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학기라 환경조사서 얘기가 나와 여쭙니다.

공란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09-03-03 09:41:16
저의집 꼬마는 유치원생인데 환경조사서라를 받았어요,
그냥 형식적인거라 생각하지만,
집이 자가,전세,월세, 가족사항에 학력, 소득, 직장등...  자세히 구분해 놓았던데,,
여기서 질문이요.

그냥 써도 상관없겠지만,,좀 기분이 그래서,  기본사항만 쓰고 그냥 보낼려고 하는데 안 될까요.

내년이면 학교에 가는데,
혹시 지금 학부형되신분들께도 여쭙니다.
요즘 환경조사서는 어떤지요. 이렇게 세세히 기록하게 되어있나요?? 궁금하네요.
IP : 125.128.xxx.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3 9:43 AM (203.142.xxx.230)

    그냥 보내세요.

    근데 대개들 안 적어서 보내면
    '말하기 싫은 수준인가보지?'라고 생각할 걱정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수준의 유치원이라면 어쩔 수 없죠.

    가정의 분위기를 알고 싶다면
    대략의 서술형으로 적어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예를 들어
    '우리집은 외할머니랑 부부, 유치원입학한 아이랑 3살 동생이 있어요.
    맞벌이인데 엄마 직장은 유치원에서 30분 거리이니 어쩌구 저쩌구' 정도요...

    이해가 안 되요...

  • 2. 아니...
    '09.3.3 9:44 AM (61.109.xxx.20)

    초등학교도 그런 환경조사선지 그런거 요즘엔 안해요..
    웬 유치원서 그런걸 다한대요.?
    이해가 안가네요

  • 3. 아니오
    '09.3.3 9:44 AM (221.140.xxx.172)

    저희애 6학년인데 그런거 없었어요 아빠 직업 정도만 ....그리고 아이의 장점 단점 선생님께 바라는점 이런 종류의 것들이었어요

  • 4. **
    '09.3.3 9:45 AM (202.136.xxx.204)

    우리애 학교에선
    가장 최근의 의료보험금액을 적어내라고 하던데 이건 왜적으라는거죠?
    의료보험 금액으로 소득을 추측할수 있어서인가요?

  • 5. ..
    '09.3.3 9:46 AM (121.172.xxx.131)

    소득 수준까지..
    어제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환경조사서 받아왔는데
    그냥 아주 기본적인 부모님 성함과 연락처 정도만 기입하는거 나왔어요.
    아이 장래희망과 선생님께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것(특히 건강상 문제가 있을시)
    그런데 유치원 환경조사서가......음...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 6. 눈팅
    '09.3.3 9:46 AM (58.140.xxx.48)

    그 유치원 이상하네요..
    그런거 알아서 뭐할려구 적으래요?
    요즘 학교에서도 그런거 안적습니다..

  • 7. 웃기는 유치원
    '09.3.3 9:47 AM (220.75.xxx.179)

    웃기는 유치원이네요. 그냥 보내지 마시고, 좀 부풀리세요.
    유치원에서 왜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이런게 필요하데요?
    원비 꼬박꼬박 납부하면 된거지 지들이 뭐하러 그런것까지 알고 들려고 하나요?
    초등은 그런 환경조사서 안해요 2222

  • 8. ..
    '09.3.3 9:48 AM (121.172.xxx.131)

    **님 의료보험금액을 적어서?
    이것도 전 이해가..
    의료보험 금액으로 소득 추측 가능하다고 보는데...
    혹시 한편으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현편 어려운 아이들은
    급식비 지원 되니까 그런쪽으로도 생각이....
    에구.........

  • 9.
    '09.3.3 9:48 AM (211.212.xxx.177)

    중학생도 어제보니 아빠 직업은 회사와 직급까지 자세히 라고 되어 있네요
    부모의 학력은 물론이고 가정의 경제적 만족도 표시도 되어있고......학교생활에 바라는점
    이런건 없네요

  • 10. ,,,
    '09.3.3 9:52 AM (211.187.xxx.71)

    초등은 안 하는데,
    서울 기독교재단 모 사립 여고에서는
    자가,전세,월세, 주거 형태, 부모 학력, 직장, 직위까지 자세히 기록하게 되어 있네요.
    거기에다 의료보험납입영수증까지...

    작년 같은 경우는 저렇게 자세히 적으란 말은 않더니
    학생 개인 면담을 통해 엄마 재택부업 종류까지 소상히 다 묻더랍니다.

    초등, 중등은 없더니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 11. 깜장이 집사
    '09.3.3 9:56 AM (110.8.xxx.118)

    짜증~ 지대로다~ @.@

    세상에 별별놈의 학교와 유치원이 다 있군요. 에라이.

  • 12. 정말
    '09.3.3 9:57 AM (117.20.xxx.131)

    소름 돋네요.

    저 초등학교 다닐때도(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저런 환경조사서 어쩌고 때문에 맘에 상처 많이 받았어요.
    "부동산"이란 단어도 그때 처음 알았지요.
    그때까지 부동산이 앞산, 뒷산같은 작은산을 칭하는 말인줄만 알았던
    꼬꼬마였거든요.

    왜 환경조사서에 부동산이란 단어가 나오는지 이해를 못해서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엄마 부동산이 뭐야?
    우리가 가진 땅이나 집의 가치를 얘기하는거란다.

    도대체 왜........학교에서 그딴거에 관심을 가지는지..정말 구역질이 날 지경입니다.
    그래놓고 환경 조사서 가지고 다음날 학교가면 아이들 책상에 엎드리게 해놓고
    선생이란 작자가 물어보죠.

    "아빠가 중학교 졸업한 사람 손들어"
    고등학교..대학교..졸업한 사람 손들어.

    "집에 차 있는 사람 손들어."

    이딴거 왜 하는겁니까. 도대체.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면 전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판 뒤엎을까요??? -_-

  • 13. 유치원
    '09.3.3 9:57 AM (218.54.xxx.40)

    그러지 않는데요. 학력까지는 적어내보고(유치원)
    남편 직장 소속, 직위까지 적어내 봤어요(어린이집)

    그런데 초등보내고 보니
    적어낼 필요 없었더라구요.

    기분 나쁜거 말고, 기본적인것만 적어서 보내세요. 걔들이 그거 알아서 뭐한답니까? 사생활 침해고 인권침해네요.

  • 14. 여유
    '09.3.3 10:17 AM (59.10.xxx.219)

    이런거 교육청에 얘기해서 시정시키면 안되나요??

  • 15. 흠...
    '09.3.3 10:39 AM (211.210.xxx.62)

    그거 소득이 적을 경우에는 원장선생님께서
    나라에서 지원받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그래요.
    부담없이 하시는게 좋을텐데요.
    진정까지야 뭐.. ^^;;; 나쁜 의도 아니던데요.

  • 16. 달라요
    '09.3.3 11:40 AM (123.99.xxx.202)

    유치원마다..제가 1년에 유치원을 두번 바꾸었었는데..전에 유치원은 참 맘에 안들었었어요..생각해보니..가정 조사란에..다른것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남편 직장 (상세하게 적기)..그런 공란이 있더라구요..그런데 후에 옮긴 유치원은 부모 학력까지만 기입하게 되어있었어요..당연히 뒤에 옮긴 유치원이 여러모로 좋고..거기 계속 다니고 있구요..기본적인것만 적어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유치원 자체에서도 상세하게 적어 내지 않았다고 묻진 않거든요

  • 17. 초등학교
    '09.3.3 11:46 AM (58.77.xxx.100)

    그냥 주소 적고 아빠,엄마 직업 ,아이 장단점,선생님께 바라는 점 ..적는 것 빼곤 없던데요.

  • 18. 헉~
    '09.3.3 12:24 PM (58.229.xxx.130)

    짜증~ 지대로다~ @.@
    세상에 별별놈의 학교와 유치원이 다 있군요. 에라이. 2222

    저 위의 서울 기독교재단 모 사립 여고 글 읽고나니 사람을 돈의 가치로
    여기는 것 같아 무서운 생각까지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313 한약 냉동시킨후 6개월후에 먹을수 있나요? 2 시어머니가한.. 2009/03/03 463
441312 한경희청소기 예슬이 2009/03/03 153
441311 아침부터 사고쳤어요 ㅠ.ㅠ 10 에효~~ 2009/03/03 1,463
441310 초등인데 교무부장이 담임이랍니다..... 12 참내 2009/03/03 949
441309 독일과 프랑스... 6 과거.. 2009/03/03 436
441308 고등학생 사회탐구 과목 선택하려는데.... 4 진로 2009/03/03 389
441307 칠순잔치 장소.. 10 고민만빵 2009/03/03 523
441306 새학기라 환경조사서 얘기가 나와 여쭙니다. 18 공란 2009/03/03 1,342
441305 어린이집 문제때문에 너무 심란합니다. 도움 좀 주세요 4 고민맘 2009/03/03 417
441304 과거에 관대한 한국.... 5 과거.. 2009/03/03 202
441303 괜찮은건가요? 한국AIG가 미국AIG와 결별한다는데요? 6 정말 2009/03/03 623
441302 튼튼한 우산을 찾습니다 1 비오는날 2009/03/03 366
441301 울 아이 지도하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 영어 2009/03/03 167
441300 자꾸 집에만 놀러오려구 하는데 12 친구 2009/03/03 1,246
441299 결혼후 돈관리는 누가...?? 23 돈관리 2009/03/03 1,118
441298 정운천 전 농림 “PD수첩 왜곡보도로 인해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19 에휴 2009/03/03 353
441297 [기적]님 모금 전달을 위한 의견건 #1 39 추억만이 2009/03/03 1,741
441296 영국인 선생님 22 강산아 2009/03/03 1,065
441295 .요번 도시가스비 ..... 3 .. 2009/03/03 579
441294 제일 골치 아픈 타입의 여자 7 .... 2009/03/03 1,647
441293 청주에 학군좋은 아파트 단지는요? 4 청주 2009/03/03 477
441292 실크테라피 문의 10 깜장이 집사.. 2009/03/03 722
441291 친정아버지, 많이 서운해요. 10 서운한딸 2009/03/03 1,137
441290 작년에 치약 주셨던 분^^ 고마운 그분.. 2009/03/03 211
441289 손냄새 없애는 스텐덩어리(?) 써보신분? 19 ? 2009/03/03 1,033
441288 어린이집 준비물... 6 .. 2009/03/03 307
441287 금팔까요 말까요?? 17 금광산 2009/03/03 1,242
441286 82 출근했어요~!!! 10 ㅇㄷㄻㄷ 2009/03/03 277
441285 전기렌지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좀(밑바닥 오목한 압력밥솥 사용할 수 있나요?) 3 전기렌지 2009/03/03 325
441284 기적님께 모금하는것 어떻게 송금해드리면 되나요? 2 uknow 2009/03/03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