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상하게도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가 많이 온다.
ARS 음성 안내도 업그레이드 된 거 같다.
자꾸 짜증이나서, "에이 확!" 0번을 누르고 안내 좀 받았다.
대번에 중국인지 알겠는데, 중국 아주머니가 목소리 엄청 세련된척하면서 물어온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나는 천천히 대답했다.
"안내 전화라면서요? 당신이 내 이름 말해보시죠."
뚜뚜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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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자꾸오는전화
얘들을혼내주고싶다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9-03-05 15:38:21
IP : 211.21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트
'09.3.5 3:43 PM (211.178.xxx.90)전에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혼내주고픈 마음에
상담원 연결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달에 국제전화요금이 나왔더군요 -_-;;
그게 아마 수신자부담이 될 겁니다.
앞으론 혼내준다고 상담원 연결하지 마시고 그냥 끊어버리세요 ^^2. prettyda
'09.3.5 3:50 PM (220.77.xxx.31)저두 늘 상담원연결해서 대화좀 해보려고 하는데 한마디 하기 무섭게 끊어버려서 도무지 얘기를 할수가 없어요ㅠ 누가 이 중국여자분하고 대화좀 길게 할 방법 아시는분?? 국제전화요금나오는줄 몰랐네요.
3. 전
'09.3.5 3:52 PM (125.187.xxx.238)0번 눌렀더니 전화가 뚝 끊기더라구요.
한참뒤 전화가 다시 와서 받았더니 '상담신청하셨죠?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영 알아듣지못해서
신청한 적 없다고 응대하고 끊은 적이 있어요.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분들 전화비 나와서 열받지 않았을까 싶더군요.4. 전
'09.3.5 5:29 PM (121.131.xxx.127)중국에서 자꾸 글쓰는
특정 누군가를 좀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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