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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르크루제에 열광할까요?

크루즈가고파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9-03-03 22:49:37
친정집에 잔뜩 있어도 무거워서 쓰기 겁나던대요?
일반 솥들과 다른 점이 뭘까요.
IP : 211.215.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09.3.3 10:53 PM (118.217.xxx.206)

    르쿠르제세일은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닐런지요.
    17만원이나되는게 뭐가 저렴해라고 할지도모르지만 시중에 두배이상의가격을 주고사야하니
    나름 하나정도는 가지고있음 좋지않을가싶은데요.
    제가 코팅팬-스텐-무쇠. 전 이런식으로 냄비를 사용하고있는데 르쿠르제가 무겁긴해도
    냄비밥도 잘되고 국도 뭉근히 오래 잘끓이면 진한맛도 나는거같고..
    우리나라 뚝배기비스므레해서 전 잘사용하고있어요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무겁다는것도 안느껴지구요...

  • 2. ..
    '09.3.3 10:53 PM (121.135.xxx.195)

    저도 있는건 잘 쓰는데 다시는 안삽니다.. 비현실적-_-으로 너무 무거워요.
    다만 예쁘죠. 저는 솔직히 예뻐서 씁니다..
    그리고 물에 좀만 불리면 비눗물에 고무장갑으로 밀기만 해도 때(?)가 다 떨어질 만큼 설거지 쉽구요.
    뭉근히 끓이는 음식하기 좋고 음식을 해놓으면 더 맛이 좋다 하는데 저는 웬만한건 다 맛있어서 구분 못하겠어요.
    맛있다는 분들도 blind test 하면 정말 구분하실까 싶어요..
    미역국, 3천원짜리 냄비에 끓여도 재료 좋으면 맛만 좋더라구요.

  • 3. 윗님
    '09.3.3 10:55 PM (211.215.xxx.225)

    제 말이~신이라고해도 구분 못혀요..

  • 4. ^^;
    '09.3.3 11:04 PM (121.161.xxx.76)

    무쇠라면 운틴 가마솥은 어떤가요?
    저는 르쿠르제랑 가마솥중에 뭘 살까 고민입니다..
    음식맛 때문이라면 둘이 비슷할까요?
    모냥은 르쿠르제지만..^^;;

  • 5. 만약
    '09.3.3 11:07 PM (116.39.xxx.9)

    르쿠르제가 1,2만원짜리라면 무겁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었겠지요.

    무쇠에 합성수지도료인 에나멜을 입힌건데 코렐은 유해하다 하면서 에나멜은 괜찮나 모르겠어요.
    조리한 음식을 담는 코렐그릇보다 직접 불에 닿는 에나멜코팅냄비가 더 유해하면 유해하지 않나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손목이 부실하고 음식눌러붓기가 특기인 저한테는 안맞아요.

  • 6. ㅎㅎ
    '09.3.3 11:07 PM (115.137.xxx.254)

    우루루루~~ㅎㅎ
    군중심리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저는 절대로 안흔들립니다.

    혹자들은

    "못사니까!흥~" ??? 이러시겠습니까?

    살수 있습니다!!

    울 시엄니 집에가면 있는데 들어보고서는 절대로 안삽니다.
    울 시엄니 팔목잡아묵겠다고 잘 안쓰더만요.ㅎㅎ

  • 7. ^^
    '09.3.3 11:11 PM (221.148.xxx.25)

    한번 써보니 다른 냄비는 손이 안가던데요...
    전 넘넘 좋아요^^
    윗님들이 쓰셨듯이..
    냄비밥하면 밥맛 기가 막히게 좋구요..
    찌개도 시간 많이 안걸리고 훨씬 맛있게 되구..
    세척도 쉽게 된답니다..
    또..암튼 전 돈값 한다에 한표^^

  • 8.
    '09.3.3 11:34 PM (119.64.xxx.49)

    이름부터가 무쇠솥 <--보다는 르쿠르제 <--뽀대나잖아요. -_-;;
    무쇠솥보다 색상이 이쁘구요.
    게다가 가격도 비싸죠.
    어지간한 백성들은 사고 싶어도 못살지도 모릅니다.
    아마, 저것이 멜라민이래도 우르르 샀을껄요?
    일단 가격이 저렴하면 안되고, 비쌀수록 잘팔릴듯...
    하지만, 그것도 젊었을적에야 뽀대타령하면서 사 쟁이죠.
    나이들면
    그거 다 병으로 옵니다. 공짜로 줘도 안쓰고 구석에 쳐박아놓죠.
    힘들어요. ㅠㅠ

  • 9. 남편이랑..
    '09.3.3 11:44 PM (115.138.xxx.16)

    백화점에 갔다가 르쿠르제를 봤지요..
    "여보 이거 요새 아줌마들이 못사서 난리다~~" 했더니..
    쓱 안을 보고..
    "근데 저거 코팅됐네.. 저 코팅은 안전하대??"

    뭐 저도 이쁜 것도 모르겠고 무쇠가마솥에 아주 대만족이라 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 10. 당근
    '09.3.3 11:46 PM (115.140.xxx.18)

    비싸니깐..

    좀 더 선심쓰면 예쁘니까..정도?

  • 11. ..
    '09.3.3 11:49 PM (114.205.xxx.131)

    저도 별 관심없었는데...
    99,000원에 나왔던 마미떼인가 하는 냄비 써보니 확실히 다르던데요?
    국 끓여도 일반 냄비와는 차이가 나는것 같아서 항상 쓰게 되더라구요.
    살림 고수들이 좋다고 하는거는 한번 구입하는거 고려할 만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큰 냄비 26cm, 직사각형 그릴도 들이고, 이번 광풍에도 참여하고....
    쫌 미쳤죠.
    식구도 둘뿐인데...
    하지만 요즘 그릇에 완전 필꽂히니 어쩔 수 없이 ㅠㅜㅠㅜㅠ

  • 12. 저도
    '09.3.3 11:59 PM (219.248.xxx.157)

    그 대열에 동참할까 고민했었지만....
    (정말 싸게 나왔잖아요)
    지금은 가마솥으로 살짝 맘이 기울고 있네요

  • 13. ㅍㅍ
    '09.3.4 2:18 AM (121.143.xxx.24)

    우선 뽀대납니다. 칙칙한 주방에 뽀인트가 됩니다.
    그리고 고기를 넣은 음식을 하면 넘 맛나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쇠고기 카레, 보쌈고기 하면 정말 맛나요.
    큰 솥이 있다면 곰국끓이면 정말 좋겠다 싶지만 곰국은 정말 무리일 것 같구요.
    된장찌개, 김치찌개만 맨날 해 먹는 저희 집에서 요즘 김치찌개 정말 맨날 한답니다.
    뚜껑이 반압력을 하기 때문에 그렇치 않을까 싶은데...

  • 14. ㅎㅎ
    '09.3.4 2:24 AM (211.177.xxx.84)

    1. 남들도 가지고 있으니까..
    2. 가격이 비싸니까..
    3. 수입산이니까..

    이모든걸 통털어서 폼나니까...ㅎㅎ
    근데 전 없네요..아니 그냥 통삼중에 만족하는 1인 입니다.

  • 15. 뽀대난다?
    '09.3.4 3:08 AM (125.177.xxx.79)

    전 르쿠르제...사진으로만 보고 실물은 못봤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기호도 그렇지만 이렇게 칼라플하고 알록달록한 건 눈에 많이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예쁘다는 건 맞지만 ,,
    부엌조리용기구로 막 쓸만한 건 못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가격도 너무 짜증나게 ^^ 비싸고,,
    코팅이 되어있다는 거 가 아주 맘에 안들었어요,,,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운틴무쇠제품들은
    일단은 무쇠에 코팅이 안되어있어서 맘껏 박박 스텐주걱으로 긁어도 되고
    쓰다가 스텐처럼 태울 염려도 없고 또 태웠다 치더라도 수세미로 박박 긁어서 벗겨내고
    다시 질들이면 되고,,,
    모양이나 색상도 저한텐 딱 맘에 들고^^
    물론 스타우브 같은것도 좋긴 하던데 그가격 주고는 짜증나서^^ 못쓰겠더군요^^
    그러니 전 우리나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무쇠제품이 젤 맘에 들어요
    써보니..음식맛도 너무 좋아서 요샌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자꾸 운틴무쇠제품들이 쌓여가고있어요^^

  • 16.
    '09.3.4 9:21 AM (118.37.xxx.211)

    왜 여태 (근 몇달을) 루크루제를 크루크제로 읽었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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