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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집에만 놀러오려구 하는데
전 좀 밖에서 커피도마시고 만나고 싶은데..자꾸 우리집에 놀러오려고만 하네요..
제가 혼자사는지라. 언제든지 올수있다고 생각하나바요..
그 친구는 가족이랑 살고있구요.
사실 귀찮아요..친구온다구하면 집안정리도 해야되구.. 보여주고싶지않은것들도 장농속에 치우다보면 제가
지치거든요..
어제두 온다길래 못오게 했더니 삐진거 같은데요...
님들은 집에 누가오는거 귀찮지 않으세요?
1. 동감
'09.3.3 9:38 AM (116.122.xxx.13)전 여섯살 아이엄마인데요.. 외동아이 생각하면 친구랑 엄마를 자주 불러줘야 하는데 이게 원.... 제가 귀찮아서...원글님과 같은 이유때문에요.... 오늘도 날씨가 꾸물한데 아침부터 이따 오후에 놀러오겠다고 문자 왔네요....ㅠㅠ
2. ......
'09.3.3 9:41 AM (125.208.xxx.109)저도 집에 손님 오는거 싫어해요.
우선 옷을 갖춰입어야한다는게 싫어서요 --;;3. 저도
'09.3.3 9:53 AM (118.219.xxx.27)싫어요.. 우리 가족이나 혼자 있을 때는 깔끔해 보이는데 누구만 온다고 하면
화장실청소부터 왜 그리 할 일이 많은지...
제가 게으른거겠죠..4. 한번오면
'09.3.3 9:59 AM (218.54.xxx.40)한번가고 이러는게 낫고요.
아무때나 오려는 친구....차라리....친구 없는게 낫습니다.
님이 만만한가 보네요.5. 그렇죠/?
'09.3.3 10:33 AM (115.129.xxx.67)자기 편하자고 남에게 묻어가려는 아줌마들 많으신거 같애요. 정말 이 자리를 통해서 자제 부탁드립니다. 눈치가 있어도 눈치 없는척을 하시는데 그러지 마세요.눌러앉아 밥먹고 가기 남흉보기 남의 시설이용하기 등등.그리고 뒷끝도 많으신거 같고. 그 시간에 봉사활동이나 책읽기 같은 좋은 취미를 만드시는거 좋을듯싶어요.
6. 좀 쉬고싶다고
'09.3.3 10:48 AM (122.34.xxx.205)정중하게 거절해두셔야 나중에 더 편합니다
한번 오기 시작하면 말리기 힘들고 나중 못 오게 하면 말말말.............
처음부터 처신 잘하세요7. ...
'09.3.3 11:20 AM (99.230.xxx.95)친구 아닐 수도 있어요.
**일 수 있어요.
빈대8. 거절
'09.3.3 11:49 AM (211.178.xxx.148)민망하겠지만 몇 번 좋게 거절하세요.
눈치 있으면 그런 얘기 안할거구, 삐져서 연락 안하면 말구요.
스트레스 받는 인간관계는 끝이 좋지가 않아요.9. 친구
'09.3.3 12:30 PM (203.142.xxx.82)앗...많은 님들 답변 달아주셨네요.....감사해요...^^
집에 누가 놀러온다구 하면 막 스트레스생기고 그랬는데 제가 이상한줄 알았는데..다른분들도 별루 안좋아하시는거 보니 제가 정상이네요^^..
소중한 답변들 고맙습니다^^ 꾸벅.~!!10. 그게 버릇되면
'09.3.3 3:12 PM (118.47.xxx.63)항상 그 사람은 원글님 집에 오게 되거든요, 초장에 확실히 하세요.
가고 오고를 원칙으로, 그게 아니면 밖에서.11. ㅎㅎㅎ
'09.3.3 3:52 PM (222.98.xxx.175)결혼하고 한번도 집에 동네 아줌마들 초대해 본적 없어요. 물론 동네 아줌마들과 친분도 없고요.
그냥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엄마들 인사나 하는 정도로 유지해요.12. 근데
'09.3.3 6:50 PM (121.131.xxx.127)전 집에 손님 오는 거 싫어하지도 않고
가끔은 바깥보다 집이 편해서
집으로 오라고도 하는 편인데도
자꾸 남의 집에 가려는 사람들과 대하다보면
왜 가고 싶은건지 궁금해요
(빈정거림 아니고 진짜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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