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아리 두꺼워 서러워~
아녜요 사실 다 두꺼워요.
지퍼로 쫘악 잠그는 건데 가죽이라 늘리는 곳에 가서 늘이면 1.5cm까진 늘어난다고 해서
들고 와서 늘였는데.. 신어보니 지퍼가 터질듯한게 검지손가락 아파가면서 겨우겨우 올렸어요.
마트가서 딱 20분 신었는데 발에 피가 안통하는것 같았어요..
피가 무릎까지만 갔다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팍팍..
그렇게 벗어놓고 올해 한번도 못신었어요..
오늘 회사 동료가 같은 브랜드 비슷한 신발을 신었길래.. 얘는 좀 말랐어요.. 어머 너한테 딱맞네 그랬더니
안그래도 샀는데 너무 헐렁해서 돈들여서 줄였다고..ㅠㅠ...
에라 오늘부터 살뺀다고 작심하고 퇴근시간 다가오니
피자에 통닭에 먹고 싶은 것만 자꾸 생각나고..
에이 그래 뭐 부츠 신지 말지 .. 통풍도 안되고 몸에도 나쁘다는데 이러면서 스스로를 막 위로하고
그래 사는게 다 그렇지 이러면서.. 작심 30분이네요~
1. 미투
'09.3.2 6:55 PM (222.101.xxx.239)저도 부츠 못신는 통통 종아리족이에요^^
전에 어떤분이 종아리 둘레재서 올려주셨드랬는데 저도 호기심에 재봤더니 더 두껍더라는..
그래도 원글님은 부츠사셨잖아요
전 매장가서 부츠지퍼 올려보기도 겁납니다
신랑이랑 같이 몇번 신어봤는데 지퍼가 안올라가서 얼마나 망신스럽던지 ㅜㅜ2. 죄송하지만^^
'09.3.2 7:15 PM (218.54.xxx.40)다리나 팔처럼 입체감?부피?가 있는건
가늘다, 굵다가 맞고요.
책이나 공책 , 종이 같은건 얇다가 맞아요.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한사람이 자꾸 이렇게 틀리게 적으면, 뒤에 보는 사람들도
자꾸 틀리게 적게 돼서.....우리 한글을 좀 아껴주자구요^^3. 헤헤
'09.3.2 8:28 PM (116.127.xxx.5)저도 매장가서 부츠 사본 적이 언제인지.. 대학다닐때나 몇번 신어보았을까...
정말로 레깅스에 부츠 신고 싶은 적이 넘 많지만 꾸욱 참습니다.
그치만 더 나이 들기전에 꼭 한번 신어보고 싶어요.4. 저도
'09.3.2 9:28 PM (114.204.xxx.220)처녀적부터 허버지...종아리가 굵어서 부츠도 다 맞춤으로 해서 신었어요
지금도 살이 좀 오르면 여지없이 굵어지는 종아리 ㅜ.ㅜ
종아리 살빼는 방법 하나...사전이나 두꺼운 책을 쌓아놓고 책에 발을 반정도 걸치고 까치발을 했다가 책 아래까지 뒤꿈치를 내리는 운동을 반복한다(호흡같이~~)
이때 주의점은 알이 안생기게 운동후 풀어준다
이것말고도 한두개가 더 있는데 효과는 있는것 같은데 힘은 들어요
^^5. 달아이˚
'09.3.2 10:38 PM (222.120.xxx.186)저도 종아리 굵어요.. 울엄마는 10년 지나봐라 알 다빠지고 다리 새다리된다~ 하지만
내나이 마흔되서 미니스커트 입은들..누가 알아주나요. 다리 두꺼운 사람이 갖는 고통.. 같은자만 알아줍디다 ㅠ_ㅠ