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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때마다 사탕주는 유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치원입니다..
물론 다 백프로 만족하진 않지만 이거원...제가 이상한건지 극성맞은건지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날/ 할로윈/ 생일이면 사탕을 한바구니씩 받아옵니다..그것도 싸구려 있죠? 만원어치사면 커다란 봉지에
한가득하는...
게다가 어린이집에서는 칭찬할때마다 착하다구 사탕을 한개씩 줍니다..물론 초코렛,카라멜도 등장...
전 유기농만 먹이는 대단히 먹거리를 챙기는 엄마는 아니지만 아이한테 사탕을 줄때는 꼭 우유한잔씩을 마신다던지 정말 필요할때 빼고는 안주거든요...
근데 이유치원은 먼일때마다 사탕을 주네요...저번에 가니 4살짜리가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다녀요..선생님이 줬다구..게다가 손에는 하나더 들고..이건 동생줄꺼라구 선생님이 주셨더라나...
둘째 땜시 멀리 못보내구 걍 단지내 유치원을 보냈는데..이거원 선생님이 결혼안한 아가씨라서 몰라서 그러는지..
사탕으로 애덜을 달래고 있네요..
유아교육을 받았다는 선생님이면 사탕이 아닌 다른걸루 아이를 달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담주에 원감을 만나러 갈 예정인데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또한 다른 대체용품을 말할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여? 스티커를 줘도 좋을거 같은데..
참..
오늘 아이를 데리러 갔더니 커다란 청소기소리가 나더라구요.. 정규수업이 끝나면 청소를 한답니다..특강하는 애덜은 각자 교실에 있구..이게 맞나여? 제 생각에는 청소는 오전이나 아이덜 없을 오후에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
제가 청소를 왜 지금해요? 라고 자꾸 물으니 선생님들이 극성맞은 엄마라고 왠지 눈치 주는거 같아서 걍 나왔는데..이또한 답변부탁드릴께요...
1. 건강상
'09.3.6 12:12 AM (58.236.xxx.44)안좋다고 생각해요.
2. 확인해보세요
'09.3.6 12:14 AM (211.177.xxx.160)유치원 식단을 확인해보세요.... 인스턴트 많을것 같은데.... 음식에 신경쓰는 유치원은 거의 사탕주는일 없습니다..울 아들 유치원은 스티커를 줘요.
3. 원글...
'09.3.6 12:16 AM (218.53.xxx.223)식단은 유기농이라구 하네요..근데 돼지고기랑 김치는 원산지가 있는데 소고기는 없어요...ㅠ..ㅜ.
이거원..동네에다가 울아덜이 다녀서 조목조목 따지지도 못하겠구...다른 엄마덜은 관심도 없는거 같구...4. ^^;;
'09.3.6 12:30 AM (125.178.xxx.140)치료 잘 받았다고 진료 끝나고 나올때, 사탕 주는 어린이 치과도 있단 얘길 들었어요.
그거에 비하면 양반인 듯...
유치원들 보통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에겐 받아서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오라고 했었어요.5. ㅡ,.ㅡ;;
'09.3.6 12:45 AM (115.136.xxx.174)아이 문제인데 당연히 민감하시는게 맞다고 봐요.원산지도 꼼꼼히 확인하시구요.
공짜로 아이 봐주는것도아니고 제일 중요한 건강문제인걸요.
그리고 사탕주는건 안좋은거같다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그런건 나서는걸로 보이지 않네요..전혀요...
사탕 그리 자주먹는거 충치문제도있지만 아이들의 간식습관에 아주 안좋을거같네요..6. 황태라면매니아
'09.3.6 12:47 AM (59.0.xxx.179)제가 알기론 사탕은 대부분 선생님들이 자비로 구입해서 나눠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소는 일과시간중에 끝내야지 퇴근이 빨라져서 그러겠죠~~~
근무환경 열악하고(사실 아이 혼자보는 것도 힘든 일인데, 여러명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힘들다고 하더군요~~~ 공립이나 국립이나 사정이 좀 다르지만요~~~
원감이나 원장에게 말해서 거꾸러 떨어지는 것보다 담임교사와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 했으면 합니다. 대놓고 사탕주지 말아라~ 보다는 돌려서 말하면 될 거 같네요~~~7. 에구
'09.3.6 1:17 AM (121.139.xxx.246)저도 아예 첨부터 마이쮸나 사탕 주지말라고 써서 보냈는데도
알게모르게 사탕 한두개씩 쥐어서 오네요,,
우리애는 사탕은 냉동실에 넣었다 버리는걸로 생각하고 있는데
마이쮸는 도저히 포기가 안되나봐요
특히 혀 파래지는 사탕 그런거 제발 안줬으면좋겠는데말이죠
그냥 뭐 하나 받아오는 재미 정도로 생각하고 아이가 받아오면 몰래버려요8. 님들은
'09.3.6 3:07 AM (121.144.xxx.120)저도..큰 아이때 무지 신경쓰이던데..
이제 아이 둘 낳고 좀 의연? 무뎌? 졌네요.
그래도 울 아이는 마니쭈 한개(낱개) 나 막대 사탕 1개..뭐 그렇게 받아오던데요.
마트 가서 한통씩 사는것 보다,,,,
칭찬받고 한개 받는게 더 좋은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싸구려(표현이 너무 과격했나요?)는 안 보내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한글 학습지 선생님이 어디서 보도 못한 그런 이상?한 사탕을 2개씩 주시는데..울 아이는 느무느무 좋아하면..동생하고 사이좋게 '이거 언니가 공부잘해 받은거야'자랑하면 나눠 먹습니다. ㅎㅎ9. 사탕보다는
'09.3.6 7:14 AM (58.142.xxx.53)사탕보다는 칭찬스티커 이런 것이 나을텐데. 어린이집에서 쉬운 방법을 택하는 군요.
식단에 소고기가 없는 것은 미국산 소고기우려를 없애기 위함이니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10. 가로수
'09.3.6 8:57 AM (221.148.xxx.201)전 이제 손자에 신경을 쓸 나이가 되었습니다만 ..사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아무 생각없는거 아닐까요? 더구나 유치원에서.
우리아이들 유치원다닐때도 그런 일은 없었고 만일 있었다면 너무 싫었을 것 같아요
잘 이야기해보는게 어떨까요? 선생님마음 거슬리는게 싫어서 단것을 아이입에 길들이게
한다는건 말이 안되니까요 어릴때 입맛은 평생을 갈 수도 있어요11. 제 경우
'09.3.6 9:25 AM (58.224.xxx.207)아이 6살 때 그랬어요. 칭찬선물로 사탕을 하나씩...
선생님께 편지를 썼어요. 어째서 사탕을 주시는 걸 반대하는지, 3장에 걸친 편지였어요.
스티커나, 도장찍기로 바꿔주셨으면 하는 맘이지만, 선생님께서 방법을 바꾸기 어려우시다면, 차라리 제가 어린이용 비타민이라도 사서 보내겠다고....
선생님께서 수긍하고 방법을 바꿔주셨어요.
그나마 과자 초컬릿도 먹이고 싶지 않은데, 사탕이나 껌은 설탕과 화학제품 덩어리 일 뿐이라서
그 해악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12. 원에 말씀하세요.
'09.3.6 9:37 AM (211.207.xxx.251)울 딸 네댓살때는 사탕 주는 데가 많았는데요.
몇 년 사이에 인식이 바꿔서 요즘은 주는 곳이 별로 없어요. (지금 아홉살)
특히 작년에 멜라민 파동 나고 나서 더 줄어들었구요.
작년에 영어 학원에서 할로윈 파티할 때도 거의 주지 않았어요.
그 전에는 바구니 가득 받아왔었죠.
학교 식단에서 소고기도 거의 빠졌구요. 죽이나 국에 조금, 그것두 한 달에 한 번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원에 심하게 항의 하라는 게 아니라.. 윗님 말씀처럼 이러저러하니 주지 말라고 부탁하세요.
학부모들이 말하지 않으면 유치원이나 학교가 변하지 않습니다.13. 싫어요
'09.3.6 9:40 AM (121.189.xxx.78)사탕 주는거 당연 안되지요...
그렇게 하나둘 먹다가 길들여지지요...사탕맛에...
단거 안먹고 자란아이는 단거 싫어하는데...
일부러 집에선 안먹이는데 병원이나 유치원서 그러면 참 난감하더라고요
그것도 색소 잔뜩들어간 코스코에파는 완전 대용량 사탕들...
마이쮸도 그렇고...
저도 우리애 어린이 집에 말씀드려야겠네요...
마이쮸를 가끔 상으로 주시더라구요...
용기 내어 저도 말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