠 일을 못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