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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인데요 이런..날 너무 괴로워요..
이제 한달반만 참으면 애 나오니깐
참자 참자 하지만..
이런 날 너무 괴로워요.
날씨가..
날씨가..
소주를 부르네요 ㅠ.,ㅠ
김치전에 소주한잔..아니면 알탕에 소주한잔..아니면 조개탕에 소주한잔..
너무 먹고파요.
임산부까페에서
어떤분이 너무 술먹고싶어서
맥주로 가글했다고 하던데..
정말이지 가글이라고 하고 싶군요 아흑.!
1. ^^
'09.3.3 3:44 PM (121.131.xxx.70)한달반 남으셨으면 그래도 그동안 잘 참으셨어요
이제 조금만 더 참으시면 예쁜아이 낳으시니까 참으신김에
조금만 더 참으세요2. ㅎㅎ
'09.3.3 3:47 PM (211.58.xxx.54)아기낳고 모유수유 하면 몇달간 술 못먹는데용..
맛난거 해서 드세요^^3. ㅋ
'09.3.3 3:51 PM (115.137.xxx.27)저 아는 분은 와이프 애기낳은날
맥주 시원한 거 사아줬데요~ 빨대랑 함께~ ^^**4. 막달임산부
'09.3.3 4:29 PM (59.12.xxx.192)다행히 저는 술에는 워낙 취미가 없어서 이런날씨에는 다행이다 싶어요^^;;;
이쁜 아가위해 좀만 참으셔요~~5. ㅁ
'09.3.3 4:29 PM (221.138.xxx.248)이해해요. 저는 술을 전혀 못마시는 7개월 임산부인데요....
정말 "소주에 족발먹고싶다!!!"라는 생각이 오늘 간절하더라고요~
위에분이 맥주이야기하니까 정말 그 톡쏘는 맥주도 마시고싶네요. ^^ ( 저 맥주 반캔마시면 정신잃어요;; )
술을 싫어하는 저에게도 술땡기는 날이니~ 술좋아하시는 임산부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ㅎㅎㅎ6. ...
'09.3.3 4:46 PM (125.208.xxx.109)하핫~
제 주위에 그런언니 있는데요~
맥주한잔 하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기쁘긴한데 술 못마신다는게 너무 우울했답니다.
그 언니 시가에 형님들도 술을 너무 좋아해서~
그 언니 애기 낳으면 분유는 무조건 우리들이 해주겠다!
동서는 꼭 우리랑 술마셔야한다! 막 이랬답니다. ㅋㅋ7. 저랑..
'09.3.3 4:50 PM (118.221.xxx.236)출산일이 비슷하신가 봐요..저도 6주 남아있는 임산부랍니다~~
임신 중엔 전혀 술이 땡기지 않았는데..2주전쯤인가 남편이 마시고 있는 맥주가 그렇게 눈에 들어올 수가 없더군요..
이제 나도 조금만 참으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더니 남편이..모유수유 안 할 거냐고 약올려서ㅠㅠㅠㅠ8. 하~
'09.3.3 7:59 PM (61.254.xxx.29)저는 또.. 제목만 보고선...
진눈깨비 날리는 날 우산들고 어디 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신가부다.... 했네요ㅋ~~~
어서 가글하고 오세요ㅋ9. 애 낳아도
'09.3.3 8:01 PM (219.254.xxx.180)젖 먹여서 술 못먹고, 매운거 못먹고,,단거 먹으면 젖 줄어드니 못먹고,,,그렇게 못먹다 젖끊고 몇개월동안 맘껏 먹다가 둘째 생긴거 알고 또 그렇게 2년 세월 보냈고,,이제사 맘껏 먹어요
4년을 기다렸어요
이런 댓글 슬프죠?10. 한잔더
'09.3.3 10:23 PM (125.186.xxx.112)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가글' 대목에서 한참 웃었어요^^
많이 참아왔으니까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기운내세요!!11. ㅎㅎㅎ
'09.3.4 12:51 AM (222.98.xxx.175)맞아요. 애 낳아고 젖 먹이느라 술이고 매운거고 못 먹죠. ㅎㅎㅎ 아플때 약도 맘대로 못 먹고 주부습진으로 손가락 쩍쩍 갈라져도 연고 하루에 한번만 바르라고 하고 먹는 약은 절대 주지도 않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