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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과 인덕션!!! 사길 정말 잘한 거...중에
오븐과 인덕션인 거 같아요.
그야말로, 다른 방법으로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이거여야만 하는 거
뭐랄까 오버해서 말하자면 새로운 요리의 지평이 열렸다고나 할까요...
오븐으로 인해서 온갖 쿠키와 빵들을 집에서도 해내게 되었고, 치킨도 치킨집에서 하는 거 부럽지 않게
만들 수 있게 되었구요^^
인덕션은 참, 식탁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올려놓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었지요.
여기서 공구하던 시기 놓치고 그 업체 홈피 확인하고 따로 주문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그 업체가 국내 자체 제작하는 유일한 곳이라고 해서요, 다른 곳은 뭐 거의 OEM이라고..수입품이 더 나을까 고심도 했는데...수입업체들 중에서도 오히려 한 가지 전문제작하는 곳이 아닌 경우엔 거기서도 OEM으로 판매되는 것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뿌듯한 식사를 즐기게 해주는 이뿐 녀석이네요.
전골이든 감자탕이든 가끔은 식탁에서 전도 부쳐먹고.....찌개도 끓이면서 먹고....
헤헤..
그냥 사길 잘했다는 정도보다, 정말, 이런 세상^^이 있구나 싶은 느낌을 주는 그런 품목들이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을 주는 것들이 있으신가요?
나눠봐요~~~
1. 저도
'09.3.2 11:10 PM (122.36.xxx.144)저도 인덕션 디게 잘 써요. 타이머 걸어놓고 곰국 끓이면 최고에요.
그리고... 이지쿡이라고 통유리로된 오븐도 잘 써요.
저는 무쇠 가마솥도 추천하고 싶네요. 여기다가 삼겹살 구우면 안튀어서 완전 좋아요.
기름은 아래로 모이고 ㅋ2. 무식이죄
'09.3.2 11:11 PM (218.37.xxx.28)인덕션이 뭔지 몰라서 검색 해 본 무식한 사람..
근데 인덕션이 있으면 가스렌지는 필요없나요? 아님 인덕션도 4구가 있나요?
정말 무식합니다..3. 생각해보니..
'09.3.2 11:17 PM (221.142.xxx.98)윗님...무식하시긴요^^ 저도 관심없을 땐 몰랐었지요.
아, 저는 빌트인된 인덕션이 아니라 휴대용 1구짜리를 샀어요.
요즘엔 가스렌지를 아예 안쓰고 인덕션으로 빌트인하기도 하던데요.
저는 가스렌지들 바꿀 생각은 없고 그냥 식탁용으로만 사용하려구요.4. 저는
'09.3.3 2:05 AM (119.71.xxx.50)그 휴대용 인덕션 편해서 몇번 썻더니 전기세 많이 나와서 지금 안쓰고 있는뎅...
안좋은 제품으로 사서 그런가요? 전기세 부담때문에 박스에 넣어놨어요.5. 둘 중 하나라면
'09.3.3 7:06 AM (86.130.xxx.140)당연 오븐이죠. 인덕션이야...뭐 저희 집에는 이사 올 때부터 가스렌지 없이 인덕션만 있어서
선택의 여지 없이 쓰고 있는데 나름 편한 점도 있지만 가스렌지라도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요.
오븐 맛 들이면 불 앞에 계속 서 있어야 하는 요리는 아예 하기가 싫어진다는...ㅡㅡ;
그와 별도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가전이라면 여기도 몇 번 이야기가 나왔지만 당근 식기세척기요^^6. .......
'09.3.3 8:34 AM (114.200.xxx.172)저는 이사오면서 5구 보쉬 전기렌지로 바꿨는데
위생적이고 나름 만족하긴 하는데 한편으론 아쉬운게 있어요.
강한 불로 요리해야 할 때 뭔가 2% 부족한 걸 느껴요.
웍 이용할 때 종종 아쉬워요.
역시 불이여....이러죠 ㅋㅋㅋ
그래서 그냥 가스오븐을 쓰고 1구짜리 인덕션으로 할걸 그랬나 생각해보기도 했어요7. 인덕션은...
'09.3.3 9:26 AM (211.215.xxx.100)인덕션 전용냄비를 함께 써야해서 불편해요.
그냥 하이라이트 방식으로된 전기렌지가 종아요.......어떤 냄비든 평편하기만 하면 올려놓고 쓸수있으니까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